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ALC가 경량기포콘크리트(ALC) 확산에 팔을 걷어붙였다.
쌍용ALC는 최근 아산공장에서 자사 대리점 운영사이자, 전원주택 시공업체인 바다건설과 공동으로 15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쌍용ALC 주택시공 교육<사진>’을 실시하고 친환경자재인 ALC의 활용법을 홍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전 공장 소개와 ALC 제조공정 견학 및 설명회를 시작으로 ALC제품의 종류 및 품질 특성에 대한 안내에 이어 ALC 부문의 설계 전문가의 설계 과정의 주의점에 대한 강의를 시행했다. 오후에는 김근하 바다건설 사장과 임직원들이 직접 전원주택 건설을 희망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ALC를 활용한 주택건설 과정과 이에 필요한 장비 등을 시연하면서 시공 과정의 주의점과 바닥 및 지붕 패널 설치요령 등을 설명했다.
특히 아산공장에 ALC블록과 시멘트 벽돌로 화덕을 만든 후 내화 성능을 비교하는 세트장도 설치해 ALC의 월등한 내화품질과 시공성을 올바르게 알렸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쌍용ALC 관계자는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고객들이 끝까지 자리를 지키면서 강의와 시연회에 집중하는 등 ALC제품에 대한 시장의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였다”라며 “앞으로 이런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해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진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국진기자 ji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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