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는 서비스의 경쟁이다.
이낙연 제45대 국무총리가 신당을 추진 중이다.
이건 자유다.
옆에서 감 놔라 배 놔라 하는것은 쓸데 없는 오지랖이다.
민주당이 창당을 만류하는 데에는 그 이유가 있다.
바로 이낙연의 힘 때문이다.
민주당은 우연 일지는 몰라도 공교롭게
도 이 와중에 당 대표 피습사건 까지 발
생했다.
정치 테러는 비열한 짓이고 철저한 사실 규명도 필요하다.
안민석 의원은 이재명이 피습을 당했다
며. 이낙연(전)총리의 신당 창당을 포기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자다가 봉창 두들기는 소리다.
이재명 피습과 이낙연(전)총리의 창당
사이에 인과 관계가 성립한다고 생각하
나?
이낙연(전)총리가 밝켰듯이 신당 창당 이유는 민주당이 변화하지 않았기 때문
이라고 하였다.
자연과 역사는 순환한다.
2024 이낙연(전)총리의 신당은 호남을 2016년 데자뷰로 만들 가능성이 높다.
2024년 지금 민주당 역시 대선 패배 유경험자 이재명 주도하에 선거를 준비하고 있다.
‘호남 홀대론’을 까맣게 잊고 이낙연(전)
총리의 신당을 저지하려는 이가 박지원 이다.
2024년 이재명을 대입하면 2024
호남이 2016년 총선 데자뷰가 될 가능
성이 보인다.
지금 이낙연은 단기 필마로 보이지만, 내생적 변수가 있다.
민주당 내 공천문제로 인해 밑바닥부터 끓어 오르고 있다.
정치인들은 요란하게 공익을 외치지만, 모두 사익추구자들이다.
그 사익의 근원은 공천이다.
친명과 비명이 서로 이해관계가 다를 수밖에 없는 이유이기도하다.
이재명이 이낙연(전)총리을 찾아간 건 명분을 쌓기 위함이지 통합을 하기 위함도 이낙연 탈당을 막기위한 것도 아니다.
말리는 시늉만 한 것이다.
이낙연(전)총리가 탈당하면, 비명계 입지는 더 좁아지게 된다는 것을 너무 잘 알고 있다.
특히 친명 원외 위원장들에겐 그보다 더 좋을 수 없다.
내심 쾌재를 부르고 즐거워 비명을 지를 마당에 이낙연(전)총리을 붙잡을 이유
가 있겠는 가 말이다.
오히려 이낙연(전)총리와 비명계를 패
키지로 묶어 수박 낙인을 찍으면 공천 내전을 쉽게 받아 낼 수가 있기때문
이다.
전라도 판은 본선보다 예선 즉, 공천이 더욱더 중요하기 때 문이다.
공천만 되면 몰아주기 투표 형태로 인해, 당선은 물론이고 견제와 감시 없이 연속적 권력을 누릴 수 있다.
김종민 이원욱 윤영찬 조응천 의원의
<원칙과 상식>도 선택지가 없다는 사
실이다.
분별력이 있다면, 민주당을 떠날 수밖에 없다는 공천의 불가때문이다.
지난 이재명 체포 동의안에 가결표를 던진 이들도 같은 운명인 사실상 공천은 물건너 갔다.
영화 <서울의 봄>에 나오는 하나회는 친명계를 방불케 한다.
그들은 당 장악을 위해 염치, 체면 따위는 없다.
양심과 도덕심은 사치 일뿐 친명계 공천 탈수기와 같다.
지배전략은 균형경로를 구성, 균형 경로는 친명계와 비명계가 제 갈 길을 가는 것이다.
이낙연(전)총리가 과연 앉아서 말라 죽을까?
더 중요한 건 외생적 변수다.
바로 이재명 의 사법 리스크의 법원 판단에 따라 대선 후보 자격 시비로 까지 이어질 수 있다.
호남에서 노무현(전) 대통령도 원래 무명 정치인이었다.
노무현 (전)대통령도 지적했지만, 호남은 노무현 이 좋아서 그에게 표를 몰아준게 아니라 절박감이었다.
노무현(전)대통령이 호남과 PK 연합을 이끌면 필승이 된다는 걸 알았기 때문이
다.
이낙연(전)총리의 신당은 덧셈 뺄셈 산술이 아니라 미래 대선 후보 자격에 관한 것이다.
총선에서 이낙연 신당후보들이 나서면,
이재명 후보 자격이 공론화 될 수밖에 없다.
그 과정에서 호남 민심이 순식간에 변할 수 밖게 없다.
이낙연(전)총리은 법을 공부했고 인맥
도 넓기에 이재명 대표 후보 적격성에 대해 남들과 다른 정보가 있을 수 있다.
이낙연(전)총리는 자체분석을 통해 이재명 의 유죄판결을 확신하고 있을 수도 있을 것이다.
이재명 에게 유죄판결이 내려지면 민주
당은 깊은 수렁에 빠지수 밖게 없다.
민주당을 지탱해온 것은 긴 수사로 무죄 추정의 명분이 끊어져 버리기 때문이다.
이낙연(전)총리가 민주당에 남아 있으
면 교섭력을 발휘 할 수도 없거니와 견제속에 목소리를 낼 기회조차 없다.
이낙연(전)총리는 밖에 나가 민주당을 향해 쇄신을 요구하려는 것이다.
이낙연(전)총리는 민주당의 적손이나 마찬 가지다.
평화 민주당부터 새천년 민주당을 거쳐 더불어 민주당까지 모두 겪으면서 민주
당의 조강지처 맏며느리 역할을 해왔다.
전남 영광에서 출생해 동교동계 출입 기자를 했고, 동교동계 공천을 받아
전남에서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전남도
지사 · 국무총리로 지역구 국회의원.
그리고 민주당 대표까지 한 인물로서
민주당에 이낙연(전)총리의 손때가 묻지 않은 곳이 없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민생이 파탄난 가운데 586 운동권과 개딸과 양아들 정치에 대한 회의감이 항상 존재해왔다.
이상황에서 이낙연(전)총리는 양향자 의원과 ‘케미’가 맞을 수도 있다.
양향자 의원은 광주 출신으로 광주여상 을 나와 삼성 임원이 된 매우 입지전적
인 여성이기도 하다.
DJ 노무현 을 잇는 고졸 신화라는 여성이다.
자신이 전라도를 위해 살림 밑천 맏딸 노릇을 하겠다고 나서면서 민심도 어떻게 될지 모른다.
그 주위에 평판 높은 전라도 출신 인사들이 많다는 것도 강점이다.
더우기 PK젊은 정치인들이 보폭을 맞
추면 민심을 향해 큰 신호를 날릴 수 도 있다.
이낙연에겐 큰 힘이 아닐수 없다.
2024년 호남을 2016년 데자뷰로 만들 수 있는 큰 힘이다.
이것이 이낙연의 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