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23번째
금요일 5회차 진행하는 백두대간 향로봉 트래킹 대회에 주먹구구부부는 참가하는 기쁨에 가슴 콩닥거린다
최북단에 위치한 향로봉은 누구나 언제나 갈수없는 곳이기에 매년 한번 200명만 오를수있는 장소라 하니
그럼 현재로선 백두대간길로 향로봉이 마지막 졸업 인증처라 보면 울부부는 1,000명 안에든 귀한 등산인이군 ㅎ
내년 6월쯤이면 진부령에서 백두대간 졸업 예정인데 한구간 더해 향로봉도 발담그니 얼마나 감동 될지 ~~
꼭두새벽 1시30분 노마몰고 서울양양 고속도로타고 인제 내린천휴게소에 들러 눈좀 붙히다 고성으로 이동
아침 콩나물국밥으로 배채우고 참가 집결지 고성종합운동장으로 이동한다
가는길 : 진부령 ~ 진부령미술관~군부대통제소 ~ 적계삼거리 ~ 김칠섭 추모비 ~ 민통선 통제초소 ~ 향로봉 ~ 원점회귀
2023백두대간 향로봉 평화트래킹대회 행사를 마치고 9시 군부대초소에서 출발 합니다
200명이 동시에 우르르 향로봉 향해 들어갈때 들머리 기념컷 한방 ㅎㅎ
요길은 군부대길로 칠섭로라 명하네요 ~~
향로봉 정상 18키로 원점회귀 36키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엠블런스도 함께하는군요 ㅎㅎ
TARASAN 참가자들 속으로 빨려 들어가지만 티가 나는군요 배낭에 태극기 걸고 ㅋ
가다 말고 뒤돌아 한컷 요청하는 TARASAN ㅋ
군부대길이면서 요런 문구도 자주 자주 나타나네 입산통제 ~~
오늘 날씨 매우 추울줄 알았는데 바람없고 따따하고 초입은 오름길이라 땀이 송글 송글 흐르기에 겉옷 탈피하고
향로봉 오름길도 DMZ 트레일 서화리 초소 14.4키로 고
서서히 익어가는 단풍길에 ~~
향로봉 정상까징 18키는 오로지 이런 모습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군부대길로만 ㅠㅠ
병장 정진구 추모비에서 잠시 ~~
추모쉼터에 도착 앗~~ 칠절봉 4키로 가면 만나나요 ㅎㅎ 요기도 정상석이 기다리고 있다는데
아마도 저능선이 백두대간길 마지막 진부령으로 이어지는 대간길
많은 참가자들은 배낭에 배번걸고 가지만 난 배에다 배번걸고 뚜벅 뚜벅 ㅎㅎ ( 배번은 하산 완료 까지 필착 )
가는길에 가끔은 단풍주도 땡겨 주고 ㅎㅎ
가즈아~~~ 향로봉으로 ㅋ
진부령 초소에서 3키로 지나 왔네요
옙 잘 알겠습니다 충~~성
선두에 다가가지만 사진을 마이 담다보니 자꾸 뒤처지게 대드라 ㅋㅋ
오늘의 목적지 향로봉이 빼꼼히 보이길래 미리 담아 본다
서락 한계령에서 보던 향로봉을 오늘은 직접 알현하니 너무 너무 신나고 가슴벅차네요 ㅎㅎ
서화리 초소는 12.4키로 가야하네 ~~
가치 가요 4조님
전멍쉼터에 도착하지만 아무도 올라가지 않아 패스
첫 만남 식수대는 기냥 통과 하기로 ㅋㅋ
하산하며 자세히 보니 요기가 칠절봉 올라가는 입구더라 ( 우측에 지키는 군 ㅠ ㅠ )
칠절봉은 모르겠고 단풍주에 취해 보자 음주 산행 ㅋㅋ
이제 12키로만 가면 향로봉 발담군다 ㅎㅎ
서화리 초소 10.4키로
옙 확인합니다
지루한 군도로길이지만 향로봉을 알현한다니 발걸음은 신나게 ㅎㅎ
하늘은 왜이리 좋은지 ~~
적계삼거리 쉼터 도착하고 볼일도 좀 보고 ~~
향로봉아 지다려라 ~~
적계삼거리에서 서화리초소는 버리고 DMZ 트레일 노랑화살표 방향으로 ( 넓은 군도로로 계속 고고 )
향로봉가는길이라 향로로 고
진부령 대간도 담아 보고 ~~
DMZ 트레일 종점 3.3키로
진부령 대간길이 뒤를 자주 잡아 댕긴다 ~~ 좀 지다려라 내년 6월에 만나자고 ㅋ
TARASAN을 DMZ 에 가두어 두고 ~~
산허리를 계속 가지만 단풍도 자주 자주 등장하니 눈돌아가요 ㅎㅎ
DMZ 트레일 종점이 2.3키로 거리
오늘 하늘보니 금강산도 볼수 있으리라 기대 만땅 하며~~
김칠섭 중령 추모비에서
향로봉 쉼터라기에 갈까 말까 ~~
지기 볼일보는사이 바다 쉼터 잠시 올라가지만 바다 보기에는 조망이 아니더라 ㅎㅎ
향로봉이 점점더 다가오고
DMZ 트레일종점 1.3키로
조망이 멋져 돌려 보는 중
TARASAN 가~~~요
갈대밭에 서니 동해바다가 가까이 ~~
향로봉도 보이고 ~~
둥글봉 쉼터에 도착하고~~ 하산할때 둥글봉도 올라가면 좋으련만
대한민국 짝짝짝
갈대남이랑 향로봉
향로봉을 향해 뚜벅 뚜벅 한걸음
잠시 뒤돌아 보고 ~~
요기가 DMZ 트레일 종점이군요 ( 군사작전지역이라 주의 주의 )
향로봉 발담그기 5키로 전 ㅎㅎ
단풍주에 향로봉 자세히 못볼라 적당히 해라 TARASAN ㅋ
향로봉이 점점 가까이
흥얼 흥얼 신이나는 백두대간길
곱디 고운 단풍이도 만나 주고 ㅎ
향로봉이 가까우니 발에 힘이 들어간다 착착착
흥분되냐 입가에 미소가 ~~
돌축에 올라 동해바다를 향해 크게 쏘리질러 나 향로봉에 오른다 ㅎㅎ
잠시 숨고르며 산멍하는 TARASAN
앞쪽에 보이는 천막이 폰을 회수하는 장소다 향로봉 2.5키로 전 ㅠㅠ
쩌기 지나면 더이상 울폰으로 사진촬영 불가라 눈안에다 진뜩 담아가야 한다 눈 돌아가고로 ㅎㅎ
폰을 반납하고 1키로 올라 보급소에서 주는 오댕탕과 떡으로 배를 채운후 향로봉으로 고고
향로봉 입구 초소에서 이름 기록하고 향로봉을 알현한다 와우 만나뵈니 감사 감사 해~~~요 사진은 없네요 ㅠㅠㅠ
향로봉 정상에서 북녘산도 볼수있으며 금강산도 보이더라 눈호강 지대로 했다고 봐야지요 ㅎㅎ
향로봉에서 하산한후 폰을 받고 하산길 바로 한장 남긴다
쩌어 봉우리가 둥글봉인데 갈수없다는거 길목에는 군경계중이라 ~~
둥글봉은 몬가도 둥글봉 쉼터에 올라 커피랑 기정떡으로 뇸뇸뇸
둥글봉 쉼터에서 쉬는 지기를 ~~
진부령 초소 8.9키로
향로봉 알현 한다는 맘이 발걸음도 가볍게 하더니 하산길에는 무거워지는 발걸음 ㅋㅋ
칠섭로를 지나고 ~~
추카받는 TARASAN 향로봉 알현하니 무지 좋은가 보다 ㅎㅎ
칠절봉은 눈으로만 담아가는 중 ㅠㅠ
진부령 초소 6키로 내려가지만 200명중 원점회귀하는 산객님들은 별로 안보이드라 ~~
당귀라 함 당겨 본다 ㅋ
요기가 칠절봉 들머리이지만 군경계라 갈수 없다는 아쉬움 ㅎㅎ
둥글봉이랑 칠절봉 몬가니 큰소리 낼라요 아~~~~후
꼬옥 암기하고 행동해라 TARAAN ㅋ
도로위에 병장 추모비가 보이길래 올라가
향로봉에도 가을이가 지나가는군요 ~~
하산객들은 잘안보이고 행사차량 리무진버스두대가 하산객들을 실어주는거 같더라
국가지점번호도 한방
3시50분에 하산하니 버스가 지다리고 있네 ~~
울부부는 얼릉 백두대간 진부령 표지석을 담아 갑니다
지기도 기념으로다 ( 하산완료하니 요걸 주드라 ㅎㅎ )
내년 6월에 다시 만날 기약하고 한번더 인증 ~~
행사 버스에 올라 타고 4시10분 출발 고성공설운동장으로
고성공설운동장에서 짐 정리한후 노마몰고 가진항구로 이동 ( 고성 지역사랑 상품권 둘이 합쳐 오만냥 )
우럭 메운탕으로 저녁식사를 맛나게 뇸뇸합니다 ( 52,000냥 비용 )
식사후 가진항을 담아 주고
시간되면 노을도 품겠지만 일요일 백두대간길이 있으니 집으로 원점회귀 해야지요 ㅋㅋ
서울 양양 고속도로로 달려 달려 집도착하니 9시40분 ㅎㅎ
백두대간하려고 산악회 입문하니 40구간으로 정리 한다네요 물론 향로봉은 빠져 있는 계획
지기의 정보로 울부부는 한구간 더 늘어 41구간이 된다는 기쁨 감동 향로봉을 알현한 날이다
많은 대간러들보다 18키로 더 백두대간을 진행 했다는점 가슴 뿌듯하고 즐겁고 행복한 맘이 소록 소록 올라 오네요
하늘 좋고 포근 하고 날 따따 하고 발걸음 가볍고 단풍도 반겨 주고 ~~
향로봉 오르니 북녘산도 가까이 보이고 금강산도 보이니 언제 백두대간 이어 질라나 남북이 ㅎㅎ
다만 아쉬운점은 칠절봉과 둥글봉 오르지 못한점 그리고 산능선길이 아니라 군로로 완주 해야는 점
폰을 반납하니 향로봉 정상을 사진으로 남기지 못하는 점이 조금 ㅎㅎ
그렇지만 누구나 갈수 없는 향로봉 아무때나 갈수 없는 향로봉 이기에 주먹구구부부는 감동의 선물을 받은 시간이라
기쁘고 고맙고 감사한 맘이 크네요~~ 행사를 진행해 주신 고성군과 트래킹을 위해 자리해 주신 군부대 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행복한 날을 선물해 주셔서"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