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둥근비늘청새치 : Tetrapturus georgii (Lowe)
► 외국명 : (영) Roundscale spearfish
► 형 태 : 크기는 최대 전장 184㎝, 체중 21.5kg까지 자란다. 등쪽은 암청색, 옆구리와 배쪽은 은색이다. 항문은 뒷지느러미 높이의 반 거리 만큼 뒷지느러미 앞에 가까이 있다. 몸을 덮고 있는 비늘은 매끈하고 유연한 둥근 비늘이며 비늘들은 약간 서로 겹쳐져 있고 각 비늘 뒤쪽에 2~3개의 가시가 돋아있다.
► 설 명 : 원양 표층성 어류이며, 수온약층 위쪽 수심에서 발견된다. 수심 200m이내의 바다에 서식한다. 물고기, 갑각류, 두족류를 먹는다. 산란에 관한 정보는 없으며 아마도 초여름을 지나서 알을 낳을 것으로 추측된다. 낚시 대상어로 인기가 높으며, 청새치와 동일한 방법으로 이용된다.
► 분 포 : 대서양과 지중해의 온대 및 열대 해역에 널리 분포한다. 포르투갈에서 마데이라 섬, 카나리아 제도에서 아프리카 북부, 지중해 동부에서 시칠리아 섬까지 대서양 동부에 주로 분포한다.
40년 이상 마데이라 섬(서아프리카 연안), 지브롤터해협, 시실리 섬, 포르투갈 남부를 포함하는 제한적이고 좁은 범위의 동대서양에만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2012년에 발표된 연구논문에 의해 대서양 동부는 물론 중북부 대서양과 서대서양의 넓은 범위까지 광범위 하게 분포하는 것으로 수정되었다.
► 비 고 : 외형이 대서양백새치(Atlantic white marlin, 학명 Kajikia albida), 롱빌청새치(Longbill spearfish, 학명 Tetrapturus pfluegeri)와 너무 비슷해서 종을 구별하는데 혼선을 빚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