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유관기관들과 함께 지역청소년들이 스포츠활동을 통해 행복해 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아산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가 야심차게 시작한 청소년스포츠단 사업이 지난 11.24일 종목별 종합대회와 우수선수강습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아산시청소년스포츠단은 올해 주5일 수업제가 전면 시행되며 자칫 게임과 TV시청 등으로 무의미하게 버려질수 있는 토요일 오전시간대에 스포츠활동을 통해 건강증진, 스트레스해소,
인성교육과 사회성함양은 물론 학교생활만족과 학업성취에도 긍정적 기여를 하여 궁극적으로 또래관계 개선과 학교폭력을 예방하여 활기찬 청소년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시작한 프로젝트이다.
올 시범사업에는 관내 4개대학(순천향대학교,호서대학교,선문대학교,서남대학교)에서 대학생 체육지도자 20여명이 관내 4개중학교(송남중학교,인주중학교,온양신정중학교,배방중학교) 학생 200여명에게 관심있는 스포츠종목을 가르쳐주며 체육인재의 선순환적 패러다임을 생성하며 지역사회에 의미있는 메시지를 던졌다.
이날 우수선수 강습회에는 축구프리스타일 세계챔피언 우희용과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겸 현 상명대학교 농구부 이상윤감독, 남성초등학교 이종산 탁구코치등이 센터를 찾아와 청소년들이 선택한 관심종목을 함께 가르쳐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청소년스포츠단 종합대회에 참여한 4개 중학교 학생들은 자신이 속한 학교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펼친 끝에 축구,농구,탁구,릴레이 경기에서 종합우승 신정중학교, 종합준우승 배방중학교, 우수상 송남중,인주중이 차지했다.
이제 청소년스포츠단은 전문가와 유관기관 토론회를 개최하여 올해 성과와 내년도 사업방향을 정해 2013년도에는 종목과 참여학교를 확대해 매주 토요일 오전만큼은 아산시 청소년들이 스포츠활동을 통해 서로 마음을 열고 하나되는 행복한 토요일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청소년스포츠단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홈페이지
(www.smartyouth.or.kr) 또는 전화문의(지명근: 549-913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