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은 북한의 백두산에서 남한의 지리산까지 한반도의 남북으로 이어지는 긴 산줄기.
산줄기를 남한에서 종주할 수 있는 구간은 천왕봉에서 진부령까지 도상거리로 약 734km에 이른다.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이어지는 한반도의 가장 크고 긴 산줄기
백두산에서 시작되어 동쪽의 해안선을 따라 남쪽으로 뻗어 내리다 태백산 부근에서 서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남쪽 내륙의 지리산에 이르는 산맥으로 우리나라 땅의 근골을 이루는 거대한 산줄기의 옛 이름이다.
🚩조침령~구룡령코스
조침령터널~조침령~쇠나드리~작은미아치골~연가리골샘터~왕생골삼거리~갈전곡봉~갈천약수터갈림길~구룡령
🏃산행거리 22.5km
⏰️산행시간 9시간
🗓2024년 6월 23일 일요일 🌧
조침령(760m)은 강원도 인제군의 동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제군 기린면 진동리와 양양군 서면 서림리를 잇는 고개이다.
조침령 명칭은 높고 험하여 새가 하루에 넘지 못하고 잠을 자고 넘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조침령터널에서 접속구간1.5km
조침령에서 단목령 10.08km,
조침령에서 갈전곡봉16.2km로진행
대구드림산악회 남진3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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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나드리 갈림길(680m)에서 진행할 갈전곡봉 13.9km,
지나온 조침령 2.9km
가파르게 내려가니 다시 치고 올라갈 걱정이 앞선다. 다행히 잠깐 치고 오르면 완만하게 오르내리는 능선길이다.
조침령 5.7km 지점에서 가파르게 한참을 올라간다.
완만한 능선길이 이어지다, 길이 다시 출렁거린다. 올라가면 갈수록 타고 넘어가야할 능선은 점점 높아져간다.
조금은 굴곡이 있는 능선이라 그런지 갈전곡봉까지 9.4km
완만한 능선을 지나 가파르게 치고 오르면, 완만한 능선길이다.
진행할 갈전곡봉 8.3km, 지나온 조침령 8.2km
가파르게 내려서더니 완만한 능선으로 바뀐다.
연가리샘터(아래쪽으로 150m)에서 지나온 갈전곡봉 7km, 진행할 조침령 9.5km
완만한 능선이라 올라가는 길도 완만하다.
완만한 능선이라 그런지 조침령 10.5km 갈전곡봉6km줄어든다.
능선 주변으로 조망이 없어 하나의 능선을 타고 넘으면 갈전곡봉까지 줄어든 거리를 확인하는 재미가 솔솔하다. 지나온조침령 11.1km 갈전곡봉5.4km
왕생골삼거리에서 진행할 갈전곡봉 3.4km, 지나온조침령 13.1km
왕승골삼거리에서 또 가파르게 올라선다.
길은 심하게 출렁거린다.
출렁이는 능선을 지겹도록 타고 넘어왔다.
가파르게 내려섰다가 또 오른다. 하나의 능선을 타고니 갈전곡봉2.1km남았다.
가파르게 다시 오르니 이정목이 보인다. 진행할 갈전곡봉 1.2km, 지나온조침령 15.3km
가파르게 내려선 만큼 다시 가파르게 치고 올라간다.
갈전곡봉으로 오르막길이 계속 이어진다.
갈전곡봉은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양양군 서면에 걸쳐있는 산으로, 높이는 1,204m이다.
갈전곡봉(葛田谷峰) 명칭은 칡넝쿨이 많은 밭골이라는 뜻을 한자로 표기하면서 붙여진 이름이다.
갈전곡봉에서 가파르게 내려선다.진행 방향 왼쪽으로 진행
가칠봉으로 가면 안된다.
갈천약수터(2.32km) 갈림길에서 갈전곡봉 0.75km,
구룡령옛길1.8km
길은 왼쪽으로 휘어지고 지나온갈전곡봉이 2km 알려주는 표지목이 보인다. 진행할구룡령2.2km
구룡령~갈전곡봉 구간에 양양방면, 명개리 방면 갈림길이 보인다.
구룡령(1,031m)은 강원도 홍천군 내면 명개리와 양양군 서면 갈천리 경계에 위치한 고개로, 북으로는 설악산과 남으로는 오대산에 이어지는 강원도의 영동(양양군)과 영서(홍천군)를 가르는 분수령이다.
구룡령 명칭은 고개가 가파르고 험하여 마치 용이 구불구불 기어오르는 모습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조침령에서 구룡령까지 백두대간은 가파르게 치고 오르면 완만한 능선길이 이어져 잠시 숨을 고르고, 가파르게 아니면 완만하게 내려서는 구간이 많은게 특징이다. 한마디로 오르내리는 구간이 많다. 의미없는 봉우리를 20개를
넘어야 끝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