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11월5일
날씨 : 새벽부터 중부지방 비, 대구는 흐림,
누구와 : 태화산우회
어디로 : 대구 팔공산,
코스 : 탑골~비로봉~동봉~동화사~탑골,
지난주 강릉으로 일하러 갔다가
전무님이 회식비 30만원 계좌이체 보내주어
횟집에서 둘이 맛나게 부어라 마셔라,
2차로 경포해변에서 캔맥주 이제부턴 술이
술술 잘들어간다,
그다음날 아침 비몽사몽 힘든몸 다시출근후
강릉 동생집으로......
매제와 함께 또한잔 ~~~~
그담날부터 계속 화장실만 들락거림,
일요일 아침, 가늘게 비가온다,
안성휴게소 비가 제법 많이 오네요,
우의와 우산은 챙겼지만 정말이지
우중산행은 아주많이 싫다,
혹시나 비로인해 산행취소 되길
살짝 기대를, 산행비는 선불 계좌이체
그러나 대구엔 비소식 없다며
산행을 한단다,
안성휴게소 비가 제법온다,
두번째 의성휴게소 휴식 흐리기만
다행스럽게 비는 안온다,
대구 진입하니 간간히 햊님도 얼굴을
보여주고 팔공산이 다가올수록 도로옆
좌.우엔 단풍잎이 반겨주네요,
단체사진을 찍은후. 알고보니 빨모님
일행(세분)은 벌써 케이블카로 이동
안보이네요,
신림봉을 지나 낙타봉 그리고 동봉으로
잠시 오름길에서 휴식후,
케이블카로 6명이 하산을~~~
주범은 월척. ㅋㅋㅋ
하산하여 시간을 보니 너무나 시간이 많다,
6명이함께 기사식당에서 뒷풀이
식당아주머니 동동주를 권하시네요,
맛있다고....
술 안먹는다니까 공여사님 한잔만 하라며
권하시고 옆에서는 술병엔 술로 풀어야 한다며
거들고 못이기는척 한잔하니 맛이 괜찬아요
한잔 두잔 맛이좋아 또한잔
파전에 두부,잔치국수까지 밑반찬은 리필
배부르고 알딸딸 식당엔 예약 취소시키고
주변 공원으로 산책을 갑니다,
멋진공원 에서 신나게 사진놀이
식당으로 다시와 버섯전골 맛본후
인천으로 출발합니다,
원래의 코스⬇️
동봉을 바로앞에 두고 하산결정
신림봉(케이블카)타고 내려감⬇️
안성휴게소에 이어 두번째 의성휴게소
오전9시25분 비는 안오고 흐림,⬇️
대구로 진입하니 하늘이 점점 맑아진다⬇️
팔공산으로 향하면서 단풍이 예뻐서 영상에
담아봅니다⬇️
단체사진 찍은후 자세히 보니
빨모님 일행 세분은 이미 케이블카 타러 ⬇️
세월님 찍어준후 다른사람들 무섭다며 줄행랑
그럼 나는 누가 찍어주나요~~
내사진 없음,
소원바위 : 무엇을 빌면서 기도 드렸을까요
"월척 ~~~알아 맞추면 술사줄께" ㅋㅋ
신림봉(케이블카)정상⬇️
이곳에서 다시 오름길⬇️
잠시쉬면서 가지고간 따끈한 매실차 한잔함⬇️
낙타봉⬇️
낙타봉을 지나 동봉 중간지점에서 간식타임
속이 불편한 탓에 따끈한 매실차만 마시면서
도토리묵과 문어 몇첨, 과일은 입에도 안댐,
그리고 하산길 케이블카 타고 내려 간다니까
공여사님 몇번더 물어본다,
진짜냐고 ..... 케이블카 타고 내려갈사람
6명확정, 케이블카 탑승료 내가 내려고
했는데 새신발이 ⬇️ 모두 결재를, 감사유~^^
내가 알기에는. 낙타봉 뒷모습 일듯⬇️
거뜬하게 시절님⬇️
둥지님⬇️
밑에서 올려보니 더 늘씬 합니다⬇️
월척도 괜찬나유⬇️
공여사님과 작은둥지는 무섭다고 패스함
구름이 점점 내려온다 습한걸보니
곧 비가올듯 무덥기도 하고
살짝 바람불면 싸늘하기도 ⬇️
하산길에 당겨본 염불암⬇️
청설모도 있네요⬇️
나무숲 편하게 누워서 좋은공기 마시는 사진을
담고싶어 모두 누우 라니까 싫은가 봐유⬇️
그바람에 새신발이 나도 한컷 찍어주네요⬇️
바로 위에 다른팀이 모두 앉으란다,
단체사진 찍어 준다고⬇️
새신발 덕분에 내사진도 좀 있네요⬇️
새신발 괜찬게 나왔쥬...???⬇️
많은 사람들이 사진 찍으려고 줄서서 기다린다
그래서 난, 단체 사진만 찍었답니다⬇️
케이블카 왕복 어른13000
편도 10000, 경로우대 7000원=54000원
새신발님 결재를...짝짝짝
케이블카 안에서⬇️
케이블카 타고 내려오니
오후 2시정도 시간이 널널하여
기사식당에서 한잔하기로 동동주에 파전
공여사 한잔하라며 자꾸 권한다,
옆에서는 술병엔 술로 다스려야 된다며
맞짱구......한잔 마셔보니 맛이 좋아
또한잔 ㅋㅋ
커다란 동동주 세병에 파전.두부, 그리고 잔치국수 이것 역시 새신발이 몽땅 슛팅한다,
동동주 한병에 15000원 이란다,
다소 비싼듯 그래서인지 맛은 아주 굿~~이였다,
알딸딸 기분좋게 한잔한후 식당으로 가면서
우리는 배가불러 식당예약 취소하라고 한후⬇️
식당앞에서 한컷⬇️
식당주변에 멋진공원이 보인다,⬇️
그러고 보니 굴업도를 시작으로 순천만까지
함께하니 늘 같은멤바 끼리 모이게 되네요⬇️
단풍과 함께 있으니 둥지님도 불타는 단풍 🍁 일세⬇️
기회는 자주 안와유 오늘 우포님 계탔네⬇️
손주있으면 어때 ....
지금이 한창 예쁠 나이 맞아유⬇️
우리딸은 나한테 할배라고 하는데
나도 ㅋㅋㅋ, 할배도 한번 망가져 보자구~^^⬇️
공여사님 .... 따라하기 없기 ㅋㅋㅋ ⬇️
단풍이 있으니 괜찬은듯
여기서 제일 예쁜애 ⬇️
아 ~~휴 망측해라 애가 뭐여
제일 예쁜 아가씨라고 해야쥐
월척 빨리 글 다시써~~ㅋㅋㅋ⬇️
여기까지 사진 놀이후
대구를 출발하여 6시25분 대구 구미휴게소
잠시휴식, 천안휴게소 휴식,
독립군 휴게소에서 아이스크림으로 써비스까지
잘먹고 꾸벅꾸벅~~~~
인천대공원 도착 즈음,
해성총무님이 살짝 이야기한다,
검단하나로 산악회 회장차에 한자리 비었으니
함께 타고 가자고...
덕분에 빠르고 편하게 집에 도착,
팔공산의 하루를 마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