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 성인지 감수성
"우린 모두 같은 시간 속에 다른 경험을 하며 살아왔다" 노인양성평등이란 노인들이 성별에 따른 차별, 편견, 비하 및 폭력 없이 인권을 동등하게 보장받고 모든 영역에 동등하게 참여하고 대우받는 것을 말한다.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20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두 시간 동안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정종란 전문 강사를 초빙, 2층 문화활동실에서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노인 양성평등 교육'이 있었다. 양성평등교육에 관심이 있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 20여 명이 참가했으며 교육 내용은 나의 성인지 감수성과 고정관념 점검하기, 젠더폭력의 개념, 행복한 관계를 위한 '나'의 역할 찾기 등이다.
정종란 강사는 죠스의 촬영지인 매사추세츠 주의 마사드 빈야드 섬에서는 장애인이든 비장애인이든 모든 주민들이 수어를 사용하고 있다고 전하고 이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한다. 마찬가지로 과거에는 남성 중심의 교육과 경제활동으로 현재의 남녀평등 개념이 노인들에게는 낯설 수 있다고 말하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도록 당부한다. 많은 노인들의 가부장적 사고방식은 사회의 급격한 변화에 혼란을 겪고 있으며 이러한 양성평등 인식의 부족은 세대 간의 갈등을 부채질한다는 것이 정강사의 진단이다. 시대의 흐름을 이해해야 하며, 남자가 가사일을 돌보면 안 된다든가 여자는 다소곳이 얌전해야 한다든가 하는 기존의 인식에서 벗어나 고정관념을 타파해야 한다는 것이다.
정강사는 스킨십 문제에서도 실험 결과 좋아하거나 불쾌하게 생각하는 것이 남녀간에 근소한 차이는 있었다고 설명했으며, 근본적으로 상대방의 동의를 얻지 않는 스킨십을 자제하도록 조언했다. 호의를 가지고 스킨십을 했더라도 상대가 불쾌하게 생각했다면 그것은 폭력이 될 수 있다. 다양한 세대와의 소통을 통해 양성평등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받아들이고 서로의 입장을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 결론이다. 정재순 서대문시니어기자https://blog.naver.com/cjs2136/223445444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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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양성평등 교육의 의미있는 내용을 전해주신 정선생님 감사합니다 ~**
교육받은 내용을 카페에 올려주셔서, 저도 간접 교육을 받아서 좋습니다~
남녀 구분하고 차별받던 시대는 이제 사라져 같아요.우리세대가 마지막 일듯 생각됩니다.해마다 복지관 교육에서 편견이 사라지고 평등한 권리로 잘 살아가는듯 합니다
그냥 듣고 넘기지 않고 이렇게 올려주시니 넘 고맙습니다.나이들어가면서 공평하게 생활하는게 아름다운 노후가 보장되는줄 알면서 실천하는 과정이 다들 어려울겁니다.잘 읽었습니다.
이번 교육으로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편견이나 고정관념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양성평등 교육의 의미있는 내용을 전해주신 정선생님 감사합니다 ~**
교육받은 내용을 카페에 올려주셔서, 저도 간접 교육을 받아서 좋습니다~
남녀 구분하고 차별받던 시대는 이제 사라져 같아요.우리세대가 마지막 일듯 생각됩니다.
해마다 복지관 교육에서 편견이 사라지고 평등한 권리로 잘 살아가는듯 합니다
그냥 듣고 넘기지 않고 이렇게 올려주시니 넘 고맙습니다.
나이들어가면서 공평하게 생활하는게 아름다운 노후가 보장되는줄 알면서
실천하는 과정이 다들 어려울겁니다.
잘 읽었습니다.
이번 교육으로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편견이나 고정관념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