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쓰레기가 없어요!” 그런데 집게를 놓지 않는 이유는? 한누리의 환경정화 나들이
쓰레기를 주우러 갔는데, 정작 쓰레기가 보이지 않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2026년 10월 21일(수), 한누리 입주인자치회에서는 김0호님, 이0자님, 최0혁님 세 분과 함께 지역사회 환경정화활동에 나섰습니다.
이번 활동은 지난 임시 입주인자치회 임원회의에서 참여를 희망한 이용자들이 직접 함께하기로 결정한 활동이었어요.
당초 10월 18일에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비가 내려 일정이 변경됐고, 참여 예정이었던 주0순님은 감기로 아쉽게 함께하지 못했습니다.
🧹 “어? 여기는 쓰레기가 없네요!”
첫 번째 장소는 김좌진 장군 생가지, 이어서 한용운 선생 생가지를 방문했습니다.
쓰레기 집게와 봉투를 들고 주변을 살펴보기 시작했는데요.
그런데 예상과 달리 두 곳 모두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어 쓰레기가 거의 보이지 않았습니다.
김0호님은 주변을 둘러보며 말씀하셨어요.
“쓰레기 없네요.”
그러더니 맑은 하늘을 보며 **“날씨가 좋아요.”**라고도 하셨답니다. ☀️
하지만 쓰레기가 없다고 활동을 멈출 수는 없겠죠?
이0자님은 집게를 들고 이곳저곳을 적극적으로 돌아다니며 쓰레기를 찾았고, 최0혁님은 작은 휴지 한 장도 놓치지 않고 집게로 집어 올렸습니다.
특히 작은 쓰레기 하나가 발견되면 서로 먼저 줍겠다며 집게를 가져다 대는 모습까지 보였어요. 😄
👍 “좋아요!” 작은 쓰레기 하나에도 즐거움이!
최0혁님은 활동하는 동안 연신 **“좋아요!”**라고 말하며 엄지를 들어 보이셨습니다.
쓰레기를 발견하고 직접 수거하는 일이 즐거우셨던 모양이에요.
이0자님 역시 쓰레기가 많지 않아도 끝까지 주변을 살피며 활동에 참여하셨습니다.
활동 후 다음에도 외출하고 싶은지 묻자 고개를 끄덕이며 다시 참여하고 싶은 마음도 표현하셨어요. 💙
깨끗한 문화유적지 주변을 한 바퀴 돌아보며 산책도 즐겼습니다.
맑고 따뜻한 가을 날씨 덕분에 주변 풍경을 둘러보는 시간도 좋았답니다. 🍂
☕ “카페 언제 가요?” 기다리던 시간이 왔습니다!
그런데 김0호님에게는 환경정화만큼이나 기다려지는 일이 하나 더 있었어요.
활동 중에도 몇 번이나 물으셨던 질문!
“카페 언제 가요?” 😄
환경정화활동을 마친 뒤에는 세 분과 함께 수카페를 방문했습니다.
카페에서는 AAC 메뉴판을 이용해 각자 원하는 음료를 직접 선택했어요.
사진과 메뉴를 살펴보고 자신이 마시고 싶은 음료를 고른 뒤, 주문한 음료와 간식을 즐기며 잠시 쉬었습니다.
💙 깨끗한 마을을 살피고, 내가 원하는 것도 선택하고!
이번 환경정화활동에서 수거한 쓰레기는 많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세 분은 주변 환경을 직접 살펴보고, 작은 쓰레기를 찾아 수거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함께했습니다.
누군가는 쓰레기를 줍는 일이 즐거웠고, 누군가는 가을 산책을, 또 누군가는 활동 후 카페에서의 시간을 더 기다렸습니다.
같은 활동에 참여하더라도 각자 즐거움을 느끼는 순간은 다를 수 있습니다.
한누리는 이러한 차이를 존중하며 이용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원하는 활동에 참여하고, 자신의 생각과 선택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습니다.
쓰레기는 적었지만 웃음과 이야기는 가득했던 가을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