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산기행 343번째 이자
블랙야크 명산100+ 63번째
산행일시 : 2022년 1월 22일
산행코스 : 초록공원~장산~중봉~대천공원
이동거리 : 6.1km
소요시간 : 2시간 27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북부에 있는 산으로 634m이다.
옛날에는 상산이라 불렸다.
전설에 따르면, 상고시대에 산 아래 우시산국(于尸山國)이 있었는데
'尸'는 고어로 'ㄹ'로도 읽고 'ㅅ'으로도 읽으므로 '울산' 또는 '웃산'이 되었다가
옛 동래지방에서 '웃뫼'라고 부르면서 상산이라는 이름이 생겨났다고 한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대마도(對馬島)를 바라보기에 가장 가깝다’ 라고 기록되어 있듯이
맑은 날이면 남서쪽 약 50㎞ 지점 해상에 쓰시마섬이 뚜렷하게 보인다.
오랫동안 군부대가 주둔해 입산을 금지한 탓에 도심지에 가까우면서도
자연상태를 잘 유지하고 있어 주말 산행객들이 많이 찾는다.
장산은 백악기말 칼데라의 잔존구조인 화산함몰체로
한반도 남동부의 화산활동사를 연구하는데 높은 학술적 가치를 지니고 있어
부산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산이다.
출처, 네이버
초록공원 입구 도착..
부산도 춥긴 춥나보다..
09:50, 장산 초록공원에 도착하여 산행 전 준비운동!!
10:16, 이곳에서 중봉위 갈림길 방향으로 진행했어야 하는데
그냥 억새밭길로 향한다..
예전 집터인듯 한 공터도 보이고..
군부대에서 지뢰 위험 안내문이 보인다..
아마 공군 비행단 관측부대가 있는 곳인듯 싶다.
부대를 향하는 도로를 따라 걷다보면..
억새밭길로 걷는다..
저 멀리 해운대의 전경이 하늘의 구름과
바다와 어울려 멋진 풍경을 자아낸다.
11:07, 약 한시간 만에 도착한 장산 정상석에서
블랙야크명산100+ 104_63번째 인증을 하고
홍흥기 셰르퍄와 함께 기념사진까지^^
최초 계획은 초록공원으로 원점회귀하려 했으나
계획을 바꿔 폭포사 방향으로 전환..
정상에서 바라본 해운대 일대의 전경..
수영만을 가로지르는 광안대교와
좌측의 동백섬이 보인다.
꽃피는 동백섬이~ 저절로 흥얼거려진다.
중봉 전망대에서 보이는 동백섬 일대의 건물들과 광안대교..
이 산을 내려가면 건너가야 할 교량이다..
옥녀봉 갈림길..
이곳에서 바로 대천공원으로 하산해도 좋지만
옥녀봉을 들렀다가 하산하는 길도 있다.
옥녀봉 앞 근린시설..
이곳에서 좌측의 대천공원으로 하산해도 좋으나
바로 앞의 옥녀봉에 올랐다가 하산해도 좋을듯 싶다.
11:45, 옥녀봉에 도착..
아마 선녀나 여인과의 설화가 있을듯 싶다.
장산 산행간 최고의 너덜길..
옥녀봉에서 대천공원 입구까지의 너덜길은
하산시 발목부상에 주의해야 한다.
가끔 동백나무가 즐비한 오솔길도 거닐지만..
장산에 계신 새할아버지..
휘파람을 부르며 새들을 부르자
즐눈박이새들이 날아와 먹이를 먹고 가곤 한다.
대천공원으로의 하산길...
동백꽃이 피었으면 더욱 더 좋으련만..
1992년 개장하였다는 대천공원..
이곳에서 점심을 먹었어야 하는데~~
오늘의 장산 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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