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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환언(강석준 집사님 정리)
요 8:31 그러므로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 내 제자가 되고
요 8:32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당부의 말
여러분은 사명자다.
그냥 듣기만 하지 말고, 사명자가 되어야 한다.
사명자가 되려면 말씀을 체험해야 한다.
전에도 말했지만, 어린아이가 넘어지고 다치면서 배운다.
처음 당하는 일을 몸으로 체험했기 때문이다.
전부 경험을 통해 지식을 쌓는다.
그러나, 나이를 먹으면, 겉넘어서, 알아듣는 체 하지만, 그냥 흘려보낸다.
체험이 안된 것은 나중에 기억할 수 없다.
어린 아이가 어렸을 때는 아주 똑똑하고, 공부 잘 할 것 같은데, 학교 다니면서 점점 공부를 못한다.
체험하지 않기 때문이다. 너무 잘 알기 때문에, 안다고 겉넘는다.
그냥 선생님의 글씨를 보면 먼저 안다고 해서 그 이상의 철학이나 깊이를 알려고 하지 않는다.
하나님의 말씀도 귀로 듣되, 받아 먹으라, 받아 마시라고 하셨다.
예수를 먹고, 예수를 마시고, 예수로 옷입으라. 완전 체험하라는 것이다.
내가 세상을 떠난 이후에는 김성현 감독이 계속 이런 말씀을 증거해야 하기 때문에, 감독에게 더 영감이 있도록 기도 많이 해 주길 바란다.
말씀
지난 주 말씀에 이어서 계속 할 것이다.
하나님은 아무도 볼 수 없는 분이다.
그래서 아바시다.
아바는 시작과 종료를 말한다.
말하자면, 하나님이 계시다 하면 계신 것이다.
더 이상 말이 필요없다.
하나님은 아바 아버지시다.
아바 호 파테르
오랜 세월이 지나면 모양도 바뀌고, 언어도 바뀐다.
줄을 서서 맨 앞에 있는 사람부터 바로 뒤에 있는 사람에게 말을 빨리 전하다보면, 맨 뒤에 가서는 엉뚱한 말이 나온다.
처음 전한 말이 맨 뒤까지 똑같아야 한다. 그것이 아바다.
시작과 끝, 처음과 나중, 알파와 오메가.
오메가 진리는 처음과 나중이 똑같은 것이다.
하나님의 품에서 나오시고,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하늘에 오르셨다가 다시 데리러 오셨다가 하늘로 데려가신다.
목사의 자격은 일구이언하지 말아야 한다.
시작한 것이 엉뚱한 곳으로 가면 안된다.
우리가 하나님을 참으로 의심할 것이 없고, 원망할 것이 없는 것은 하나님은 시작과 끝이 같으신 분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의(義)는 법이다.
나는 지금까지 50년간 설교가 바뀌지 않았다. 증거하는 방향이나 목적이나 뜻이 변하지 않았다.
아바는 시작과 끝이 원처럼 돌아오는 수준을 넘어서 아예 점과 같다.
시작과 동시에 종료다.
우리가 기도하는 순간 들으셨고, 들으시는 순간 응답하신다.
하나님의 영광이 아바다.
어떤 틈이 없다.
마귀는 간격을 벌리려고 한다.
하나님이 작정하시고, 돌아오시는 것이 완성인데, 이 계획들을 경륜이라고 한다.
계획을 순종하는 것을 섭리라고 한다.
하나님의 의를 아들이 알고, 그 의(義)의 뜻대로 순종하신다.
자기 임의로 오시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의 의(義)에 대한 뜻대로 오신다.
사람들이 몸부림치면서 기도하면서 하나님께 무엇인가를 얻으려 할 때, 하나님의 처분을 기다려야 한다.
구하는 것은 우리가 하지만, 들어주시는 것은 하나님이시다.
사람들의 요구는 다들 제각각이다.
서로 자기를 도와달라고 하는데, 하나님은 원칙이 있으시다. 그 원칙대로 가신다.
하나님께 합당한가 그렇지 않은가.
어떤 사람이 믿음이 아주 좋다고 해서, 자기가 기도하면 무엇이든지 하나님이 들어주신다고 하면, 자칫하다가는 신념이 될 수 있다.
그러면 하나님과 상관이 없다.
하나님은 다른 길로 가시는데, 자기가 원한다고 해서 그 길을 바꾸실 수 없다.
인류의 역사는 처음부터 하나님의 뜻을 끝없이 거절했다.
아담이 하나님의 말씀을 처음부터 거역했다. 자기도 하나님같이 되리라 하고 선악과를 먹음으로 타락했다.
생령이던 아담이 죄인이 되고 말았다.
아담의 아들 가인에게 전통적으로 계보가 이어져야 할텐데, 가인이 아벨을 죽임으로 셋을 통해 게보가 이어졌다.
또, 네피림 때문에 생령의 사람들이 자꾸 소멸되었다.
육신으로는 아담의 후손이라고 하는데, 신령한 뜻으로 우리는 하와의 후손이다.
하와는 하늘에서 온 영이다.
하나님이 하늘에서 경건한 자손을 얻기 위해 한 영을 지으셨다.
아담에게 그 하와를 넣어주신 것이다.
하와는 하늘에서 왔기 때문에 영이다.
영은 항구적인 존재다.
영은 소멸되지 않고, 하늘로 돌아가던지, 무저갱으로 들어가던지 한다.
무저갱은 밑바닥이 없는 굴뚝같이 한없이 깊은 곳을 말한다.
핵폐기물을 버릴 곳이 없다. 없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땅을 깊이 파서, 안전장치를 하고 묻고 나온다.
아나니아와 삽비라가 성령 충만하여 땅을 팔아 헌신했다.
그런데, 땅을 팔아보니, 자기가 생각하던 금액보다 더 받았다.
그래서, 처음 자기가 생각한 금액만큼 드리고, 나머지는 숨겼다. 그는 성령을 속인 바 되어 혼이 떠났다.
원래 육이라는 말은 헬라의 원어상으로 혼이라는 뜻이다.
혼은 육체도 있는 것이다.
혼이 떠나면, 육체도 없어진다.
아나니아에게서 혼이 떠나니까 영만 남는다.
혼은 의지가 있지만, 영은 의지가 없다.
사람의 영은 의지가 없다.
우리가 영으로 살지 않으면 영이 강제로 우리를 끌고 나갈 수 없다.
아기가 무슨 의지가 있는가. 이와같이 사람의 영은 의지가 없다.
육신의 의지와 영의 의지가 충돌하는 줄 아는데, 아니다.
사람의 영은 의지가 없는 그냥 영이다.
사람의 혼은 의지가 있어서, 혼의 의지대로 간다.
육신이 하고 싶은대로 하면, 영은 그냥 끌려가니까 망하는 길로 가기 쉽다.
육신의 본성을 정욕이라고 하는데, 정욕은 성격, 성질, 성품이다.
성질이 이상하니까, 성품도 이상하고, 성격도 이상하게 나타난다.
성질, 성격, 성품은 그 사람을 다 나타내는 것이다.
어린 아이는 의지가 없는데, 의지가 없는 아이를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가.
어린 아이는 엄마가 끌고 다닌다.
엄마의 의지대로 다닌다.
갓난아이부터 서너살까지 자기 의지는 없다. 하고 싶은대로 못한다. 엄마가 다 끌고 다닌다.
아이가 어렸을 때는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아이가 초등학교 들어가고, 대학생이 되고, 결혼할 때가 되었는데도 엄마가 마음대로 하려고 하면 자기 의지가 없는 바보 같은 사람이 될 것이다.
율법을 몽학선생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나이가 먹으면 율법은 떠나야 하고, 자기 의지로 살아야 한다.
엄마의 의지를 따르다가, 자라면 아버지의 의지를 따르게 된다.
아버지의 생각은 엄마의 의지에서 자꾸 떼어 놓으려고 한다.
나는 아들을 목숨보다 사랑하지만, 엄마와 아들 사이에서 힘들었다.
엄마는 엄마의 의지대로 아들을 이끌려고 한다. 엄마의 의지대로만 살면, 자기의 의지가 자라지 못하고 죽어버린다.
나는 엄마의 의지로부터 빼앗아서, 더 바깥으로 나가게 하려고 한 것이다.
엄마의 생각과 아빠의 생각이 다르다. 아이를 놓고, 부모가 다툰다.
엄마의 의지로 아이를 다스릴 것인가, 아빠의 의지로 다스릴 것인가 다투는 것이다.
엄마의 의지대로만 사는 사람은 마마보이라고 해서, 직장생활도 잘못하고, 결혼 생활도 잘 할 수 없다.
그러나, 아버지는 바깥에서 험악한 것과 많이 싸워왔기 때문에, 바깥과 싸울 수 있는 경험이 있다.
마귀론에도 썼지만, 사람은 보통 7세까지는 엄마의 의지 아래 있고, 15세까지는 아빠의 의지 아래 있다.
7세까지는 아빠보다 엄마를 더 무서워하다가, 8세부터는 아버지의 의지로 넘어가니까, 엄마 말은 안듣고, 아버지 말만 듣는다.
열다섯살이 넘으면, 이제는 아버지의 의지에서도 벗어나, 자기 혼자 독립적인 의지를 갖는다.
열다섯 때부터는 사춘기라고 해서, 엄마 말도 안듣고, 아빠 말도 안듣는다.
사춘기 아이를 다루기가 참 어렵다.
아나니아와 삽비라에게서 혼이 떠나니, 영만 남았다. 영은 간신히 구제되어 하늘에 가지만, 하나님의 자녀도 아니고, 안개처럼 그저 하늘에 속한 영이 될 뿐이다.
생령이 된 사람에게는 영을 위해 살 것인가, 육을 위해 살 것인가가 중요한 문제다.
영이 의지가 있어서 끌고 다니면 좋겠는데, 내 혼이 영을 위할지, 육신을 위할지 선택한다.
영을 위해 사는 것이 무엇이 유익한지 알아야 그것을 택할 것이다.
알지 못하면 절대로 영을 위해 살지 못한다.
영 자체가 아무 의지가 없기 때문에, 믿지 않는 사람은 영을 위해 살지 않는다.
하나님의 말씀(계명)이 영생이다.
사람의 영은 의지가 없으나, 하나님의 계명이 들어왔다.
하나님의 말씀은 로고스다. 로고스는 하나님의 의지, 하나님의 모든 것, 완전무결한 실존이다.
로고스는 살아있는 말씀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사람의 영에 들어왔기 때문에,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 영을 위한 것이다.
내 영과 하나님의 계명이 하나가 되었기 때문이다.
자기 영을 위한 것은 계명을 지키는 것이요, 계명을 지키는 것은 자기 영을 위한 것이다.
불신자들 속에 하나님의 계명이 없으니까, 그들은 망하는 길로만 갈 수 밖에 없다.
육신의 생각뿐이다.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다.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된다.
어떤 집에 심방을 갔는데, 아이가 나보다 더 컸다.
그런데, 일어나지 못하고, 밥도 먹여주어야 했다.
얼마나 부모가 심란하겠는가.
자기 의지가 없으니까, 멍하니, 누워서 키만 자라고 살만 쪘다.
이와같이 의지가 없는 것이 그렇게 힘든 것이다.
우리 신앙은 자기가 영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계명이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이다.
영은 의지가 없으니까, 하나님의 계명이 내 영의 의지가 되어야 한다.
계명이 들어오면, 영은 계명대로 살고 싶어한다.
그래서, 육과 영이 충돌한다.
신자들은 자기 속에 계명이 들어와있기 때문에 육신과 싸운다.
신자들이 교회 와서도 갈등한다.
큰 돈에서 십일조가 엄청나니까, 갈등이 생긴다.
자기가 땀흘려 번 돈이니까, 자기가 갖고 싶다는 마음과 하나님의 것이니 하나님께 드려야된다는 계명과 갈등이 일어난다.
나는 십일조를 따로 봉투에 내지 않는다. 내 수입의 70-80프로를 드렸다.
분열들이 나가서, 벌써 3년이 지났는데, 신길본당보다 더 큰 예배당을 지었어야 했다.
나는 80명 되었을 때, 땅 사고, 예배당을 지었다.
그런데, 만오천명이나 데리고 나갔다고 하면서도, 3년이 넘도록 아무 예배당도 짓지 못했다.
아무나 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계명이든, 사명이든, 하나님의 이름이든 사람의 영에 들어와있다.
하와는 항구적인 존재이므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계속 이어가며 내려와야 한다.
이 세상에 머물려면 육체가 있어야 한다.
흙에서 나온 육체가 있어야 영이 머물 수 있다.
그래서, 아담이라는 육체는 계속 오늘날까지도 영의 집처럼 자손을 통해 이어온다.
내가 예수 믿고, 은혜 받고 5년간 열심히 성경을 많이 읽었어도, 하나님의 계명이 내게 안들어왔었다.
그러다가 광시에서 하나님의 계명이 내게 들어오는 순간에 내 영은 하나님의 계명을 의지로 하였다.
계명이 없으면 영이 중요한지 모른다.
영은 나를 영원하게 하고, 하늘까지 데려갈 수 있다.
내가 영에 속한 사람이요, 하늘에 속한 사람이라는 것을 하나님이 증거하시고, 보증하신다.
다른 교회는 몰라도, 우리 성락인들은 누구나 믿는 자의 표적이 있어야 한다.
가인이 자기 아우를 죽이고, 쫓겨날 때, 두려워하니까, 표를 주셨다.
그가 나가서 자기 평생동안 죽지 않고, 자기 수명대로 살다가 죽었다.
하물며 가인도 구원의 표를 받았는데, 가인보다 나아야 할 것이 아닌가.
침례도 구원의 표다. 표를 받았으면 증거가 있어야 할 것이 아닌가.
하와라는 영이 이 세상에 머물기 위해, 육체가 계속 이어온다.
영이 떠나지 않게 하기 위해 육체가 있는 것이다.
육체는 영이 이 세상에 거하기 위해 머물 수 있는 집이다.
아담이 생령이 되었으므로, 영을 위해 하나님의 계명이 필요하다.
계명이 곧 영생이다.
선악과를 먹지말라는 것이 계명이다.
에덴의 모든 과실을 다 먹을 수 있었으나, 선악과만은 금하셨다.
자연에서 나오는 모든 것을 식물로 삼는다.
선악과도 선악과 계명이 붙기 전에 다 먹을 수 있었다.
육체는 모든 것을 다 먹을 수 있지만, 영을 위해서 주신 계명을 위해서 이것만 먹지말라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선악과를 사과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거짓말도 풍성히 한다.
먹지말라고 하면 꼭 먹는 사람이 있다.
선악과는 아무것도 아닌데, 여기에 계명을 넣어주신 것이다.
계명이 없으면, 영이 의지가 없으니까, 선악과는 영의 의지가 되는 것이다.
사람의 영은 저주받으면 지옥에 간다.
하늘로 돌아갈 수 있는 영이 저주받으면 지옥에 간다.
선악과를 먹음으로 영이 저주받아 타락했다.
그리고, 정녕 죽으리라 하신대로 혼이 죽었다.
사람에게 영이 임한 후, 혼이 영과 섞여져 버렸다.
혼은 영이 없을 때는 육체와만 있었다. 육체가 죽으면 혼도 없어졌다.
네피림도 당시 문명인이라고 했다.
불신자들도 신자보다 더 문명인이 될 수 있다.
선악과를 먹음으로 영은 타락하고, 혼은 죽었다.
혼이 죽었어도, 타락한 영이 붙들고 있으니까, 육체가 아직 숨쉬고 있다.
율법은 육체를 다스리는 육체의 예법이다.
영혼을 위해서는 아무 도움이 없다.
육체가 있는 동안, 병도 없고, 건강하고, 잘살도록 하는 것이다.
육체는 복을 받지만, 신령한 복은 아니다.
재물이나 인간의 명예, 인간의 의로는 절대로 천국에 못들어간다.
양심과 도덕은 육체의 경건이다. 육체에 도움을 주는 육체의 법이다.
이것으로는 천국에 못들어간다.
영은 오직 계명에 의해서만 영생을 얻는다.
선악과 계명을 범했기 때문에 영이 하늘로 돌아갈 수 없게 되고, 지옥에 가게 되었다.
아담에게서 영을 빼내지 않는 한, 혼은 영과 함께 있어야 한다.
육신의 시간이 끝나면, 혼은 영 때문에 함께 심판을 받는다.
혼이 첫째 사망만 하면 좋은데, 지옥에 가는 둘째 사망까지 이른다.
둘째 사망은 혼을 말하는 것이다. 혼이 둘째 사망을 당하는 것이다.
네피림은 한번 죽고 끝나버린다.
그러나, 생령은 영이 있기 때문에, 두번째 사망에 이른다.
아나니아와 삽비라처럼 은혜받은 사람이 진리를 떠나 짐짓 죄를 범했다.
그의 혼은 육체와 함께 없어지고, 영은 하늘로 회수해 가신다.
예수를 안믿는 사람보다 조금은 낫다.
예수 믿어서, 영은 속죄받아 살아났지만, 혼은 빼버렸으니, 육체와 함께 없어진다.
영은 구제받았지만, 자기 자신이 아니다.
하나님이 아담에게 생기(산자의 어미)를 부으셨다.
그리고, 영을 위해 계명을 주셨다.
계명은 영을 위한 생명의 양식이다.
그런데, 마귀의 미혹을 받아, 계명을 어겼다.
이 계명은 선악을 아는 지식이다.
선악을 아는 것은 하나님뿐이시다.
그래서 하나님을 공의라고 한다.
공의는 선인지, 악인지 분별한다.
예를들어 사람을 반쪽을 쪼갠다고 하자.
머리카락까지 정확히 반으로 쪼갤 수 있는 분은 하나님뿐이시다.
그게 심판이다.
심판은 오직 의만 하실 수 있다.
선악을 분별하는 권세는 하나님뿐이시다.
하나님의 말씀이 다 선악과다.
말씀을 지키는가, 아닌가는 다 사람의 선택이다.
믿으면 사는 것이요, 안믿으면 죽는다.
마귀는 선악과를 먹으면 눈이 밝아져서, 너도 하나님처럼 선악을 분별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창 3:5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하나님같이 되겠다고 선악과를 먹는다.
계명을 어기는 사람은 자기도 하나님 되겠다고 하는 것이다.
자기보고 이래라 저래라 하지말라는 것이다.
하나님 말씀 안듣는 것, 하나님께 도전하는 것, 다 죄인이 하는 것이다.
선악과를 먹음으로, 선악을 분별할 수 있는 분별자가 되어버렸다.
이것을 양심이라고 한다.
율법은 구원하는 법이 아니라, 선악을 분별하는 법이다.
이스라엘에게는 율법으로 신앙양심을 주셨고, 이방인에게는 양심이 법이 되었다.
이방인은 비록 모세만 없을 뿐이지, 양심이 모든 것을 판단한다.
누구나 양심의 옳고 그름을 판단한다.
그래서, 양심에 따라 후회도 한다.
그러나, 후회해서 없앨 수 없다. 없애는 것은 하나님만 하실 수 있다.
사람은 자기 양심의 가책을 자기가 해결하려고 한다.
종교는 고행을 통해서, 자기 의로서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
어떤 종교는 돈을 많이 바치면, 속죄된다고 해서, 돈으로 해결하려고 한다.
당시에는 된 것 같지만, 나중에는 후회한다.
어느 종교단체에는 탑을 도는 횟수만큼 죄가 사함받는다고 한다.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은 후, 짐짓 죄를 범하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법대로 하지 않고, 고행으로 사함받으려고 한다.
이 큰 죄를 하나님의 한마디로 용서하신다는 것을 용납하지 못한다.
히 10:26 우리가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은 후 짐짓 죄를 범한즉 다시 속죄하는 제사가 없고
히 10:27 오직 무서운 마음으로 심판을 기다리는 것과 대적하는 자를 소멸할 맹렬한 불만 있으리라
히 10:28 모세의 법을 폐한 자도 두세 증인을 인하여 불쌍히 여김을 받지 못하고 죽었거든
히 10:29 하물며 하나님 아들을 밟고 자기를 거룩하게 한 언약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자의 당연히 받을 형벌이 얼마나 더 중하겠느냐 너희는 생각하라
히 10:30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 하시고 또 다시 주께서 그의 백성을 심판하리라 말씀하신 것을 우리가 아노니
히 10:31 살아 계신 하나님의 손에 빠져 들어가는 것이 무서울진저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고도, 은혜를 유지하지 못하면, 짐짓죄를 범한다.
짐짓죄는 회개하기 이전 상태로 돌아간다는 뜻이다.
한번 이렇게 되면 돌이킬 도리가 없다.
목사가 되고, 장로가 되어도, 짐짓죄를 범하는 사람은 자기 양심의 멍에를 쓰고 있다.
죄사함받았다는 것을 믿지 않는다.
그래서, 그 양심 때문에 심판을 받는다.
선악을 아는 열매를 먹으면, 반드시 심판받아 죽는다.
자유는 엄청난 축복인데, 그것을 그렇게 믿지 않는다.
아담 이전의 인류가 땅에 충만하기까지 얼마나 걸렸는지 알지 못한다.
아담이후의 역사는 8-9천년밖에 안된다.
아담 이전의 인류는 노아의 홍수 때 다 지웠고, 이후는 아담 자손만 남았다.
아담이 선악과를 먹은 후에 하나님은 아담을 에덴에서 빨리 쫓아내셨다.
에덴에서 생명나무를 먹고, 영원한 사망을 받으면 구원할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혈육으로는 아담의 후손이요, 영으로는 하와의 후손이다.
하와의 후손을 말할 때, 성경은 하나님의 자녀라고 한다.
창 6:1 사람이 땅 위에 번성하기 시작할 때에 그들에게서 딸들이 나니
창 6:2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의 좋아하는 모든 자로 아내를 삼는지라
여기서 하나님의 아들들은 아바 아버지가 낳은 아들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예수는 하나님의 독생자시다.
또, 천사는 장가도 가지 않고, 시집도 가지 않는다고 하셨으므로, 천사도 아니다.
하나님도 신, 사람도 신, 귀신도 신이라고 한다.
구약에서는 엘이라고 하는데, 엘은 하나님이라는 뜻이다.
여기서 하나님이라니까, 조물주 하나님으로 착각한다.
창 3:20 아담이 그 아내를 하와라 이름하였으니 그는 모든 산 자의 어미가 됨이더라
하와는 영, 생명, 산자의 어미다.
하와의 후손을 하나님의 아들, 딸이라고 한다.
사람의 딸들은 영이 없는 네피림의 후손을 말한다.
반드시 하와의 후손에 의해서만 영이 나오는 것이지, 하와의 후손이 아닌 네피림에게서는 육체만 태어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