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 안에서 천연 연고와 모기 기피제를 만들어봤어요.
뜨거운건 선생님들과 조심조심~
돌고래 자장밥은 특별했어요.
멸종위기의 남방큰돌고래들이 뛰어노는 곳에 돌핀 관광선박이 가까이 오는건 돌고래들에게 큰 스트레스에요.
돌고래는 육지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해요~
다음날 아침 상쾌하게 요가도 했구요
바다에 버려지고 떠밀려온 어마무시한 쓰레기들을 손수 주워보니 바다를 지켜야 돌고래도 지킬 수 있다는 생각을 했어요.
더운 날 고생은 했지만 뿌듯~~^^
멸종위기의 남방큰돌고래를 지켜요~ 모자와 피켓을 만들다보니 보호종을 더 소중히 지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돌아~반가웠어"
그리고 수영장으로 고고~
1박 2일 동안 탈없이 즐겁게 참여해 준 아이들과 선생님들께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첫댓글 캠프를 준비하면서 가고 싶지 않다 던 아이가 간다고 할 때가 좋다. 밤에 집에 가야 된다 던 아이가 아무 소리 하지 않고
친구들과 잠잘 때가 좋다. 이런저런 사연이 담긴 하룻밤 캠프가 아이들, 함께 도운 이들 모두에게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는 날이길 바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