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일 시편 91-102편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라 p.121 23. 2. 6
날개아래 사냥꾼 피난처 – 밤마다 주의 성실 찬양 – 보좌통치 찬양 – 세계 심판 – 오라! 경배하자 – 온땅이여 주를 찬양 선파 – 번개 통치 – 온땅이여 주를 찬양 나팔 – 모세 통치자 – 온땅이여 주를 찬양 기쁨 – 충성 통치자 –망국민 참새 눈물
오늘도 성경을 열면 기적이 열립니다
모든 성경 이야기에는 첫째 하나님의 법 둘째 하나님의 긍휼 셋째 하나님의 기적이 들어 있
습니다
일년 일독 통독 성경 오늘 범위는 91편에서 102편까지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창조하셨고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다스리신다는 사상은 구약 성경에서 매우 중요한 사상입니다
여호와께서 다스리시니 (시 93:1) 이는 세상이 하나님의 통치에 따라 유지된다는 것입니다
만일 하나님의 통치가 없다면 인간의 악의와 민족의 이기심 때문에 세계는 자멸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시인은 하나님의 능력을 이렇게 비유하고 있습니다
높이 계신 여호와의 능력은 많은 물 소리와 바다의 큰 파도보다 크니이다 (시 93:4)
오늘의 말씀 91편에서 102편에 등장하는 성경지리 즉 공간은 이스라엘입니다
그리고 등장인물은 무명의 시인과 다윗입니다
시편 92편은 안식일의 찬송시이자 저자 미상의 예배시입니다
시인은 악인의 형통에 대해 탄식하거나 하거나 불평하지도 않고 답답함을 말하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영원토록 지존하신 하나님을 향해 심현금과 비파와 수금으로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립니다 악인의 형통에 대한 고민은 시편 37편과 73편의 시인과 하박국 선지자의 현실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시편 92편의 시인은 악인의 형통에 대해 탄식하거나 불평하지 않고 다만 하나님께서 악인들을 멸망 시킬 것이라는 확신을 밝히고 있습니다 시인은 악인의 끝을 알기에 부러워할 이유도 없고 겁낼 이유도 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시편 92편7절 악인들은 풀 같이 자라고 악을 행하는 자들은 다 흥왕할지라도 영원히 멸망하리이다
그뿐만 아니라 시인엑는 의인으로서 당하는 모든 수치와 그로 인한 한숨과 눈물이 감추고 싶은 것들이 아니라 오히려 자랑거리가 됩니다
그것들은 나중에 하나님으로부터 받게 될 상의 근거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시인은 의인이 받을 복을 노래하며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립니다
92:12 의인은 종려나무 같이 번성하며 레바논의 백향목 같이 성장하리로다
92:13 이는 여호와의 집에 심겼음이여 우리 하나님의 뜰 안에서 번성하리로다
92:14 그는 늙어도 여전히 결실하며 진액이 풍족하고 빛이 청청하니
(시 92:12-14)
시인은 번영을 상징하는 종려나무 레바론의 백향목을 비유로 들어 하나님께서 의인들에게 복을 주심을 노래합니다 악인은 풀같이 시들어 사라지겠지만 의인은 풍성한 열매를 맺으며 번성하는 종려나무 같고 곧고 아름답게 높이 자라는 백향목 같이 견고하게 성장할 것을 노래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의인들이 여호와의 집에서 하나님의 뜰안에서 살아갈 것을 노래합니다
시편 92편 12절에 나온 종려나무는 야자과에 속하는 상록수를 말합니다 3미터에서 10미터되는 종려나무는 뿌리가 깊이 뻗어 나가므로 사막성 기후에도 잘 자라며 나무는 건축용으로 풍성한 열매는 식용으로 사용합니다
종려나무는 잎이 무성하고 넓어 사막을 여행하는 이들에게 쉼터가 되어 주기도 합니다 또한 곧고 수려하게 뻗은 아름다운 종려나무는 외형 때문에 영광 아름다움 기쁨과 승리 평화등을 상징합니다
종려나무 가지는 초막절에 사용하며 성전 벽을 장식할 때도 그림으로 등장합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백성들이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었고 이후 계시록에 보면 구원 받은 성도들이 어린양을 찬양할 때도 종려 나무가 쓰일 것입니다
백향목은 소나무과에 속하는 상록수로 주로 레바논 지역에서 자랍니다 백향목은 높이 약 40미터 둘레가 10미터가 될만큼 거대한 나무로 곧고 단단한 목줄로 인해 최고급 건축 자재로 쓰입니다
백향목은 다윗과 솔로몬이 두로에서 수입하여 성전과 왕궁을 건축할 때 사용했습니다
백향목은 힘과 장엄함 영광 이스라엘의 번영 의인의 번성들을 상징할 때 사용되었지만 때로는 교만과 사치를 나타낼 때도 사용됩니다
한편 성경에서 정결예식에 사용한 백향목은 레바론의 백향목과는 다른 수종으로 추정됩니다
시편 96편은 저자 미상의 제왕시로 메시아 예언시의 성격을 가진 시입니다 시편 96편에서 시인은 첫 문장을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라 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지으셨을 뿐 아니라 하나님께서 새일을 행하시기 때문입니다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라 온 땅이여 여호와께 노래할지어다 (시 96:1)
시의 첫구절을 이렇게 시작한 경우는 시편 96편외에 시편 98편과 149편이 더 있습니다 시편 96편은 역대상 16장에 다윗의 시와 그 내용이 거의 같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시편 97편도 저자 미상의 제왕시로 메시야 예언시의 성격을 가진 시입니다 여호와께서 다스리시나니 땅은 즐거워하며 허다한 섬은 기뻐할지어다 (시 97:1)
여호와여 시온이 주의 심판을 듣고 기뻐하며 유다의 딸들이 즐거워하였나이다 (시 97:8)
하나님의 통치의 핵심은 이 시편에 기록된대로 공의와 정의입니다 하나님의 통치를 즐거워 할 것을 말하며 특히 공의의 심판을 노래합니다
계속해서 이어지는 시편 98편도 저자 미상의 제왕시로 메시아 예언시의 성격을 가진 시입니다 시인은 세상을 의와 공평으로 통치하시는 하나님을 향해 나팔과 호각과 수금과 음성으로 홀로 찬양 받기에 합당하신 분이라고 고백합니다
그가 땅을 심판하러 임하실 것임이로다 그가 의로 세계를 판단하시며 공평으로 그의 백성을 심판하시리로다 (시 98:9)
시편 98편은 앞에 앞에 96편 97편과 비슷한 분위기입니다 이 세편의 시는 모두 찬송을 강조한다는 점 온 땅을 향해서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외치는 점에서 비슷합니다
특히 시편 98편에서는 각종 악기로 하나님을 찬양하라는 내용이 첨가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특징보다 더 눈에 띄는 것은 바로 하나님의 구원사입니다 이후에 메시야가 오심으로 일어나게 되는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 역시 온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한 구원행위입니다
공의와 심판은 구원의 또 다른 펴현입니다 심판주 하나님께서 의롭고 공평하시다는 우리가 두려워해야할 이유할 이유가 아니라 감사해야 할 이유입니다 이어지는 시편 99편도 저자 미상의 제왕시로 메시아 예언시의 성격을 가진 시입니다
시인은 거룩하신 하나님의 이름 그 이름은 세세 무궁토록 찬양 받으실 이름이라고 소리 높여 외칩니다 너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높이고 그 성산에서 예배할지어다 여호와 우리 하나님은 거룩하심이로다(시 99:9)
하나님의 거룩하심은 다른 어떤 이유보다도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해야 하는 주된 이유입니다
오늘도 성경을 열면 기적이 열립니다 시대가 어려울수록 근본인 성경에 기초해야 합니다
소중하신 한 분과 오늘의 이 이야기를 꼭 공유해 주십시오 성경한권이면 충분합니다 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