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식사]
* 08:00 신타1. 견과류(아몬드. 바나나칩)
* 10:00 닭가슴살 현미잡곡밥. 고구마. 오메가3. 종합비타민
* 11:10 신타2. 바나나. 삶은 달걀
* 16:40 신타2. 바나나. 삶은 달걀
* 20:00 닭가슴살 볶음밥. 바나나. 삶은 달걀. 오메가3. 종합비타민
* 22:00 신타2. 닭가슴살 오징어 볶음밥. 삶은 오징어. 팽이버섯. 사과. 단감
[오늘 운동]
* 바벨 벤치프레스(with 짐볼 푸쉬업) / 백 스쿼트(with 싱글레그 스쿼트)
* 숄더 프레스(with 짐볼 싯 원레그 사이드 레터럴레이즈) / 라잉 트라이셉스 익스텐션(with 벤치 딥스)
* 마이핏 스테퍼 20분 / 러닝 20분
[오늘 소감]
* 마이핏 보충학습을 오랜만에 진행했다. 약간 과해지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
민수가 촌철살인 한마디를 해줘서 정신이 번쩍~들었다. 벤치프레스는 써지트 강도보다 더 세게 진행한 것 같다.
써지트때 약하게 한건지, 보충을 과하게 한건지,,,
가슴근육이 더 커질 수 있는데, 자꾸 멈춘다고 하니, 난 아직 갈 길이 멀다는 생각이,,,
끝까지 도와준 민수와 세련이, 현존이 고맙고, 비오는 날 의리~있게 남자 넷이서 은행잎이 떨어진 가로수길을 또 걸었다.
이 모든 것들이 다 좋은 추억으로 남겠지,,,ㅋㅋ
지난 주말 하체를 불살라서 연습한 보람이 있는 것 같다. 바벨의 무게가 부담이 되지 않았고, 하체쪽 자극을 많이 느꼈다.
별로 하지도 않은 상체는 근육량 이상이~미친 듯이 진행한 하체는 근육량 표준을 넘지 못하는 걸 보니, 갈 길이 멀다.
연습한 보람이 있다. 허리는 간헐적으로 무너졌으나, 허벅지의 자극을 강하게 느끼며 진행하였다.
무게를 늘려보았다. 가슴에 자극을 느끼려면 들어 올리는게 아니라, 약간 모으면서 올려야 확실히 자극이 더 온다.
모으다보면 팔꿈치가 같이 움직여, 광배쪽이 느슨해지는 것을 보완해야 한다. 복부는 아직도 숙제지만, 그래도 생각하며 진행한다.
나의 파트너 윤모가 너무도 보조를 잘해준다. 고맙다.
실패다. 욕심내서 5kg 양쪽에 올려서 하다가, 1회도 못 올리고 바로 뺐다. 시간도 지체되고, 굴욕이다.
진행한 후 물마시려 팔을 올리는데, 잘 안 올라갔다. 현존이가 마이핏에서도 안 올라간다고 하는걸 보니, 내가 또 약하게 했나보다.
집에 와서도 팔이 안 올라갈 정도로 더 포기시점을 늦추고, 자극의 강도를 높여야겠다.
너무 굴욕이다. 사진도 그렇지만, 너무도 존경하는 선희누나가 뒤에서 보조를 해줬는데, 한 두개 진행하면 무너졌다. 창피하다.
내 삼두는 내 몸무게를 1~2회도 진행 못할만큼 약한 것임이,,,어깨를 으슥~하지 않으려 생각하며 진행했고, 마이핏에서 보충했다.
등 부분을 벤치에 더욱 가깝게 스치듯이~그리고 상체가 사진상에서 선희누나 얼굴쪽으로 비스듬히 향하면서 올라와야 강한 자극~
끝나고 제이 선생님 삼두를 보니, 공기를 집어넣은 듯이 빵빵했다. 참 멋지다는 생각이,,,
깜짝 놀랐다. 삼두에 이런 자극이~진짜 이마로 떨어질 뻔한 바벨을 간신히 잡으며, 버텨보았다.
올라감과 동시에 내려오고, 천천히 진행해야 하는데, 무게감과 자극을 못 이기고 올라가서 좀 쉬고, 내려 올 때 빨리 내려오고,,
역시 발달하지 못한 근육은 다 이유가 있고, 몸은 정직하다.
역시 5kg으로 들었다가, 즉시 2.5kg으로 바꾸었다. 한 발을 떼는 것 때문에, 자꾸 이도 저도 안되게 된다.
그냥 두 발을 붙이고, 어깨에만 자극을 넣어볼까? 하는 얄팍한 생각이 들었고, 두 다리를 붙이고 진행하기도 했다.
마이핏에서 보충을 했는데, 자세가 틀린 부분이 많았다.
스테퍼 20분 진행
조금 있으면 진행하게 될 공복유산소를 위해, 다시 러닝을 천천히 시작했다. 무릎과 종아리 외측부 통증이 많이 줄어들었다.
첫댓글 통증이 많이 줄었다니 다행이에요 형 ㅋ 통증이 빨리 사라지길 바래요.
ㅇㅇ 20분만 뛰어서 그럴지도~ㅋㅋ
뻠핑으로 인한 종대형의 글래머한 모습을 봐버렸....._<
수건은 내일 드리겠습니다
헉..ㅋㅋㅋ 수건 고마워~상영아~너무너무~
종대형 화이팅입니다 ~ :D 지금 엄청 중요한때입니다~~~~~~
ㅇㅇ그것도 모르고 느슨했어~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