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으로 내려간 불법(佛法)
남으로 내려간 불법(佛法)은 아쇼카왕 이후 남인도, 스리랑카, 미얀마, 타이, 인도네시아 등지에
전파된 대개 소승 유식파에 속하는 불법를 말한다. 명상과 암송 자아실현 적 담마 와 순차적 입선단계
우파니샤드를 정주하는 것을 승가의 본원으로 규정하고, 붓다의 직설이라 주장하며 대념처경
아함부나 주술력 암송 기도 송경 정주포살 안거공동체 상좌부 구본을 소의경전으로 삼고 승가비구
단일제로 유지 전승해가는 것을 종지로 삼은 것이다.
부처님 제세 시에도 남방 쪽으로 수승한 제자들을 많이 유행하신 기록이 많은 것도 사실이며, 순교도
있고 토착하기에 신력이나 기적을 보이기도 하고 법사와 질의 응답하여 상층부를 깨달음으로 이끌어
정착을 한다, 여러 경전에도 뚜렷이 많이 나타난다. 지금의 인도남부 버마, 타이, 세일론, 스리랑카,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말레이, 인도내시아 슈마트라 등지의 남방계의 불법은 대념처경과
청정도론 등 명상 담마의 마음관리의 법으로, 자연과 명상적 논리를 전개하며 사회적 지위는 매우
높은 상부에 위치하고, 붓다 외에 의례는 단순화해 사원은 사탑 교리논장으로 민중과 사회에 좋은
영양을 부여해 왔다.
그러나 담마 의 전통은 미약하여 전법전등에 대한 의지는 약하며 개별적 수행 소양이나 담마 적
개별성은 아주 강하며 사원건립 또는 조 탑에는 큰 의미를 두며 대중적 소양보다는 국왕내지는
군주의 신앙척도에 따라 흥망 성쇄을 크게 변이해왔다,
다만 대중의 정신적 지주로 자리 메김 하며 최근에는 괄목할만한 선지식의 출현이 점차 드러나서
남방의 담마 가 널리 홍포되기를 자못 큰 기대를 하게 된다, 그러나 아직은 대다수의 고정된 승려는
계율주의 정신, 사탑건립이나 개인 담마에 안주하는 것을 큰 덕목으로 간주한다. 또한 금세기 명상을
세계화 하는데 큰 바람을 일으켜 새로운 불법으로 인류에 정신문화를 바꾸어 가고 있다.
남방 상좌부가 주장하는 근본불법이란 입으로 암송해 전해지던 부처님 말씀이 최초로 문자화돼
집대성된 경전을 들 수 있다. ‘팔리어 삼장’으로 불리는 경전이다. 패다라수(貝多羅樹) 나뭇잎에
기록했다고 하여 패엽경(具葉經)으로 불린다.
남방 상좌부 불법(佛法)의 수행체계를 보면
상좌불법(上座佛法)는 팔리어로 쓰여진 경(經,숫타:sutta)· 율(律,비나야:vinaya)· 논(論,아비담마:
abhidhamma)의 삼장(三藏,티피타카:tipitaka)을 경전으로 삼고 있으며, 붓다의 가르침을 가장
충실하고 완벽하게 전수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상좌란 장로(長老)라는 뜻이므로, 상좌 불법은
붓다의 가르침을 충실히 전수하는 권위 있는 장로들의 전통 혹은 율법에 충실한 불법을 의미한다.
상좌 불법은 (南方佛法) 동남 아시아의사회·문화·정치·경제·윤리·사상·민속 등 삶 전체에 영향을 끼쳐
온 불법전통을 가리키는 말이기도 한다. 모든 불법이 그러하듯 상좌불법도 불(佛,붓다:Buddha)·
법(法,다르마:Dharma)· 승(僧,상가:Sangha) 삼보(三寶)에 대한 신앙에 기초하고 있다. 석가세존의
가르침, 그리고 그 가르침을 실천하는 승가(僧伽)를 기초로 하고 있으며, 성(聖)과 속(俗), 출세간
(出世間)과 세간(世間), 출가자(出家者)와 재가자(在家者)의 구별이 뚜렷하다.
상좌 불법의 전통이 강한 나라의 승가는 나라의 정신적 지주로서 왕과 백성들로부터 숭앙을 받아
왔으며 양자 사이에서 매개적인 역할을 담당하였다.
첫째, 대념처경 경전과 《청정도론》 등의 주석서에 의거한 수행 방법
둘째, 전적으로 경전에만 의거한 수행 방법
셋째, 사마타 위빠사나 수행 전통을 따르는 방법
넷째, 위의 세 가지를 적절하게 수용하며 포살 율법 안거수행중시하는 체제다.
남방 상좌부 불법(佛法)의 수행법은 크게 사마타(Samatha; 止)와 위빠사나(Vipassana? 觀)의 두
가지로 대표된다. 사마타(Samatha)란 마음을 하나의 대상에 집중시키는 수행이다. 사마타는 대상을
있는 그대로 관찰하는 위빠사나 수행을 위한 준비이며, 전제 조건이다. 《청정도론(위수띠 막가:
Visuddhimg-ga)》에서는 사마타 수행 주제(까마타.빳.타나:Kammat.t.hana)로 40가지가 열거되어
있으며, 수행자 개개인의 성향에 따라 수행 주제들이 제시된다.
위빠사나 수행은 장부 22경인 《대념처경》에 설해져 있는 수행법을 근거로 하고 있다. 이
경전에서는 네 가지의 마음챙김, 즉 사념처를 제시하고 있으며, 마음 챙김(사티:sati)의 대상으로 몸·
느낌·마음·법(신수심법:身受心法) 네 가지를 반복해서 관찰하는 방법을 설하고 있다. 사념처 수행을
바탕으로 해서 위빠사나 수행이 행해지므로 사념처 수행자체가 위빠사나 수행이라고도 한다.
이처럼 사마타와 위빠사나(지관:止觀)에 의거하여 상좌부에서 실천되고 있는 수행 방법은 대략
다음과 같다. 상좌부 불법의 가장 핵심적인 수행법이자 가장 보편적인 수행법이라고 할 수 있는,
아나빠나사띠(AnaPasnasati;압출식념:入出息念)와 사띠빳타나(Satipat.t.tthana; 사념처:四念處)
수행법, 그리고 붓다누싸띠(Buddhaussati; 불수념:佛隨念), 맷따 바와나(Metta Bhawana 자관;
慈觀), 아수바 바와나(Asubha bhawana 부정관:不淨觀), 마라나사티(Maran.asati; 사수념:
死隨念) 등을 수행하고, 드물긴 하지만 둥근 원판을 만들어 놓고 그곳에 마음을 집중하는 수행법인
카시나 바와나(Kasin.a bhawana 편관;遍觀)도 실천하고 있다. 이 방법들은 수행승 개개인의
근기에 따라서, 또는 장소와 상황에 따라서 적절하게 바꾸면서 실천하고 있다.
아란냐 수행승들이 수행의 근거로 하고 있는 소의경전은 위에서 언급했던 장부의 《대념처경
(大念處經,마하 사띠 빳 타나 숫타 Mahasatipat.t.hana Sutta)》, 중부의 《염처경(念處經,
사띠빠타나 숫타 Satipat.t.hana Sutta)》, 《입출식념경(入出息念經,아나빠나사띠
Ainapanasati Sutta)》가 있고, 그 밖에도 초기경전에 산재해 있는 수행과 관련된 경전들이 있다.
또한 《청정도론(淸淨道論,위수띠 막가:Visuddhimagga)》과 위에 열거했던 경전들의 주석서들,
그리고 상좌부의 유명한 선지식 가운데 한 분이셨던 마하시 사야도의 가르침과 태국의 아잔 차
스님의 가르침도 수행의 지침서로 사용되고 있다.
위빠사나 수행법의 특징은 첫째, 좌선할 때에 호흡에 동반되어 생겨나는 복부의 움직임을 일차적인
마음챙김(念)의 대상으로 삼는다는 점이다. 이 수행법은 경전에 근거한 전통적인 수행법이 아니라는
비판이 있었지만, 이 수행법은 《대념처경(大念處經)》과 《청정도론(淸淨道論)》에서 제시된
수행법 가운데 육체를 구성하고 있는 물질적인 요소인 지수화풍(地水火風)의 네 가지 요소를
분명하게 관찰하는 사계차별(四界差別,까윳다위빠나띠아나:catudhavuvavatthana)에 중점을 둔
수행법이라고 하면서 결코 경전의 가르침이나 《청정도론》에 어긋나지 않는 수행법임을 밝힌다.
이 수행법의 두 번째의 특징은 좌선과 행선(行禪)에 동일한 비중을 두고 있는 점이다. 행선은 걷는
동작에 마음을 집중하여 관찰하는 것을 말하나, 넓게 보면 여기에는 몸의 모든 동작이 포함되고 있다.
즉 좌선이 중요시되는 만큼 좌선 이외의 모든 몸의 동작에 대한 관찰도 강조되는 점이 이 수행법의
특징의 하나이다. 마치 중병에 걸린 환자처럼 천천히 몸을 움직이면서 몸의 모든 동작을 알아차리라는
수행법은 다른 수행법에서는 그렇게 강조하지 않는 점이다.
좌선 시간이 1시간이면 행선 시간도 같은 1시간으로 배정해서 몸의 동작에 대한 관찰을 통해서
집중력을 높이게 한다. 4∼6시간의 잠자는 시간을 제외한 깨어 있는 시간 전체가 수행 시간이라고
함은 일상생활에서의 동작에 대한 관찰이 중요시되기 때문이다.
이 수행의 특징으로는 지도법에 있다. 수행자의 매일 매일의 수행의 상태를 지도 법사에게 정확하게
담론하여 수행이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를 점검받는 것이 이 수행법의 특징이라고 하겠다. 이러한
지도법은 수행자에게 강한 수행의 동기를 제공하는데 하지만 이러한 지도법에 의한 집중적인 수행은
결과적으로 수행자 자신의 빠른 수행의 진전을 가져오게 하기 위한 것으로 효과를 보고 있다. 수행의
체험을 매일 보고하기 위해서는 열심히 수행에 전념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이다.
사마따 지(止) 위빠사나 관(觀) 수행법에서 기본적인 소의경론(所依經論)으로 삼고 있는 경론은
장부(長部) 경전의 《대념처경(大念處經,마하 사띠 빳 타나 숫타:Mahasatipat.t.hana-sutta)》과
《청정도론(淸淨道論,위수띠 막가:Visuddhimagga)》 그리고 《무애해도(無碍解道,
파팃-삼바다막가:Pati-sambhidamagga)》 등이다.
이 수행의 목적은 다른 모든 수행의 전통과 같이 괴로움의 소멸인 열반의 성취에 있음은 말할 것도
없으며, 지금 이 생에서 열반은 자신의 노력에 의해 얻어지는 것이라는 붓다의 가르침에 근거하고
있다. 남방 상좌부 수행체계인 사마따 위빠사나 마음 챙김 집중 수행법이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데에는 외국인에 대한 문호개방 언어소통 배려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대부분의 숲속 아랸야 수행
센터에는 통역을 도와주는 이들이 있어서 외국인들도 언어 문제에 구애받지 않고 수행에 전념할 수
있게 해준 점은 남방 명상 수행법이 국제화에 가장 결정적인 요인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간단하게 수행체계를 분류해 보면, 사마따 수행법은 선정 수행을 전제 조건으로 하지 않는 순수
위빠사나 수행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이 수행법은 사마타(선정)를 먼저 닦은 후에 위빠사나(지혜)를
닦는 수행으로 분류할 수 있다.
현재 남방 상좌부 불법에서 실천되고 있는 수행의 전통은 기본적으로 초기경전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대념처경 청정도론》을 위시로 한 초기경전에 대한 주석 문헌도 중요한 위치에 있다. 그리고 어떠한
수행법이라도 수행의 목적은 괴로움의 소멸인 열반의 획득에 있다는 점에서 남으로 간 불법(佛法)은
초기 불법의 가르침을 가장 보수적으로 전하고 있는 상좌부 불법(佛法)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