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19 : 1-19 산혜립의 협박, 히스기야의 기도 20241006
히스기야의 기도 요청
1 히스기야 왕이 듣고 그 옷을 찢고 굵은 베를 두르고 여호와의 전에 들어가서
2 왕궁 책임자인 엘리야김과 서기관 셉니와 제사장 중 장로들에게 굵은 베를 둘려서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에게로 보내매
3 그들이 이사야에게 이르되 히스기야의 말씀이 오늘은 환난과 징벌과 모욕의 날이라 아이를 낳을 때가 되었으나 해산할 힘이 없도다
4 랍사게가 그의 주 앗수르 왕의 보냄을 받고 와서 살아 계신 하나님을 비방하였으니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혹시 그의 말을 들으셨을지라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들으신 말 때문에 꾸짖으실 듯하니 당신은 이 남아 있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소서 하더이다 하니라
이사야가 전한 신탁
5 이와같이 히스기야 왕의 신복이 이사야에게 나아가니
6 이사야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너희 주에게 이렇게 말하라 여호와의 말씀이 너는 앗수르 왕의 신복에게 들은 바 나를 모욕하는 말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라
7 내가 한 영을 그의 속에 두어 그로 소문을 듣고 그의 본국으로 돌아가게 하고 또 그의 본국에서 그에게 칼에 죽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더라
앗수르 왕의 편지
8 랍사게가 돌아갔다가 앗수르 왕이 이미 라기스에서 떠났다 함을 듣고 립나로 가서 싸우는 중이더라
9 앗수르 왕은 구스 왕 디르하가가 당신과 싸우고자 나왔다 함을 듣고 다시 히스기야에게 사자를 보내며 이르되
10 너희는 유다의 왕 히스기야에게 이같이 말하여 이르기를 네가 믿는 네 하나님이 예루살렘을 앗수를 왕의 손에 넘기지 아니하겠다 하는 말에 속지 말라
11 앗수르의 여러 왕이 여러 나라에 행한 바 진멸한 일을 네가 들었나니 네가 어찌 구원을 얻겠느냐
12 내 조상들이 멸하신 여러 민족 곧 고산과 하란과 레셉과 들라살에 있는 에덴 족속을 그 나라들의 신들이 건졌느냐
13 하맛 왕과 아르밧 왕과 스발와임 성의 왕과 헤나와 아와의 왕들이 다 어디에 있느냐 하라 하니라
히스기야의 기도
14 히스기야가 사자의 손에서 편지를 받아보고 여호와의 성전에 올라가서 히스기야가 그 편지를 여호와 앞에 펴 놓고
15 그 앞에서 히스기야가 기도하여 이르되 그룹들 위에 계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천하 만국에 홀로 하나님이시라 주께서 천지를 만드셨나이다
16 여호와여 귀를 기울여 들으소서 여호와여 눈을 떠서 보시옵소서 산헤립이 살아 계신 하나님을 비방하러 보낸 말을 들으시옵소서
17 여호와여 앗수르 여러 왕이 과연 여러 민족과 그들의 땅을 황폐하게 하고
18 또 그들의 신들을 불에 던졌사오니 이는 그들이 신이 아니요 사람이 손으로 만든 것 곧 나무와 돌 뿐이므로 멸하였나이다
19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원하건대 이제 우리를 그의 손에서 구원하옵소서 그리하시면 천하 만국이 주 여호와가 홀로 하나님이신 줄 알리이다 하니라
👀 이사야에게 기도를 요청한 히스기야는 하나님의 구원을 약속받습니다. 앗수를 왕으로부터 다시금 항복을 종용하는 서신을 받자 그것을 하나님 앞에 펴놓고 기도합니다.
👁 5-7절) 이사야를 통해 히스기야에게 두려워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단순히 위로하기 위한 말씀이 아닙니다. 완전한 보호와 안전을 보장하며 주신 약속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결정에 따라 산헤립은 소문을 듣고 돌아가 죽임을 당할 것이고, 말씀대로 유다와 히스기야는 안전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시대와 인생을 이끄시고 돌보시는 온 땅의 주인이십니다. 하나님이 안전과 평안을 약속하셨다면 이루워지지 않는 시점에도 이미 이루어진 사실이나 다름없습니다. 하나님은 오늘 우리에게도 두려워하지 말라 하십니다.
1-4절) 랍사게의 말을 전해들은 히스기야는 하나님의 이름이 모욕을 당한 곳에 슬퍼하며 이사야에게 사람을 보내 기도를 요청합니다.
힘 없고 고통스러워도 기도할 수만 있다면 여전히 힘있는 것이고 소망이 있는 것입니다. 기도할 마음이 있고 함께 기도할 동역자가 있는 것이 성도의 복입니다. 다급하고 괴로울 때 기도할 수 있음에 감사합시다.
8-13절) 앗수르왕 산헤립은 구스 왕 디르하가가 자신과 싸우러 온다는 소식을 듣고 다시금 히스기야에게 메시지를 보냅니다.
하나님에게는 유다를 구원할 능력이 없으니 순순히 항복하라는 것입니다. 그는 온 나라와 군왕이 하나님의 손에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모릅니다. 후에 일어날 자신의 운명조차 모릅니다. 그러면서도 마치 자신이 세상을 쥐락펴락할 수 있다는 착각을 하기 쉽습니다. 우리는 인생의 주인이 아닙니다. 인생의 주인은 오직 하나님뿐입니다.
14-19절) 산헤립의 편지를 받은 히스기야는 성전에 올아가 하나님 앞에 그 편지를 펴놓고 기도합니다.
히스기야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주권과 위업과 심판을 고백하며, 유다를 구원하셔서 천하만국으로 하여금 여호와만이 유일하신 하나님이심을 깨닫게 해달라고 간구합니다. 유다의 안전과 하나님의 명예가 연결되어 있음을 아는 자의 기도입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자를 구원하셔서 스스로 영광을 취하십니다.
🤎 하나님을 찾고 우리의 무력함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그분의 무적함을 입어야 합니다.
하나님!
위기의 순간에도 자신이 아니라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으심을 인정하고 믿고 구할 수 있게 하옵소서. 우리는 죄 앞에서 무력하나, 하나님만이 해결하실 수 있음을 신뢰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계획을 신뢰하며 순종할 때 하나님의 무적함을 힘입게 하옵소서. 세상과 죄 앞에서 저의 무지와 무력함을 인정하고, 십자가의 보혈을 흘려주심으로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 대속해 주셨던 예수님의 능력을 덛입어 넉넉히 감당할 수 있게 하옵소서. 엉킨 실타래 처럼 도무지 시작과 끝을 알 수 없는 '이 땅의 혼돈과 혼란'으로 '참과 거짓'을 구별할 수 조차 없어 보이는 이 나라 이 민족 위에 예수님의 능력으로 다시금 회복의 은혜 덛입혀 주시사 거룩함을 회복할 수 있게 하옵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난관에 부닥칠 때 주님을 찾고 기도하게 하소서
** 지난 50년 동안 미국과 캐나다에서 개신교 비율이 각각 11.5%, 11.6% 감소했다. 북미 그리스도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면서 복음의 능력을 보여주게 하옵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 363장, 내가 깊은 곳에서
https://youtu.be/E8OPG5qJmPo?feature=shared
https://youtu.be/JG3SOS_lUEU?feature=sha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