“역사에 남는 기념사업 만들자”
‘55회 교사 2명 즉석에서 추진위원 수락“
임창선(43회) 개교 100주년 추진위원장은 지난 10월 12일(월) 총동창회 인근 식당에서 추진 부위원장단, 3학년 부장 교사의 만찬회를 주재했다.
임창선 추진위원장은 “여러분의 노력으로 현재 450여 명의 동문들이 추진위원을 수락하여 100주년 기념사업에 힘을 보태주고 있다”며 “조금 더 분발하여 최종 목표인 555명을 확보해서 역사에 남는 기념사업을 만들어 보자”고 주문했다. 또한 “후학 양성에 힘을 쏟고 있는 교사들에게 감사하다”며 “춘고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명성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수석부위원장인 권영중(45회) 동문은 “춘천고는 명실공히 전국에서도 유수의 학교이다. 앞으로도 끊임없이 명맥을 이어가서 후배들에게 춘고인이라는 자부심을 선물하자”며 건배 제의를 했다.
김웅기(49회) 모교 교장은 참석한 교사들을 일일이 소개하며 “춘고 출신 교사들은 누구보다 모교에 대한 사랑이 가득하다. 나를 포함하여 춘고 출신 교사들이 춘고가 더욱 발전되게 후학 양성에 온 힘을 쏟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참석한 교사들 중에 55회 김학배 교감, 민용식 3학년 부장은 “이렇게 100주년 기념사업 준비에 헌신하고 계신 임창선 추진위원장님을 보니 동문으로서 책임감이 느껴진다”며 즉석에서 추진위원을 수락했다.
이날 모임은 임창선 추진위원장을 비롯하여 이민찬(45회) 총동창회장, 김덕림(46회) 재경 동창회장, 권영중(45회) 수석부위원장, 남궁민(46회)·육동한(50회) 부위원장, 노재현(49회) 100년사 사서편찬추진단장, 박규호(55회) 지원 부회장, 김웅기(49회) 모교 교장, 심한섭(49회) 방송고 부장, 최종길(49회) 학생부장, 김학배(55회) 교감, 민용식(55회) 3학년 부장, 김태강(56회) 재경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글 김태강(56회) 사무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