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도원어린이집과 경안학원을 위한 기도
9. 도원 어린이집, 경안 학원을 위한 기도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신앙 고백 위에 세운 교회를 통해, 도원 어린이집과 경안학원을 세우시고,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가르칠 수 있도록 하신 것은 하나님께서 행하신 놀라운 은혜입니다. 아버지 하나님, 도원 어린이집을 축복합니다. 어린이집을 통해 지금까지 복음 사역을 차질없이 잘 감당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어린아이들이 어린이집에서 생활하는 동안, 믿음의 그릇이 깨끗하게 준비되고 마음 밭을 잘 가꾸어가도록 은혜를 베풀어주옵소서. 어려서부터 성경의 내용과 가치를 하나씩 제대로 배워가기를 원합니다. 그리스도의 좋은 일꾼으로,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위대하게 쓰임 받는 아이들 되게 해 주옵소서.
가르치는 교사들을 하나님께 맡기고 축복합니다. 주의 인자하심과 선하심으로 복을 주옵소서. 침착한 교사, 지혜로운 교사, 참을성이 있는 교사, 온화한 교사가 되어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아이들을 잘 지도하고 보살피도록, 성령으로 함께해 주옵소서. 선한 목자처럼 어린이들을 천국으로 잘 안내하고 인도하는 교사 되게 해 주옵소서. 교사들에게 믿음의 복을 주시고, 하나님의 지혜를 주옵소서. 하나님께서 친히 공급해주시는 힘으로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강건하게 해 주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경안학원을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학원에서 복음을 전하는 일은 정말 어렵고 힘이 듭니다. 사람의 힘, 방법, 수단, 사람의 지식으로는 구원의 열매를 가져올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힘으로,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길이 함께 하셔야 전도하는 사명을 감당할 수가 있습니다. 교사들이 성령으로 충만하게 해 주옵소서.
경안학원에서 배우고 익히는 모든 학생에게 복을 주시고, 은혜를 베풀어주옵소서. 학교생활을 통해 참된 삶을 잘 배우게 하시고, 학창시절이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배우고 익힌 지식과 경험들이 평생 살아가는 데 큰 힘이 되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예수를 만나는 복보다 큰 복이 없사오니, 꼭 학창시절에 예수를 만나서, 하나님과 함께 인생을 계획하고 또 만들어가는 복이 있기를 원합니다. 부디 택한 자에게 구원의 은총을 베풀어 주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