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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회원 진솔수필 임헌영/ 나의 대학 시절
하옥이 추천 0 조회 288 22.02.26 19:40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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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2.02.26 20:04

    첫댓글 -나의 대학 시절 은사님들-

    선생님의 글을 읽을 때마다
    그 시대의 처지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책 한권을
    마음 놓고 살 수 없었던 그런 시대에

    61년 3월생으로 태어나게 하신
    우리 부모님께서도 얼마나 힘드셨을까
    생각을 하면서 눈물이 글썽여집니다

  • 22.02.27 06:30

    반갑습니다.

  • 22.02.27 12:07

    임헌영 선배는 나보다 1년 선배에요.임선배는 1941년생으로 61년도에 입학하고 저는 62년도에 입학했어요.그해 국가고시란 게 있었어요.점수가 낮으면 아예 대학을 못들어갔어요.당시는 대학도 몇개 안되었어요.임선배의 원래 본명이 임준렬이에요.내가 3학년때 4학년이었으니까 그때가 1964년도 까마득한 옛날이지요

    .3학년때 제가 총학생회 문예부장으로 있을때 중대 문학상이란게 있었는데 제가 당시 임영신 총장께 교육과의 이정길선배 그리고 국문과의 임준렬 선배를 문학상후보로 추천해 수상을했는데 임선배는 평론으로 <장용학의 원형의 전설> 로 수상을했어요.

    임선배는 최진우교수가 편집인으로 있는 중대신문의 기자로 계셨어요.졸업후 수십년간 못뵈다가 20여년전인가전라도 화순에서 열린 문학모임에서 뵙고 제가 쓴책 김구소설에 추천사부탁을하다가 컴퓨터의 이메일 을 몰라 그만둔적이 있어요.

    이글에 나오시는 남광우 양재연 최인욱 김동욱교수님들에게 배웠어요.분위기는 임선배가 쓰신 것과 거의 같아요.남교수님이 주임교수시고 나중에 제 결혼식의 주례를 서셨어요.새삼 그 까마득한 날의 기억이 떠오르네요.임선배는 매우 인간적이시고 다정다감한 분이에요.참으로 뵙고 싶은분이에요

    고마워요 하옥님

  • 작성자 22.02.27 18:04

    선생님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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