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상이나 성화, 십자고상은 하느님께 대한 신앙을 표현하는 상징물이다.
하느님께 공경을 드리기 위해 성상과 성화와 같은 상징물들이 초대교회 때부터 생겨났다.
당시 대부분의 사람들이 글을 몰랐기 때문에 이들에게 신앙을 가르치기 위해서는
성서나 구원역사의 내용을 눈으로 볼 수 있게 하는 시각적인 자료가 필요했다.
그래서 여러 가지 동상이나 그림들이 자연스럽게 생겨나게 되었다.
성모상은 성모 마리아에 대한 공경과 신심을 위해 만들어졌다.
성모상은 하나의 상징물로서 기도하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우상은 그 상 자체가 신적인 힘을 가지고 있는 것을 말하기 때문에 성모상은 우상이 아니다.
그리고 우리가 성모님께 저희를 위하여 빌어 달라고 기도를 청하는 것은
성모님께서 예수님과 가장 가까이 계시고,
성모님의 청을 예수님께서 거절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다.
성모상은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에 협력하는 성모 마리아의 다양한 모습이
여러 가지로 묵상되고 반영 되어 다양하게 만들어졌다.
또한 1800년 이후로 루르드나 파티마와 간은 곳에서 일어난
성모 발현을 계기로 그 때 증언한 성모상이 추가되어 더욱 다양한 모습이 되었다.
퍼온글 : https://blog.naver.com/wizbjh/221049953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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