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던 합판 작업을 마무리 하고.. 외벽에 방습지작업을 했습니다...



뒷편출입구쪽을 포켓도어로 변신중입니다 ...

오후 참시간 무렵 2차자재가 도착합니다... 인슐이와 석고보드와 시멘사이딩과 물받이 j 채널 밴트들. 기타등등등등.....
입고된 자재들은 모두 팀원들과 건축주분이 직접 손을로 모두 내렸습니다.. 그냥 내리기만 하면괜찬은대.. 내려논 자재들을
모두 2층과 1층에 불리행 넣다보니 오늘 하루 일과가 끝이 나버렸네요.. 까대기는 힘들어 ㅜㅜ ㅎㅎ





오늘 힘들었다고 건축주분께서 사주신 송어회와 향어회입니다..
저는 먹어야겠는대 팀원들이 자꾸 사진 찍으라고 찍으라고 난 먹야되대 먹어야되는대 ㅎㅎ
그래서 먹는도중에 사진을 찍어올림니다.. 춘천에 와서 정말 맛있는 것은 다먹어보는것 갔습니다...
특히 들에서 자라는 쌈거리들 평소에 돈주고도 못먹는 것들을 정말 다먹어본것갔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뒷산에 심어놓으신 장뇌삼 뿐인대 ㅎㅎ 그건 과욕이겠죠 ... 참 이 욕심이란 끝이 없나봅니다 ...
어째든 오늘 송어회와 향어회 그리고 마지막 매운탕 정말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

첫댓글 망설이다 올립니다.
기본이면서도 아주 중요하기에 늦기전에 말씀 드립니다.
뒷편 출입도어 포켙시공시 드레인(물빠짐 구멍 )이 어찌되나요?
나중에 문제되지요?
프레임 벽체 내부로 그대로 물이 스며듭니다.
문을 닫고 문틀에 물을 부어보시면 내부에 프레임으로 가리워진 드레인 홀에서 물이 나오는것을 확인 하실수 있습니다.
창문 시공도 그대로는 안되지요.
지붕 플레싱은 방수지 위로 시공하실건가요?
다들 방수지 위로 시공하던데, 이 현장은 방수지 밑으로 하시겠지요?
방수지 밑으로 하셔서 방수지가 플레싱을 덧씌워야 물의 흐름을 잡지요.
강팀장님이 올리신 동영상을 한번 보시고 참고하심이 어떨지요?
팀장님 설명에 믿음이 가네요.
건축주님께서는 안심하셔도 되실긋 하고,
보고있는 예비 건축주 분들이나,
시공을 배우고있는 후배들도 한수 배웠겠네요.
작은 정보와 노우하우라도 이렇게 공유하고 함께 나눌수 있다는것이 나사모의 장점 이겠지요.
공개된 자리라서 당황하셨을 수도 있는데,
차분히 설명해주시는 모습이 비교되네요.
안녕하세요^^...
우선 관심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포켙쪽 창틀에 아직 물구멍이 없습니다. 시공후 문이 열리는 쪽에만 물구멍을 내려고합니다.
그리고 건물 완공후에는 옆건물과 연결되어 그곳은 빗물이 들어오지 않을 것입니다.
지붕 후레싱에 관한 조언 감사드립니다. 꼭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조언 부탁드립니다.
잘 알아서 살펴보시고 결정 하셨겠지만 물구멍이 없다는것이 이상하네요.
창문이나 도어의 아래틀 좌우에 물구멍은 공장에서 이미 뚫어져 나오는데,
물구멍이 없다면 제품이 불량 이네요.
업체에 확인하시고 다른 창문들과 문들도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시공후 현장에서 문틀에 손대는 일은 없습니다.
말씀대로 없다면 오히려 이상합니다.
시공중 손을대어 변형하게되면,
후에 문제가 발생시 시공자의 책임이되는것이 당연한데....
혹시 뚫려진것이 확인되시면 안쪽 구멍을 막으시고,
열리는 쪽의 구멍을 추가로 만들어 주시면 좋겠네요.
가능한한 포켙쪽에 가깝게.
간혹 시공자나 사용자가 상상치 못하는 말도안되는 치명적 상황이 발생합니다.
단순히 현장사진만보고 전체적인걸 보시지마세요 관심을가지시고 글을올리시는건 좋지만 너무 오버 하시는게 아닌지모르겠군요 샷시에 배수구가 왜 없을까요 궁금하시면 직접 물어보세요 발없는말(글)이 이상 하게 꼬여서 천리를갑니다
마음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사진만 봐도 보일것은 다 보이지요.
공정 사진을 올리는 목적이 아닌가요?
외부 문인데 물빠짐 구멍이 없다는것도 이상하고,
아무튼,
선의로 말씀드렸던 것인데,
할수 없지요.
앞으로는 그냥 지켜만 보겠습니다.
궁금 하신거 쪽지 보냈습니다 제부탁도요
짧은 글로 현장의 모든 상황을 알리기 힘들기에 다설명 못한 부분이 있네요.
우선 창호는 국내산 이중창호로 모델하우스에서 철거한 것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것이 정품이 아닌지라 물구멍이 없네요.
현장에서 다 뚫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러면 사진과 제글이 이해가 가셨을런지요....^^
아직 모르는 것도 많고 배울 것도 많이 있습니다.
지속적인 관심과 조업 부탁드립니다.
영훈씨의 작업일보는 나사모 작업일보의 명품이에요.
누가 봐도 첫 날부터 현째까지의 시공 상황과 나무집 짓기의 공정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으니 목조 주택을 지으시려는 분은 꼭 보셔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