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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S크루즈일본돗토리현 스크랩 일본 황족이 머문 100년 전통의 르네상스식 건축물 인풍각(진푸카쿠)
토가방 추천 0 조회 87 11.01.15 01:16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진푸카쿠인 인풍각은 1907년 옛 돗토리현의 영주별장으로 건축하였으나

일본 황족이 머물렀던 아주 유서깊은 곳이기도 하답니다.
이곳을 짓기 위해서 돗토리현 예산의 80%를 이곳에 투자했다고 하니..
그때 당시에 얼마나 많은 돈이 들어간지 예상이 가지지요?

 

메이지, 다이쇼 시대의 분위기가 아주 인상적인

 10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르네상스식 건축물을 한번 같이 구경가보실래요?

 

 

 

 

 

 

 

인풍각으로 들어가고 있는 일행들입니다.

 

눈이 정말 마니 왔는데..지금은 녹은 상태랍니다.

 

 

 

 

 

 

 

역시 호리카와입니다.

성 근처엔 저런 호리카와가 많은데요..이것은 전시를 대비해서랍니다.

북경의 성도 그렇고 일본의 성도 그렇고

저런 큰 성은 전시를 대비해서 침략에 불리하게 성에 호숫가를 만들더라구요.

 

이곳도 옛 영주의 별장이라 그런지 몰라도 전시대비를 마니 했나봐요.

성곽도 아주 튼튼하게 잘 쌓았답니다.

 

 

 

 

 

 

 

멀리서 보이는 인풍각.. 정말 멋집니다.

제가 화이트를 아무리 좋아라 한다지만..일본에서 저런 화이트 성을 볼줄이야....ㅎㅎ

 

 

 

 



 

이제 입성하는 중입니다.

 

 

 



 

너무 멋진 장면..

 

사진을 찍는 저분은 바로 분당꽁지님..

너무 뒷태가 멋지십니다...ㅎㅎ

 

 

 

 



 

들어가는 입구에요..

들어갈때는 신발을 벗고 슬리퍼를 신고 들어가야해요.

 

 

 



 

멋진 글씨로 써진 인풍각.

저기 코너에 있는 등도 예술입니다.

 

 

 



 

들어가는 입구에 토속품도 판매를 하더군요.

 

 

 



 

정말 멋진 등들을 모아봤어요.

 

 

 




 

전 지금 유렵에 온듯한 착각을 하고 있답니다.

 

어느 왕실의 공주라도 된듯한 착각을 하면서 셔터를 누릅니다.

 

 

 

 


 

엔틱하면서도 심플함...

절제된 감각이 돋보입니다.

 

화려하지않으면서도 우아할수 있다는것...

정말 매력적이네요.

 

 

 

 



 

아랫층에서 윗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나무라서 그런지.. 이곳은 막아놨습니다.

아무래도 이곳이 르네상스식 계단으로서 보존해야할 가치가 높은 모양입니다.

 

 

 

 

 

 

 

2층에서 바라본 계단 모습입니다..

우아한 드레스 입고서 왈츠라도 추러 내려가야 할까봐요.

 

 

 

 

 



 

너무나도 이쁜 풍경입니다.

 

음....카푸치노 한잔 하고파요.

 

 

 

 

 





2층에서 바라본 뒷뜰 풍경입니다.

 

여름에는 저곳이 정말 아름답다고 하더군요..

 

르네상스식 건축물인 진푸카쿠를 보고서 향한 곳은 바람의 언덕이랍니다.

 

 

 

 

 

 

 

 

바람의 언덕이라고 하니깐 무척 로맨틱한줄 상상하실거 같은데요..

2톤짜리 돌풍차가 동력없이 바람으로만 회전해서 이곳을 바람의 언덕이라고 한답니다.

 

저 돌풍차는요..

한국배가 바람에 의해 아카시키 앞바다에 표착한 것과 연관 지은 것으로

 한국으로부터 불어오는 바람의 힘으로 배돛을 형상화한 돌기둥에 달린 2톤의 돌풍차

동력없이 회전하는 한일우호의 상징이라고 하네요.

 

 

아래에 있는 4개로 된 돌석상은요..

한국 강원도 상선 표착 기념비

1819년 한국 강원도의 한 상선이 고토우라정 해변에 표류하였는데

 당시의 돗토리번 영주는 선원 12명 전원을 융숭하게 대접하여 무사히 귀환시켰는데

 이 사실에 근거하여 환동해 교류의 발상지로서 건립된 기념비라고 하네요.

 

 

 

 

 

 

 



버스가 지나가면서 찍은 이센 산이랍니다.

 

저곳이 얼마나 멋지던지요..

 

저 다이센은 사계절 스포츠의 메카라고 하더라구요..

산행,스키장,MTB,골프,승마..

레저로 각광받고 있는 곳인데요..

 

크루즈 일행들 중에는 저곳을 가려고 하신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그저 멀리서 바라만 바라봐도 입이 쩌억 벌어지는 곳이었답니다.

 

저기 멀리 스키장 슬로프 보이시지요?

저 곳은 하급자 코스는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내려오는 곤돌라도 없고 올라가면 무조건 스키를 타고 내려와야 한다고 하네요.

주로 상급자용 코스로 정말 스키를 즐기시는 분들이 오셔서 타신다고 하네요..

저는 저곳에 가면 안될거 같아요..ㅎㅎ

 

 

 

좋은 곳을 저 혼자 봐서 정말로 이웃님들께 지송하네요.

앞으로 이제 2번만 올리면 막을 내릴거에요.

너무 볼게 많으니깐 빨리 끝나지 않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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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1.15 01:21

    첫댓글 즐거운 여행이 된듯해서 기쁘네요
    앞으로 더욱 멋진 팸투어 만들어 볼께요
    그리고 지방분들도 오실수 있도록 서울에서 하루 종일 놀다 내려갈수 있는 행사도 만들어 보겠습니다...^^

  • 작성자 11.01.15 01:21

    와우..제게는 큰 희망의 메시지로 들립니다.
    릴라님 꼬옥 뵙고파요...ㅎㅎ

  • 11.01.15 09:47

    꽁지의 뒷태가있어 그림이 삽니다...ㅋㅋㅋㅋ 후다닥~~=3=3=3=3=3=3

  • 작성자 11.01.15 23:25

    저도 그렇다고 생각했는데..후다닥 안도망가셔도 됩니다.
    그러면 그림이 죽어요...ㅎㅎ

  • 11.01.15 13:36

    저 계단이 통나무 하나로 만들어 졌다니... 놀라웠습니다

  • 작성자 11.01.15 23:25

    아..그래요?
    전 그 설명 못들었는데...아이구야....ㅎㅎ
    감사합니다.

  • 11.01.17 17:41

    100년전에 저리 멋진 건물을 ... 정말 왈츠곡이 울려퍼질거 같은... 곳이에요. ^^

  • 11.01.23 22:41

    돌 풍차... 우리나라에도 있는것을 보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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