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배추모종(40EA 6,000원) 2차보식
◎723옥수수 줄치기
◎7차 붉은고추 따기
◎울타리밖으로 우거진 풀제거
◎TV 안테나설치(사진없음)
어제(토)는 사촌들과 미리 약속한 벌초행사로 새벽일찍(06:00)출발하여 의성휴게소 한번 들려 10:30에 도착 및 원만히 벌초후 무사히 귀가~
간단히 벌초 스케치 끝내고~
그리고 다음날 4일(일)아침~
유례없을 초유의 매우 강한 태풍 '힌남로'의 예보가 매서운 가운데
비교적 서둘러 농장으로~
부실한 활착 모종을 2차로 보식하기 위해 지난주에 이어 배추모종(항암배추라고~ㅎ)을 또 샀다.
아예 넉넉히 40ea를 6000원에 샀다.
매주콩~
요즘은 매주콩 관찰이 주요 관심사이다..
현재까지는 괜찮은 것 같은데~
기대해 보자~
1주일만의 고추상황~
익은고추가 거의 보이지 않는다..
그래도 조금이라도 찾아 따서 모아야지~ㅋ
고구마와 땅콩~
많고 잦은 비로 땅콩은 이미 색이 바래져 간다..
수확시기를 앞당겨야 할지 고민을 해봐야~
늦파종한 723옥수수의 폭풍성장~
과연 기대만큼 여물어줄지~
유심히 보면 대 중간부분에 옥수수가 생기기 시작했다..
배추를 지난주에 35ea 보식하고~
오늘 40ea 보식하게 되면~
결국 배추의 씨파종은 부질없는 짓을 한게 된다..ㅎ
내년부터는 배추만은 모종으로 해야지~
결국 2차보식 모종 40ea 중 빠진 곳을 다 메꾸고도 많이 남았기에~
비가 내림에도 판초우의를 걸치고 기존 옥수수 두둑에 남은 19ea를 마저 심는다..
이만하면 흉작이라 하더라도 자급자족엔 문제 없을테지~ㅎ
힌남로 태풍예보를 무시할 수 없기에~
줄을 쳐서 알뜰히 잡아줬다..
부디 무사히 잘 넘어가 주길~
빗속에서도 이것저것 할일이 많아 강행군~
무순을 솎아 손질하는 아내~
7회차 딴 붉은고추~
회차를 붙이기도 민망하네~ㅋ
손질한 무순~
맛있겠지~^^
비가 오지만 울타리주변의 무성한 풀을 도저히 못본체 할 수 없다..
양손에 낫을 들고 휘둘러가며~
허겁지겁 기어이 끝을 본다..
그러는동안 도라지밭을 헤집은 아내~
이건 갓~
허겁지겁 급한대로 대충 마무리후
무순 무쳐 맛있는 비빔밥으로~
이런건 농사를 해도 1년에 몇번 못먹는 행복한 맛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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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동안 농막에서 저녁시간으로 잠깐씩 pc 와이파이로 실시간 tv를 봐왔는데~
통신사정이 좋지못해 감질만 나~
결국 작심하고 해결키로 하여 평일 시간을 통해~
당근에서 중고 TV모니터 27인치 50,000원 등(실외안테나 23,900원
만능리모콘 5,400원)
계 79,300원에 구매하여~
결국 약간의 시행착오를 거쳐 무사히 설치하고 나니
sbs만 노이즈가 좀 있는 것외 나머지 공중파는 모두 잘 나온다~~^^
이제 가끔의 밤시간 무료함은 해결된 듯~^^
서둘르다 보니 사진이 없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