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광사
분류 |
가벼운 나들이 > 시티투어·유람선 > 광주·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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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전라남도 순천시 팔마로 333 (연향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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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접근성 ★ 주차 ★★ 숙박 ★★ 음식점 ★★★
여행 포인트
낙안읍성은 고향의 정취를 흠씬 느끼게 해주는 정겨운 마을이다. 관광을 위해 인위적으로 꾸민 곳이 아니라 지금도 성 안팎으로 90여 세대, 3백명 가까운 주민들이 실제로 초가집과 기와집에서 아궁이에 불 피우고 텃밭을 일궈가며 살아가고 있다. 영화 <아름다운 시절>, <춘향뎐>, <취화선>, <태백산맥> 등과 드라마 <왕건>, <어사 박문수>, <대장금>, <장길산> 등 수많은 영상물들의 촬영 무대가 되었다.
순천은 송광사와 선암사, 낙안읍성민속마을, 순천만 갯벌 등이 있어 가족여행지로 사랑받는다. 순천시의 시티투어는 오전 9시 20분 팔마체육관 앞에서 출발, 순천역을 경유하고 오후 5시 30분에 종료되며 1코스와 2코스로 나뉘어 요일에 따라 서로 다른 코스가 운행되기 때문에 확인이 필요하다.
조계산을 사이에 두고 동편에는 선암사, 서편에는 송광사가 자리한다. 선암사는 태고종의 총본산이다. 매표소에서 절에 이르는 1.5km의 숲길은 잡념을 털어버리며 걷기에 딱 좋은 길이다.
송광사는 창건 당시 길상사라 했으나 보조국사 중창 이후 수선사로 변경됐다가 조선 초기로 넘어가서 송광사라고 또 바뀌었다. 합천의 해인사(법보사찰), 양산의 통도사(불보사찰)와 함께 우리 나라 ‘3보 사찰’의 하나라고 한다. 송광사에서 배출한 국사로는 지눌을 비롯해 진각 등 17인이 있다. 이렇듯 국사와 전각, 보물이 많다고 해서 송광사는 ‘3다 사찰’이라는 별칭도 따라다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