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916)--Calm Down, Calm Down.
어, 어어~~. 이런 일이.
화요일 저녁에 설교준비를 하고 있는데 제 아내가 와서 TV를 보라고 합니다. TV는 세계무역센터의 한 빌딩이 불타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잠시 후 비행기 한 대가 뒤로 가 부딪치는 것 같더니 뒤쪽에 있는 또 다른 빌딩의 중간부터 불길이 솟아오릅니다. 긴박한 여러 뉴스가 전해지고 있었습니다. 비행기가 납치되어 워싱톤을 향해오고 있고 F16 전투기가 출격했다, 펜타곤이 습격 당했다, 등등... 그리고는 이어서 세계무역센터의 쌍둥이 빌딩이 차례로 가라앉습니다. 영화 속의 이야기처럼...
미국의 심장부라고 하는 뉴욕과 워싱턴 디.씨가 테러리스트들의 기습적인 공격에 맥없이 당한 충격적 모습을 접합니다. 세계 자본주의를 상징하는 뉴욕의 세계무역센터 110층 건물 두 동이 두 비행기의 자살 폭격으로 폭삭 가라앉았고, 미국 국방의 모든 것을 담당하고 있는 힘의 상징 펜타곤(국방부 건물)의 일부가 같은 방법에 의해서 주저앉았습니다. 일 만 명 이상의 사상자를 추산하고 있으며, 세계 증시가 급락하는 등 경황이 없는 한 주입니다.
미 국민들은 허탈함과 노여움이 상충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저 쪽 중동의 국가들은 서둘러 자신들과는 무관하다고 성명을 냈습니다 만은 부시 행정부는 "전시행위"로 규정짓고 곧 보복할 태세인 모양입니다. 세계가 급박하게 전쟁의 회오리에 들어가려는가 봅니다. 부시정권이 들어선 이후 강경책을 구사한 부시는 아랍의 평화체결을 동결시켰고, 이스라엘의 입장만 대변함으로 아랍권의 반미감정을 부추기더니 기어코 이런 일이 터졌습니다.
테러, 그 어떤 폭력적인 테러도 반대합니다. 미국의 무력적인 보복도 반대합니다. 미국의 일방적인 힘의 외교...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때입니다. 모두들 Calm Down... Calm Down. 하고 세계가 나아갈 평화의 길이 어디에 있는지 살펴 볼 때입니다.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입니다.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은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삼상 17:47) 알아야 할 것입니다. Calm Down. Calm Down. 모두 진정하고 세계 평화의 길을 찾을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