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9. 왜 예수께서 죽으셔야만 우리 죄를 갚을 수 있는가?
1.죄(罪)의 정의
죄란?
불법, 곧 하나님이나 사람의 제재를 받지 않고 자기 뜻을 마음대로 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것은 과녁을 벗어나는 것, 또는 생각과 말과 행위에 있어서 하나님의 완전한 수준에 도달하지 못하는 것을 의미 합니다. 그것은 바르다고 여기는 일을 안 하는 것과 하지말라고 한 것을 자기 마음대로 어기고 한 것을 의미합니다.
죄를 짓는 자마다 불법을 행하나니 죄는 불법이라 (요일3:4)
2. 죄를 지으면 다시 원래 상태로 돌이킬 수 없는 것이다.
남의 자식을 죽이고 돈을 갖다주며 용서를 빈다고 해서 그가 다시 살아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지나간 과거로 돌아가서 다시 회복시킬 수는 없는 것이다.
죄 값은 죽음 밖에 없다. 그래서 성경은 「죄의 삯은 사망이요」(롬 6:23) 죄를 짓는 자는 정녕 죽으리라고 하셨다. 어떤 사람이든지 죄가 없는 사람은 없다. 그러므로 죽음이 모든 사람에게 오게 되었다. 이 죽음을 이길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따라서 사망 권세가 주관하는 세상이 되어 인간은 절망가운데 있게 되었다.
그러므로 인간의 문제는 죽음과 심판을 가져온 죄의 문제이다. 이 죄를 해결할 수 있는 길은 죽음 밖에 없다. 그 외에 그 무엇으로도 할 수 없다. 그래서 성경은 「피흘림이 없은즉 사함(용서)이 없느니라」(히 9:22)고 하셨다.
어떤 사람이 빚이 있다고 하자. 갚을 능력이 없을 때 고통가운데 있을 것이다. 그 때 누군가 대신 갚아 준다면 그는 자유를 얻게 될 것이다.
그렇듯이 인간이 죄를 해결 받으려면 죄 없는 분이 대신 죽는 길 밖에 없다. 소경이 소경을 인도할 수 없듯이, 죄인된 사람이 남을 대신해서 죽어준다 할지라도 죄를 해결할 수는 없다. 그것은 자기 죄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죄성을 가진 아담의 후손인 인간들과는 달리 우리 죄를 대신하여 죽으시기 위해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셔서 십자가에서 피흘려 죽으심으로 우리 죄를 대신 담당하신 것이다.(벧전 2:24)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장사된지 3일만에 하나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심으로 예수께서 부활하셨다.
진실로 진실로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하나님께서 친히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를 의롭다고 선언하셨다.
만일 우리의 모든 죄가 갚아지지 않았다면 「죄의 삯은 사망이요」하신대로 사망 가운데 있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어떤 사람이 남을 위해 죽어준다 할지라도 죄 값을 치루어 줄 수가 없다. 왜냐하면 자기 죄가 있기 때문이다.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롬 3:10)라고 성경은 말씀하셨다.
3. 우리 죄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구주이신 것이다.
● 요한복음 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예수는 우리 범죄함을 위하여 내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로마서 4:25)
● 히브리서 4:15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 베드로전서 2:24-25
24.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25. 너희가 전에는 양과 같이 길을 잃었더니 이제는 너희 영혼의 목자와 감독 되신 이에게 돌아왔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