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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효석문화제-메밀꽃 스크랩 [강원도 가볼만한곳] 대관령 하늘목장 개장기념 9월 한달간 무료입장 (^&^)
싹수 추천 0 조회 426 14.09.11 02:38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강원도 대관령하면 떠오르는 것이 바로 대관령 목장...

그런데 <대관령 하늘목장>은 들어보지 못했던 이름입니다.

왜냐하면 1974년부터 올해까지 40년 동안 공개되지 않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저와 함께 올해 9월 1일 개장한 대관령 하늘목장을 구경해 보실까요?

 

 

 

 

건초더미를 쌓아 예쁜 글씨로 <하늘목장>이라고 써 놓았네요.

민간인들에게 공개되지 않고 있었기에 어찌 보면 DMZ와 같은

천연의 생태가 보존된 곳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비행접시 모양의 건물에는 염소, 양, 송아지가 있는 아기동물원이 있답니다.

 

 

 

제가 초록색 나뭇잎 표시를 한 곳을 돌아볼겁니다. 제가 표시하지 않은 곳은 

대관령 하늘농장의 명물 <트랙터 마차>를 타고 한 바퀴 돌면 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물론 천천히 걸어서도 갈 수 있겠지만요~~ 그럼 출발해 볼까요?

 

 

 

 

  매표소  

요금표를 보시고 개별형 티켓을 끊을지 아니면 패키지형 티켓을 끊을 지 결정하면 되겠네요.

다다익선이라고 모두 다 체험해 보고 싶긴 합니다만...

다른 것은 몰라도 트랙터 마차는 꼭 한번 타 보시길 권장합니다.

대관령 하늘목장을 [강원도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이 트랙터 마차니까요!

 

2014년 9월 1일 개장

기념으로 9월 한 달간 무료입장이니 강원도 여행계획이 있는 분은 꼭 가보세요!

 

 

 

대관령 꼭대기에서 시작된 물줄기... 하지만 그 누구도 이 물에 손을 대지 못했답니다.

여느 계곡과 똑같은 물일테지만 더 맑게 느껴지네요.

 

 

입구에 떡 버티고 있는 황소와 목동의 조형물입니다.

저도 소 등에 올라탄 목동이 되어보고 싶네요.

 

 

 

 

 

주황색 왼편에 보이는 반구들... <내 맘대로 놀이터>랍니다.

앉아보고, 껴안고, 누워보고, 올라타고, 뛰어내리고, 점프해보고...

어린이들에게 신나는 놀이터가 되어줄겁니다.

** 철로 되어있지 않으니 안심하세요.

 

 

 

 

목초로 사용되는 카나리 그라스, 오처드 그라스의 앞글자를 딴 편의시설입니다.

 

 

 

하얀 자작나무들과 함께 울긋불긋 색칠한 나무들이 조화를 이루는 곳!

 

▲ 강원도 가볼만한곳 - 대관령 하늘목장

 

 

흰 나무껍질을 배경으로 초록 이파리를 찍으니 엄청 선명하군요.

 

 

 

이 곳은 자연 그대로의 나무를 재료로 만든 <삐뚤빼뚤 놀이터>

아이들이 신나게 뛰놀수 있겠지요 ?  

 

 

 

겉으로 보기에 팬션같은 숙박시설로 보이지요? 화장실이랍니다.

 

커다란 거울에 비친 나무 창이 예뻐서 한 컷!!!

 

 

승마 체험장에 도착했습니다. 원형 트랙 2바퀴 돌아오는데 만냥!!

색다른 체험을 하고 싶다면 말도 한번 타 보세요.

▲ 강원도 가볼만한곳 - 대관령 하늘목장

 

 

 

제가 이 곳에 도착하기 전에 큰 소리를 지르면서

'따그닥 ♬ 따그닥 ♬'  말을 타고 있던 분입니다.

알고보니 몽골에서 모셔온 말 전문가!

 

 

대관령 하늘목장 직원들에게 사진 찍게 포즈 좀 취해달라고 부탁!! 스마일~~ ^♡^

 

 

 

▲ 강원도 가볼만한곳 - 대관령 하늘목장

 

 

 

천천히 한 바퀴 돌고 무사히 원점 회귀!! ㅎㅎ

 

 

 

발 밑에서 펄쩍 개구리 한 마리가 뛰어오릅니다.

이 놈아! 없던 애 떨어지겠다~~

 

 

 

아버지께서 농사를 지으실 때 트랙터를 보긴 했지만 이렇게 초대형은 처음 봅니다. (32인승)

뒷바퀴는 제 키보다 더 크더라구요. 노란 바퀴 홈에 두 명이 앉을 수 있다는거... (^&^)

 

트랙터 마차를 타고 말과 소의 방목장과 선자령이 눈앞에 보이는 하늘마루 전망대를 돌고 오면 됩니다.

▲ 강원도 가볼만한곳 - 대관령 하늘목장

 

 

 

이번에는 반대편으로 이동해볼까요?

옛 목동들이 하루 일과를 마치고 쉬던 곳이랍니다.

이렇게 벌개미취가 아름답게 피어있지는 않았겠지만

이런 곳이라면 하루의 피로가 싹~~ 가시지 않았을까요?

 

 

 

뒤편에 보이는 곳에서 말이나 젖소가 방목되고 있답니다.

자주색 부처꽃 하나가 작은 연못에 덩그렇게 피어 있네요. ^&^

 

 

 

큰 길에서 살짝 안쪽으로 걸어가봅니다. 종종걸음 숲길이라고 했던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ㅋㅋ

한쪽에는 물봉선이 폭포 물이 튀었는지 흠뻑 젖어 있습니다.

 

 

폭포쪽으로 내려가보니 이번에는 노랑물봉선이 보입니다.

바위떡풀, 고마리, 다래..... 여러가지 야생화와 이끼들이 꼭 원시림에 들어온 느낌을 줍니다.

 

 

 

 

거미줄에 대롱대롱 물방울이 맺혀있네요.

거미가 불만이 많겠어요!! ㅋㅋㅋ

 

 

가을임을 알려주듯 <마가목> 열매가 맺혀갑니다.

 

 

 

 

단풍이 아름다운 정원수 <화살나무>도 보이구요!!

 

 

목초를 저장하는 원통형 저장시설인 <하베스토어 사일로>입니다.

1975년 영국에서 들여와 1992년까지 사용되었으나 노후화 되어 전시되고 있답니다.

600톤급 사일로이며 높이는 24미터, 지름은 7.4미터라네요.

어마어마하죠? 직접 들어가봐야 구경 제대로 한 것이겠죠?

텅 비어있는 사일로... 조금은 으스스하지만 용기내어 큰 소리로 "야호~♬"라고 외쳐보세요.

메가톤급 메아리가 귀를 쩌렁쩌렁하게 울려줄겁니다.

애인 이름을 외쳐보시든지요.... ㅋㅋㅋ

 

 

양떼 체험장에 왔습니다. 직접 목장 안에 들어가서 양들과 함께 뛰어놀 수 있답니다.

겁쟁이 양들이 엄청 많아요! 사람이 옆에 다가가면 36계 줄행랑을 놓는답니다. ^&^

 

 

양들이 "그만 좀 따라오슈~~"라고 말하는 것처럼 보여요.ㅋㅋㅋ

 

 

 

 

이번에는 양떼 체험장 바로 밑에 있는 아기동물원에 가보겠습니다.

 

 

목장에서도 여기서도 양들은 사람들에게 좀처럼 곁을 내주지 않습니다. 벽에 딱 달라붙어 있어요. ^&^

 

 

 

젖소가 많이 배고픈가봐요? 얘야~~ 그거 먹는거 아니란다!

 

 

용감한 송아지! 겁쟁이 양과는 차별된 행동을 합니다.

사람을 째려보는 것인지? 먹을 것을 달라는 것인지?

 

 

 

 

 

눈썹까지 하얀 이 염소... 혹시 너도 베이비(Baby)니?

 

 

 

너희들은 깜찍한게 정말 아기염소 같구나.

관리하시는 분께 여쭤보니 그냥 염소보다 몇 배는 비싸다는군요. 이 녀석들이... ㅋㅋ

 

 

 

강원도 가볼만한곳 - <대관령 하늘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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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9.11 05:22

    첫댓글 한달간 무료라니 가고 싶네요^^

  • 작성자 14.09.12 01:41

    근처에 살았더라면 참 좋았을텐데...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 14.09.16 21:50

    한달간 무료입장...벌써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되어

    알려진것 같아요

  • 작성자 14.09.16 22:59

    제가 가끔 다니는 산악회도 하늘목장에 갔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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