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신공항 철회촉구 천막농성 2025년 2월 지킴이를 구합니다!>
새만금신공항 철회촉구 천막농성 1094일차입니다.
제주항공-무안공항 참사의 고통스럽고, 무거운 경고에도 불구하고 전국 공항 지역 중 새들이 가장 많을 뿐만 아니라 조류충돌 위험도가 가장 높은 지역에 입지하고 심지어 사고가 일어난 무안공항보다 조류충돌 위험도가 610배나 높은 새만금신공항을 짓겠다는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도, 용납할 수도 없는 일입니다. 또 한 번의 항공기-조류충돌(조류피살) 참사를 예고하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국토부는 공항계획을 철회하기는 커녕 충돌 저감대책을 세워서 충돌이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합니다. 이런 오만하고, 무책임한 말이 어딨습니까? 국토부는 제주항공-무안공항 참사를 일으키고도 전혀 깨달은 바가 없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충돌 저감활동을 한다해도 수라갯벌과 주변의 갯벌, 거대한 새만금호, 저수지 등등의 온통 조류서식지로 둘러싸인 환경을 모조리 콘크리트 죽음의 땅으로 덮어버리지 않는 한 수십 만 명의 새들을 통제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수라갯벌은 공항을 지어선 안되는 곳이라는 사실을 그곳에 살아있는 수많은 목숨들이 온 몸으로 증명하고 있습니다. 새만금신공항의 조류충돌 대안은 없습니다. 공항을 짓지 않는 것이 유일한 대안입니다.
수라갯벌이 죽음의 공항이 아니라 생명의 갯벌로 지켜질 수 있도록 천막농성 투쟁의 자리 함께 하시면 긴 싸움에 큰 힘이 되겠습니다.❤️
지킴이 일정표 보시고 비어있는 시간대에 신청하시거나 또는 지킴이가 있는 시간대라도 신청하시면 기존 지킴이가 하루라도 쉬실 수 있으니 소중한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 지킴이 선전전
- 아침 08:00~09:00 (국토부 청사 북문 출입구)
- 점심 11:30~13:00 (국토부 청사 북문 앞 신호등)
- 저녁 18:00~19:00 (국토부 청사 북문 출입구)
○주관: 새만금신공항 백지화공동행동
🔸천막농성장 위치: 국토부 북문 출입구 옆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 59-2)
🔸지킴이 신청: 010-2760-7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