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장. 감정에 솔직한 아이로 키우자.
1. 자기감정에 솔직한 부모가 아이 감정도 잘 안다
-아이의 감정을 읽고 공감해 주려면 먼저 부모 자신의 감정부터 인식해야 한다.
*초감정은 무의식적인 반응으로 나타난다.
-초감정은 주로 감정이 형성되는 유아기의 경험과 환경, 문화 등의 영향을 받아 형성된다.
*자신의 초감정을 모르면 감정코칭이 어렵다
-자신에게 어떤 초감정이 있는지를 모른다면 아이의 감정을 제대로 읽어줄 수 없다.
-자신의 초감정을 알아차린다면, 3단계 방식으로 말할 수 있다. (상황에 대해 중립적으로 말하기, 감정묘사, 원하는 바를 요청)
*아이와 어른의 조화와 균형이 건강한 자아를 만든다.
-아이의 감성으로 다양한 감정을 풍부하게 느끼고 어른의 이성으로 감정에 적절히 대응하고 조절할 때 가장 건강한 자아로 성장
-감정코칭은 먼저 '아이'의 모습을 그대로 받아들여 아이와 유대감과 신뢰감을 형성한 뒤, 조금씩 '어른'의 모습으로 성장해갈 수 있도록 동참해주는 멘토링 과정.
*'아이의 마음'이 있어야 아이의 감정도 공감할 수 있다.
-가트맨 박사는 누구에게나 아이의 모습이 존재한다고 말함, 잃어버린 동심을 찾는다면 아이의 감정을 더 깊게 공감할 수 있다.
*감정을 숨기지 말고 있는 그대로 느껴라
-감정을 숨기는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는 그렇지 않은 아이보다 감정을 다스리는 능력이 훨씬 떨어짐.
-아이를 존중하고 대화를 통해 아이의 입장에서 화날 수 있겠다는 것을 공감하고 적절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알려주면 아이는 오히려 부모를 신뢰하고 따른다.
2. 아이의 감정에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
-아이 감정에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보면, 자신이 어떤 유형의 부모인지 알 수 있다.
1)축소전환형 부모: 감정을 좋은 것과 나쁜 것으로 구분함
2)억압형 부모: 아이의 감정보다는 행동에 초점을 맞춤
3)방임형 부모: 아이의 감정을 다 인정하고 공감해 주지만 아이의 행동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주거나 한계를 제시하지 못함
4)감정코칭형 부모: 아이의 행동에 공감을 해준 뒤, 그럴 때 어떻게 행동했으며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제안 혹은 의견을 묻는 등 대안을 함께 찾아봄
3. 마음만 열면 누구나 아이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다.
*아이의 타고난 기질을 알면 감정코칭이 쉽다
-성격과는 다르게 태어나기 전부터 이미 갖고 있는 성향이 있는데 이를 '기질'이라고 한다.
순둥이형/체제거부형/대기만성형
4. 부모가 행복하면 아이의 행복이 두 배로 커진다.
*아빠가 감정코칭에 참여하면 아이가 더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