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걷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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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제12.13 구간 /사문진교(화원)~성주대교~제2왜관대교 |
약42km |
일시: 2018.5.5(토)5.6(일) |
날씨 : ?? |
참가인 :부산팀 : 해운 추재수. 의산 정우영. 설산 최병렬.. 청산 신성균+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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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부산역~동대구역 |
무궁화 |
7:05 부산역출발 (1:30분소요) |
8:35 동대구역도착 |
9:30 화원유원지 도착 |
**** 부산역 열차시간에 유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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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전날 금요일 새벽에 해운이 카톡 보내오기를 일요일에 비가 많이 온다고 하여 |
일요일은 취소하고 토요일 당일 치기로 계획을 수정하다. |
의산은 아쉽다고 하여 雨中이라도 나는 좋다고 하니 본인은 손사래다. |
지금까지 날씨 때문에 일정을 변경하기는 처음이다. |
4:40 起寢 |
6:00 집을 나서 전철을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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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부산역 무궁화호 해운. 청산+1 |
7:20 구포역 설산.의산 |
구포역에서 설산이 열차칸에 들어 오면서 의산이 나타나지 않아 혼자라면서 |
황망한 얼굴이다. 해운은 얼른 다음 열차가 몇시에 있는 지 검색한다. |
의산이 비때문에 아쉽다 하더니 변심했는가라는 생각이 머리에 스친다. |
이상하게 열차가 예정시간 보다는 출발이 다소 지연하여 미끄러진다. |
이제는 정말로 못탔는가 보다 하는 데 열차칸 문이 조심스럽게 열리며 |
의산이 머리가 슬그머니 보인다. |
의산은 싱긋, 우리는 와~. |
그래도 낙동강 걷는데 뭔가 매력이 있는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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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는 물금.삼랑진.밀양.청도.경산을 서고 |
8:35 동대구역 도착 |
대구 지하철 1호선 화원역 하차~ 마을버스 3 |
9:45 화원유원지 도착 |
현풍공 이승렬 선생이 대구친구들을 대표하여 현풍에서 자전거로 1시간 반을 달려 |
우리의 장도를 격려하러 오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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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 설산이 나까오리 모자를 전철에 깜빡하여 오뉴월 댕볕에 頭上이 상하게 |
생는데. 화원유원지에서 모자점을 수색하니 허탕이 당연하다. 그러하여 여름목티를 머리에 덮어쓰니 행색이 그럴 듯 해보인다. 위의 사진발도 좋다. |
사진 촬영하고 설산이 돌아서니 마침 딸기를 파는 차량행상인과 얼굴이 마주치는지라, |
행상인에게 설산이 얼굴 좋게 모자하나 돌라고 부드니 |
헤진 밀집모자를 아까워하며 부득불 양도한다. |
실은 아무도 거들더보지 않을 모자를 설산은 보물이라도 얻은양 |
득의양양여 얼굴이 오월 아카시아 꽃처럼 환하다. |
감사의 표시로 딸기 한상자를 만원에 사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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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김문오 동기가 3선군수 출마 출정식이 설화명곡역에서 11시에 |
있다고 하는데 우리 일정과 겹쳐 아쉬웠으나 우리는 낙동강 걸으면서 |
광고를 열심히 하기로 약속하고 화원에서 발대식을 거행하다.
대구 동기들은 행사에 참석했다고 소식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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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진교를 건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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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다산면 다산문화공원에서 딸기를 씻에 그늘에 자리를 잡고 |
정답게 농담 따멱기를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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