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북교육대상에 윤덕임 완주교육장 '대상' 선정(지도자상 박보현)
정병창, 승인 2016.12.20 16:47
전북교육에 대한 사명감과 인재 양성에 헌신해 온 참스승에게 수여되는 '제20회 전북교육대상'에서 윤덕임 완주교육장이 ‘대상’에 선정됐다.
또 본상에 이상덕 전주금평초 교장과 윤성길 전주아중초 교장, 지도상에는 덕암정보고 박보현 교사가 각각 수상했다.
전북도민일보(회장 김택수)와 가천문화재단(이사장 이길여),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가 공동 주최한 제20회 전북교육대상 시상식이 20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윤덕임 완주교육장은 42년 동안 교육전문직으로서 남다른 열정과 투철한 책임감을 가지고 교육혁신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상덕 전주금평초 교장은 32년여간 교직에 봉직하면서 인성교육과 봉사, 나눔의 교육관으로 학교 특성을 살린 학교 경영 리더십과 교육비전 제시, 수업혁신, 창의적 업무 수행 등을 인정받았다.
윤성길 전주아중초 교장은 창의적인 예술교육 활동으로 아이들의 감성 계발 및 심미력 증진에 기여했으며 소규모 농촌 초등학교의 내실있는 운영과 교육수요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교육복지 실천 및 교육공동체 구축으로 신뢰받는 교육행정을 구현했다.
박보현 덕암정보고 교사는 27년간 교사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방과 후 동아리 활동 교육을 통해 학교와 지역발전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한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 각종 전국대회 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한편 시상식에는 전북도 진홍 정무부지사와 김승수 전주시장, 전북도의회 조병서 부의장, 전북도교육청 김규태 부교육감, 전주대 최원철 부총장, 가천문화재단 김명수 이사,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 함형진 KBS전주방송총국장, 전북교원단체총연합회 온영두 회장, 전북여성단체협의회 신종화 회장 등을 비롯해 수상자와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해 축하·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