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일, 해가 쨍한 날~해뜨는집 6월 활동 잘 마쳤습니다.
올해는 비도 자주 오고 더위도 빨리 온듯 합니다.
이번달 활동한 가구는 어머니 혼자서 아이를 키우는 가정이었습니다.
누렇게 바랜 벽과 바닥누수로 조각 장판지를 이어붙여놓아 도배와 장판 교체 작업을 진행하였고
화장실 천장의 페인트가 벗겨져 페인트 조각과 가루들이 언제 떨어질지 모르는
화장실 천장의 페인트 칠 작업, 닫히지 않는 안방 문짝의 수리, 전등수리 등을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어머니께서 급하게 이사를 했던 탓에 방배치를 잘하지 못하였는데
도배장판 작업 후 안방과 작은방의 가구배치를 다시 부탁하셔서
냉장고, 침대, 서랍장 등을 옮기는 작업까지 마무리하였습니다.
활동에 함께 해주신 회원님들 모두 톡톡히 제역할을 잘해주셨고
더운 날씨에 땀은 났지만 기쁜 마음으로 힘든 기색없이 끝까지 함께 해주셔서
다시한번 회원님들의 수고와 애쓰심에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덧붙여, 이번달에도 문상석 회원님께서 활동날은 못나오셨지만,
싱크대가 너무 높아 아이는 의자를 놓고 올라가야 하고 어머니도 불편하게 사용하는 상황이었는데
문상석 회원님이 따로 작업하셔서 높이를 맞출 수 있는 나무단상을 제작해 설치해 주기로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달은 상반기 활동의 마지막 날입니다.
7월에도 많은 회원님들과 함께 하길 바라며 이상 글을 마칩니다~
함께해주신 회원님..
오인환 박종화 신근섭 이재철 신영미 황지영 현국환 임덕녀 이동규 곽선희 문상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