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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프로그램 이벤트
○ 오픈 토크 10회
○ 스페셜 토크 6회
○ 까르뜨 블랑슈 3회
○ 액터스 하우스 5회
○ 아주담담 15회
○ 야외무대인사 21회
○ 마스터 클래스 5회
○ 씨네 클래스 7회
○ 게스트와의 만남(GV) 304회
4.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요약
○ 30,484명(전시장 방문 22,891명 / 산업 이벤트(65개) 참가 7,593명)
○ 마켓 배지: 58개국, 1,266개사, 3,158명
○ 전시자: 32국, 339개사, 129개 부스
- 총 20개국 국가관(체코&슬로바키아, 캄보디아 첫 국가관 개설)
- 태국, 영국, 이탈리아 등 다양한 국가들이 기관으로 참가
- 신규 참가 49개사
○ 온라인 스크리닝
- 마켓스크리닝: 총 18개국, 54개사, 159작품(마켓 프리미어 15편)
- 영화제 공식 선정작: 총 98편
○ 인더스트리이벤트: 총 65개 행사, 7,593명 참가
○ 아시아프로젝트마켓 미팅 횟수: 총 742건, 총 136개 참가사
○ 부산스토리마켓 미팅 횟수: 총 520건, 총 136개 참가사
○ 프로듀서허브 참가자: 25개국, 188명, 14개국 17개 기관 파트너십
○ 플랫폼부산 참가자: 24개국, 128명, 7개국 9개 기관 파트너십
5. 부산국제영화제 참가 게스트
○ 총 참석인원 7,340명
- 영화제 국내게스트 2,073명
- 영화제 해외게스트 912명
- 마 켓 국내게스트 1,237명
- 마 켓 해외게스트 1,921명
- 시네필 1,197명
※ 단순 참가(방문)자 및 프레스 제외
※ 배지 등록자 기준
Ⅱ. 종합 결산
1. 관객 수 20만 돌파, 2015년 이후 10년만의 최고 기록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관객이 20만을 돌파했다. 관객 20만을 넘어선 것은 2015년 이후 10년 만이다. 영화제 초반을 인산인해로 물들였던 각종 프로그램 이벤트 및 부대행사에 참여한 관객을 포함하면, 2026년 부산국제영화제의 총 관객수는 27만 7천 27명에 육박한다. 30회였던 작년보다도 4만이 늘어났다. 30회라는 기념비적인 해의 모든 결과를 한 해 만에 훌쩍 뛰어 넘은 것. 올해 영화제가 적극적으로 시도한 개막일 변경, 상영 확대 등이 관객 호응과 급증이라는 긍정적 결과를 낳은 것으로 분석된다. 부산국제영화제가 공언해 온 바와 같이 30회 특수가 아니라 30회를 기점으로 진일보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중요한 대목이다.
2. FIAPF ‘A-리스트’ 첫해, 경쟁 부문의 국제적 영향력 강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국제영화제작자연맹(FIAPF)의 ‘A-리스트(A-list) 영화제’로 공식 선정된 이후 처음으로 영화제를 개최하며 국제적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두 번째 해를 맞은 경쟁에는 아시아 전역에서 제작된 13편이 선정됐으며, 모든 경쟁작의 첫 상영에 앞서 진행된 경쟁 포토콜 역시 감독과 배우가 관객을 직접 만나는 부산국제영화제만의 행사로 열기를 더했다. 심사위원장 장이머우 감독을 비롯한 비간, 사말 예슬라모바, 이시카와 케이, 정주리, 쩐 티 빅 응옥, 최희서, 총 7인의 경쟁 심사위원단의 부산 어워드 심사 결과는 10월 15일 저녁 7시 폐막식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부산 어워드 트로피가 수여되며, 대상 수상작에는 미국 아카데미 국제장편영화상 출품 자격이 주어진다.
3. 세계적인 거장과 스타들이 한자리에, 부산을 빛낸 영화인들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수상자 양자경, 까멜리아상 수상자 허안화 감독, 한국영화공로상 수상자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을 비롯해 세계 영화계를 대표하는 감독과 배우들이 대거 부산을 찾았다. 첫 공식 내한에 나선 알폰소 쿠아론 감독과 매기 질렌할, 샤를로트 갱스부르를 비롯해 이자벨 위페르, 저우쉰, 판빙빙, 고레에다 히로카즈, 마지드 마지디, 라브 디아즈, 린타로 등 세계적인 영화인들과 이창동, 나홍진, 김지운, 임권택,
정지영, 배창호, 이명세 감독, 설경구, 전도연, 조여정, 조인성 등 한국 영화인들이 영화제를 함께했다. 15년 만에 부산을 다시 찾은 양자경을 비롯해 세대를 아우르는 영화인들의 참여는 올해도 부산국제영화제를 영화와 영화인, 관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뜨거운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4. 스크린 밖에서도 계속된 영화 이야기, 더욱 확대된 관객 행사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총 304회의 GV(게스트와의 만남)와 72회의 다채로운 이벤트가 영화제 기간 내내 이어지며, 지난해보다 한층 확대된 규모로 영화인과 관객의 만남을 마련했다. 최초 내한한 알폰소 쿠아론 감독을 비롯해 샤를로트 갱스부르, 매기 질렌할, 나홍진, 라브 디아즈, 린타로 등 세계적인 영화인들이 마스터 클래스와 씨네 클래스, 스페셜 토크 등을 통해 자신의 영화 세계와 창작 경험을 관객과 나눴다. 김고은, 김민하, 류승룡, 신민아, 주지훈이 참여한 액터스 하우스와 김지운 감독, 홍경표 촬영감독, 판빙빙 배우가 자신의 인생 영화를 직접 소개한 까르뜨 블랑슈를 비롯해 오픈 토크, 야외무대인사, 아주담담 등 다채로운 행사가 영화제 곳곳에서 펼쳐졌다.
5. 포럼 비프, ‘동시대 영화의 가능성을 말하다’
올해 포럼 비프는 ‘동시대 영화의 가능성을 말하다’를 화두로 8개 세션을 마련하여 급변하는 산업과 기술, 정책 환경 속에 놓인 영화의 현재를 ▲산업, ▲AI·창작, ▲제도·정책, ▲지역·환경 등 네 가지 축에서 조명했다. AI 시대 창작의 조건부터 중예산 영화의 활로와 국제공동제작, 아시아 애니메이션의 성장, 창작자의 권리와 영화제 공공지원, 영화도시 부산의 지속가능성까지 동시대 영화계가 마주한 주요 현안을 폭넓게 다뤘다. 서로 다른 현장의 경험과 시선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포럼은 당면한 문제를 진단하는 데 그치지 않고, 변화하는 영화의 방향과 새로운 가능성을 가늠하는 활기찬 논의의 장이었다.
6. 관객이 만드는 영화제, 더욱 뜨거워진 커뮤니티비프
올해 9회를 맞은 커뮤니티비프는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관객의 참여 속에 남포동 일대를 활기차게 채웠다. 관객이 직접 선택하고 참여하는 ‘리퀘스트 시네마’와 영화인과 가까운 거리에서 소통하는 행사들이 고루 호응을 얻으며 ‘관객이 만드는 영화제’라는
커뮤니티비프만의 색깔을 더욱 선명하게 했다. 특히 오정세 배우는 <남자사용설명서>와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모자무싸)>로 이틀 연속 관객과 만났으며, 구교환, 오정세, 강말금 등 출연진과 박해영 작가, 차영훈 감독이 함께한 <모자무싸> GV 역시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 밖에도 다양한 상영과 토크, 참여형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극장 안팎에서 관객의 자발적인 참여와 교류가 활발하게 펼쳐졌다. 부산국제영화제의 초창기 주무대였던 남포동의 역사성과 커뮤니티비프 특유의 자유로운 참여 방식이 어우러지며 원도심의 영화 축제로서 존재감을 한층 높였다.
7. 역대 최다 18개 장소로 확장된 동네방네비프
올해 6회를 맞은 동네방네비프는 역대 최다인 18개 장소로 무대를 확대하며 시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영화제를 이어갔다. 특히 각 상영 장소마다 기관과 단체, 대학, 지역 커뮤니티 등 다양한 주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상영 행사와 부대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하고 운영했다는 점이 두드러졌다. 부산국제영화제가 기본적인 행사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별 파트너들이 장소의 특성과 관객층에 맞는 아이디어를 더하며 프로그램을 주체적으로 만들어간 결과다. 산복도로와 사찰, 시장, 문화재, 대학가, 복합문화공간 등 부산 안팎의 서로 다른 장소에 영화와 공연, 게스트와의 만남이 더해지며 각 공간의 역사와 문화, 시민의 일상이 어우러진 색다른 영화제 풍경을 만들어냈다. 개최 장소의 양적 확대를 넘어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이 직접 참여해 각자의 방식으로 영화제를 함께 완성했다는 점에서, 동네방네비프의 지역 확장형 프로그램으로서의 가능성을 한층 더 확인했다.
8.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투자와 협력의 장으로 아시아 콘텐츠 비즈니스의 중심을 넓히다
제21회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이 '중심과 확장'을 화두로 4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총 30,484명이 마켓을 찾았고 58개국 1,266개사가 참가해, 아시아 콘텐츠 비즈니스가 모이고 결정되는 플랫폼으로서 ACFM의 위상을 다시 확인했다. 올해 신설된 투자자 서밋은 국제 투자사와 투자배급사를 한자리에 모아 투자현황과 파트너십을 모색하며 마켓을 거래의 장에서 투자의 장으로 넓혔다. 브랜드 한화가 후원하고 ACFM이 이노션·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과 함께 선보인 시네마 바이 브랜드(CINEMA by BRAND)는 감독과 브랜드가 만나는 새로운 제작 모델을 제시했다. 첫 주빈국 태국과의 교류까지 더해,
영화를 중심으로 IP·시리즈·다큐멘터리·테크·브랜디드 콘텐츠로 넓어진 ACFM은 참가자들이 만나 논의하고 계약까지 이어가는 곳, 말 그대로 '아시아 콘텐츠의 내일이 결정되는 곳'으로 자리매김했다.
9. 마켓에서 시작된 아시아 산업 협력, 합작과 연대로 이어지다
올해 ACFM에서는 마켓 현장이 실제 산업 협력의 출발점이 되는 장면이 이어졌다. 10월 12일 한국의 콘텐츠 투자사 쏠레어파트너스(Solaire Partners)와 일본의 엔터테인먼트 금융사 퀘스트리(Questry)는 업무협약을 맺고, 총 1,000억 원 규모의 한일 공동 콘텐츠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노아시아에는 클링AI가 한국 김성수 감독을 비롯한 창작자들과 협력하여 AI로 재상상하는 영화제작의 비전을 선보였으며, 프로듀서허브에서는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과 인도네시아 프로듀서협회(APROFI)를 주축으로 필리핀, 대만, 홍콩의 프로듀서 단체가 함께한 아시아프로듀서얼라이언스(Asian Producers Alliance, APA)가 결성되어, 아시아 프로듀서들이 공동제작과 정책 공조를 위한 상설 연대체를 갖추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개별 프로젝트 단위의 만남을 넘어 국가와 기업, 단체 간 협력의 틀이 마켓에서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ACFM이 아시아 콘텐츠 산업의 협력 허브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Ⅲ. 사업별 결산
ⅰ. 2026 CHANEL X BIFF 아시아영화아카데미
1. CHANEL X BIFF 아시아영화아카데미 요약
○ 기간: 9월 26일(토) - 10월 15일(목) (20일간)
○ 주요 참가자: 교수진 3명, 강사진 6명, 펠로우 24명, 졸업생 다큐팀 3명
○ 참가국: 14개국/지역(네팔, 대만, 말레이시아, 미얀마,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한국, 홍콩(중국))
○ 교수진
- 교장: 신수원(한국/감독)
- 연출 멘토: 요셉 앙기 노엔(인도네시아/감독)
- 촬영 멘토: 박정훈(한국/촬영감독)
2. 주요 프로그램
① 파일럿 단편영화제작 및 상영
- <차선아> | DCP | 5 min | Color
- <산신의 딸> | DCP | 5 min | Color
- <지왕> | DCP | 5 min | Color
- <아이리스의 마음> | DCP | 5 min | Color
- <어쩌면 오늘, 오늘이 아니면, 어쩌면 내일> | DCP | 5 min | Color
- <프라이멀> | DCP | 5 min | Color
- <뷰티풀 드리머즈> | DCP | 5 min | B&W
- <아르테미스> | DCP | 5 min | Color
② 클리닉 및 멘토링
- 온라인 시나리오 개발 랩(이원석 스크립트 컨설턴트, 막불 무바락 스크립트 컨설턴트)
- 소니코리아 카메라 트레이닝(소니코리아 김병철 차장)
- 룩앤필 & 테크니컬 셋업, 촬영 전 테크 & 조명 셋업(박정훈 촬영감독)
- 프로덕션 디자인 클리닉(김진영 미술감독)
- 사운드 클리닉(한명환 사운드 디자이너)
- 편집 클리닉(최민영 편집감독)
- 데이터매니저 장비 트레이닝(조희대 테크니컬 슈퍼바이저)
- DI 클리닉(조희대 테크니컬 슈퍼바이저)
③ 강의
- 사운드 강의(한명환 사운드디자이너)
- 프로덕션 디자인 강의(김진영 미술감독)
- 편집 강의(최민영 편집감독)
- DI 강의(조희대 테크니컬 슈퍼바이저)
- 촬영 강의(박정훈 촬영감독)
- 연기 연출 강의(요셉 앙기 노엔 감독)
④ 교수진 작품시사
- 신수원 감독 | <오마주>(2022)
- 요셉 앙기 노엔 감독 | <아주 특별한 여행>(2012)
- 박정훈 촬영감독 | <소리도 없이>(2020)
⑤ 교장 마스터클래스
- 신수원 감독 마스터클래스
⑥ MPA-BAFA 영화 워크숍: Bridge to Hollywood
- 특강: 제이슨 반 젠더런(Jason VAN GENDEREN)
- 미국영화협회(Motion Picture Association)와 함께 프로젝트 피칭 워크숍 진행
- 프로젝트 피칭 워크숍 심사위원: 스티븐 제너(Stephen P. JENNER) (Vice President, Communications, MPA APAC), 제이슨 반 젠더런(Jason VAN GENDEREN) (Filmmaker), 킴볼 서스턴(Kimball THURSTON) (Chief Technology Officer)
⑦ CHANEL X BIFF 아시아영화아카데미 네트워크
- 졸업생 네트워킹 디너
ⅱ. 포럼 비프
2026 포럼 비프는 ‘동시대 영화의 가능성을 말하다’라는 화두 아래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개최되었다. 총 8개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포럼은, 동서대학교,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 영화인연대, 영화제정책모임과 영화진흥위원회, 부산영화정책네트워크 등과 협력해 서로 다른 현장에서 제기된 질문과 쟁점을 한자리로 모았다. 중예산 영화의 활로와 국제공동제작, 아시아 애니메이션의 도약, AI 시대 창작의 조건, 창작자의 권리와 영화제 공공지원, 영화도시 부산의 거버넌스와 친환경 전환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한국, 일본, 중국, 카자흐스탄, 핀란드, 영국 등 각국의 감독과 제작자, 산업 관계자뿐 아니라 학계와 정책 현장의 전문가들도 참여해 산업 현안과 학술적 관점, 정책적 제안이 한자리에서 교차했다. 특히 올해 영화제 개막작 <낮과 밤은 서로에게>의 김종관 감독, 아시아영화의 창 초청작 <겨울이야기>의 예를란 누르무함베토프 감독, 일본 애니메이션 특별전을 계기로 방한한 <파리스 그린이 밝는 날에>의 시노미야 요시토시 감독 등 영화제 초청작 감독들이 포럼 패널로 함께했다. 또한 지아장커 감독의 AI 단편을 비롯해 발제자들의 작품이 토론과 함께 상영되면서 창작 현장의 경험과 문제의식이 산업과 기술, 정책을 둘러싼 담론으로 자연스럽게 확장됐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포럼 비프는 영화산업 안팎의 다양한 주체가 만나 동시대 영화의 과제를 함께 논의하는 공론장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1. 포럼 비프 요약
○ 기간: 10월 8일(목) - 10월 11일(일)
○ 장소: 영상산업센터 11층 컨퍼런스홀 및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2층 공개홀
○ 참가 규모
- 총 4개 섹션 내 8개 세션 개최
- 공동주최: 동서대학교, 유네스코 영화창의도시 부산
- 섹션 A: 최신 영화산업 동향 주제 2개 세션
- 섹션 B: AI 영화의 미래 주제 2개 세션
- 섹션 C: 한국영화의 창작자 권리와 공공지원 주제 2개 세션
- 섹션 D: 영화도시 부산의 거버넌스와 친환경 전환 주제 2개 세션
- 패널 수: 61명
- 관객 수: 642명
2. 주요 프로그램 및 내용
○ 섹션 A. 극장가의 두 풍경: 사라지는 중예산 영화, 떠오르는 애니메이션
- 아시아 애니메이션의 도약, 무엇으로 완성되는가
- 사라진 허리, 중예산 영화는 국경을 넘을 수 있는가
○ 섹션 B. AI 이후의 시네마: 영화는 누가 만드는가
- AI 영화의 미래: AI와 예술가는 공존할 수 있는가
- AI 시대의 새로운 창조성: 인간의 자리를 묻다
○ 섹션 C. 한국영화를 지탱하는 것은 무엇인가: 창작자의 권리와 공공지원
- 모두가 계속 만들기 위해 싸우고 있다: 창작의 권리와 지속가능성
- 새로운 영화정책 환경에서 영화제 지원은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가
○ 섹션 D. 영화도시 부산은 어떻게 지속되는가: 거버넌스와 친환경 전환
- 지역영화의 새로운 거버넌스: 현장과 행정, 어떻게 함께 갈 것인가
- 지속 가능한 영화 생태계 전환과 탄소 절감 전략
3. 장학 프로그램 수상 결과
① CHANEL X BAFA Promising Filmmaker 어워드
- 수상자: 림 한 룽(말레이시아)
- 수상자: 이종헌(한국)
② MPA 어워드
- 수상자(1등): 장소현(한국)
- 수상자(2등): 위안위안(중국)
③ C-47 Post Studio 어워드
- 수상자: 팜 호앙 민 티(베트남)
ⅲ. 커뮤니티비프
관객이 함께 만드는 영화 축제 2026 커뮤니티비프가 올해 9회로 접어들면서 남포동 비프광장, 커비로드 체험부스, 영화의전당 루프씨어터에 지난해 대비 1.7배가 넘는 29,511명의 인파가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감독과 배우가 라이브 장면 해설을 하고 관객도 실시간 필담을 나누는 ‘마스터톡’은 임순례X박해일 <와이키키 브라더스>(2001)와 류승완X정두홍 <짝패>(2006)를 상영하여 시차를 두고 몇 번을 다시 봐도 새로운 영화의 가치를 이야기했고, 고수의 추천작을 정보 없이 연달아 보는 ‘블라인드시네마’는 기존 1회를 2회로 늘려, 정성일 감독이 신형철 문학평론가와 장기하 뮤지션을 초대하여 서로가 고른 영화들에 관해 대화의 향연을 펼쳤다. 창의적인 영화팬들이 직접 관객프로그래머가 되어 기획을 제안하고 운영에 참여하는 ‘리퀘스트시네마: 신청하는 영화관’은 역대 최다인 92개 기획 중 5,035명이 참여한 관객 투표와 심층 평가를 거쳐 선정된 18개 프로그램에서 K-콘텐츠 팬덤 문화의 저력을 실감하게 했고, 음악영화의 여운을 라이브 공연으로도 즐겼다. 로컬&소셜 DAY, 사이언스 DAY, 벡델 DAY 순으로 하루 종일 한 가지 주제를 파고드는 ‘올데이시네마’에서는 영화인 외에도 라이브 드로잉 체험, 천문학자, SF 소설가, 세월호 어머니와의 만남이 마련되었다. 영화, 음악, 출판, 미식, 드라마, 뉴미디어 등 동시대 문화를 큐레이션하는 ‘커비컬렉션’도 음악인, 작가, 학자 등 화제의 인물과 영화로 관객층을 넓혔다. 오정세 배우의 <남자사용설명서>와 구교환•강말금 배우, 작가, 감독의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20주년을 맞은 <미녀는 괴로워> 김아중 배우, <짝패> 류승완•정두홍 감독, <기담> 진구•김태우•이동규 배우를 비롯해 강애심, 김향기, 류현경•김충길, 서수빈 배우와 장기하 뮤지션, 정일영 교수 등이 비프광장 야외무대에 올라 시민과 호흡했다. <정글스토리> 30주년 등 야외상영, 정밀아 싱어송라이터, 해서웨이 밴드의 야외공연, 전야제와 남포피날레 등 광장 행사와 체험 부스 등 커비로드 프로그램도 디지털 소외 계층을 포함한 전 연령 시민을 끌어들었다. 올해 1분기에 외국인 관광객 100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단 기간 기록을 세운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의 발길도 붙드는 등 부산국제영화제의 문턱을 낮추며 세계를 향해 뻗어간다.
1. 커뮤니티비프 요약
○ 기간: 10월 8일(목) - 11일(일)
○ 장소: 메가박스 부산극장, 가톨릭센터 공간 101.1, 남포동 비프광장
2. 주요 프로그램 및 내용
○ 프로그램
- 작품 수: 69편 (장편 37편, 단편 31편) ※커비로드 야외상영 3편(장편) 제외
- 영화 상영: 42회
- 프로그램이벤트: 총 42회 / 게스트와의 만남(GV) 22회, 토크 12회, 코멘터리 상영 2회, 기타 이벤트(공연, 댄스어롱, 라이브드로잉 등) 6회
- 게스트 수: 약 310여명
- 관람자 수: 5,186명
○ 커비로드(남포동 비프광장 이벤트 프로그램)
- 작품 수: 3편(장편 3편)
- 야외 상영: 3회
- 야외 이벤트: 15회(GV 및 무대인사 13회, 공연 1회, 행사 1회)
- 행사: 3회(전야제, 개막식 중계, 남포피날레)
- 체험존: 7개 부스 운영
- 참가규모: 28,230명
○ 영화의전당 야외이벤트: 3회(1,281명)
○ 주요 내용
- 상영 프로그램: 리퀘스트시네마, 올데이시네마, 마스터톡, 블라인드시네마, 커비컬렉션, 취생몽사, 영화만들기 프로젝트
- 야외 프로그램: 야외 상영 및 이벤트 (공연, GV, 무대인사), 전야제, 남포피날레 등
- 체험 프로그램: 포토부스, CATCHㅋㅁㄴㅌㅂㅍ, 영화와 함께하는 탄생석 키링 만들기, 영화와 함께하는 캘리꽃 부채 만들기, LED라이트 드로잉(부산과학문화거점센터), 연결편집실(부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시민영화촬영체험존(동서대학교 임권택영화예술대학 영화과)
ⅳ. 동네방네비프
영화를 삶 가까이, 내 곁에서 즐기는 영화제 동네방네비프는 올해 6회를 맞아 부산 16곳, 경남 양산 1곳, 서울 1곳 등 역대 최다 18개 장소에서 28편의 영화(장편 18편, 단편 10편)를 39회 상영했다. ‘정준희 변영주의 문화정변’(김의성 배우, 조원희 감독 게스트), ‘안성기, 영화인, 국민배우: 한국영화의 페르소나’(김홍준 감독 진행, 이명세 감독, 정경순 배우 게스트) 등 토크쇼 2회를 포함하여 감독과 배우 GV, 인플루언서 토크, 공연 등 이벤트는 총 32회였다. 지역의 서사, 장소의 개성, 주민의 일상이 담긴 삶의 공간을 수차례 답사 끝에 신중하게 선별하고 어울리는 단체와 영화를 큐레이션했다. 2021년 동네방네비프 첫 해부터 부산 16개 구•군 중 해운대와 중구를 제외한 14개 구에서 극장이라는 닫힌 공간을 과감하게 벗어난 민락수변공원 등 부산다운 장관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데 이어, 서울에 이어 양산까지 영역을 넓혔고, 부울경 브랜딩을 본격화하며 전국 행사로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 20주년 상영 등 우리 시대 아시아 고전, 애니메이션, 단편영화, 성적소수자, 디아스포라, 배리어프리, 다큐멘터리 등 낯선 영화들도 선정하여 경험의 폭을 넓혔고, 동네방네비프팀과 장소별 담당 단체가 컨트롤 타워를 구성하면, 주민, 상인, 청년들이 나서서 팝콘을 튀기고 떡을 하고 합창단, 댄스 공연도 넣고, 마을 잔치처럼 떠들썩하게 행사를 준비했다. 평생 영화제에 가본 적 없고 극장 출입도 마다하시는 부모님과 설레며 영화를 기다리고, 가족, 이웃, 반려견, 방문객과 어울리며 크게 웃고 박수 치고 휘파람 불고 떼창하며 관람하고, 영화가 끝난 뒤에도 프로그램을 만들어준 고마움을 전하고 또 와달라고 신신당부하는 등 아련한 추억에 젖어 내년을 기약했다. 일상의 한 토막으로 영화를 생활화하려면 보는 것만으로 부족하니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 영화의전당과 동네방네비프 첫 해부터 함께한 ‘영화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영화 감독에게 제작 교육을 받고 집단으로 완성한 단편 7편, 메이킹 다큐멘터리 3편을 커뮤니티비프에서 선보이고 폐막식 레드카펫도 밟는다.
1. 동네방네비프 요약
○ 기간: 10월 3일(토) - 10월 15일(목)
○ 장소: 총 18곳(부산시 16곳, 경상남도 양산시 1곳, 서울시 1곳)
- 강서구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면세구역(한국공항공사)
- 강서구 렛츠런파크 부산경남(한국마사회, 타이드바운드)
- 강서구 사덕시장(영화의전당, 시네웨이브팀)
- 강서구 서부산영상미디어센터(영화의전당, 시네웨이브팀)
- 금정구 부산대 차 없는 거리 내 중앙사거리(금정구청, 숏버스스테이션 ㈜퍼니콘, 부산대학교 학생기획단)
- 기장군 기장근대역사관 앞 잔디밭(기장군청, 스팟라이트팀)
- 남구 동명대학교 본관 원형광장(동명대학교, 동명대 상담∙임상심리학과 영화의온도)
- 남구 BNK부산은행 본점 오션홀(BNK부산은행)
- 동구 168 더 데크(동구청, 하랑플랜)
- 부산진구 메가박스 서면대한(멍콕, 한국반려동물벤처포럼)
- 북구 구포시장(북구청, 정이있는 구포시장 상인회, 창조문화활력센터)
- 서구 정법사(대한불교천태종 부산정법사, 저스티지)
- 수영구 도모헌(부산시, 마이스킹)
- 수영구 민락수변공원(수영구청, 광안리해양레포츠센터)
- 수영구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 · F1963
- 영도구 피아크(한국관광공사, 동서대학교, 하랑플랜, 경성대 KS-비프렌즈)
- 경남 양산시 목화당 1944(양산지역활성화지원센터)
-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원회관(대한민국 국회)
2. 주요 프로그램
○ 프로그램
- 상영 작품 수: 총 28편(장편 18, 단편 10)
- 영화 상영: 39회(묶음상영은 1회로 산정)
- GV, 토크 및 공연 등 이벤트: 32회
○ 참가규모: 9,618명
3. 영화만들기 프로젝트 - 누구나영화만들기
○ 참가규모: 7개 팀, 팀 당 참가자 5~12명
○ 기간: 8월 – 10월, 약 3개월
○ 상영: 10월 8일(목), 메가박스 부산극장 4관, 참가자와 멘토 감독들의 GV 진행
○ 주관: 부산국제영화제 동네방네비프, 영화의전당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
○ 후원: 양산시지역활성화지원센터, 사회복지법인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 프로그램
- 작품 수: 단편 7편, 메이킹 다큐멘터리 3편 총 10편(부산국제영화제 4편, 영화의전당 6편)
v. 2026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2026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이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4일간의 일정을 마치며, 참가자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는 아시아 콘텐츠 비즈니스의 중심 마켓으로서 입지를 한층 공고히 했다.
올해 총 방문 인원은 30,484명으로 전년 대비 1.6% 늘었으며, 마켓 등록은 58개국 1,266개사 3,158명으로 전년 대비 4.3% 증가했다. 제21회를 맞은 올해는 '중심과 확장'을 화두로, 첫 주빈국 태국을 초청해 국가 단위의 산업 교류를 본격화했다.
ACFM의 근간인 아시아프로젝트마켓(APM), 부산스토리마켓(BSM), 세일즈마켓은 한층 정교해진 큐레이션으로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세일즈마켓에는 전년 대비 17% 늘어난 339개 전시사가 참가해 부스마다 활발한 거래 상담이 이어졌다. 3년차를 맞은 프로듀서허브는 일본을 올해의 국가로 선정한 가운데 25개국 188명의 프로듀서가 모여 공동제작 파트너를 찾는 네트워킹의 장을 이뤘다.
지난해 출범한 이노아시아, 독스퀘어, The A는 두 번째 해를 맞아 각자의 영역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며 ACFM의 주요 축으로 자리 잡았다. 독스퀘어(Doc Square)는 '임팩트 아시아(Impact Asia)'라는 개념을 도입해, 사회를 움직여 온 아시아 다큐멘터리의 역사를 임팩트의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했다. 한국, 일본, 대만의 임팩트 다큐멘터리를 다룬 연구서를 발간해 현장에서 배포하며, 아시아 다큐멘터리 담론을 이끄는 허브로서의 역할을 분명히 했다.
The A는 올해 신설한 투자자 서밋을 통해 투자와 창작이 직접 만나는 자리를 만들었다. 한국의 투자배급사와 벤처캐피털, 그리고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미국, 프랑스의 투자자 등 20개사가 참여한 비공개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아시아 콘텐츠 투자 현황과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어진 공개세션에서는 투자자들이 창작자들과 직접 만나 프로젝트와 자본을 잇는 실질적인 연결 고리를 마련했다.
이노아시아는 소버린 AI, 시네마틱 AI, 마이크로드라마, 후반작업 AI 파이프라인까지 프런티어 기술과 영화 산업이 만나는 지점을 폭넓게 다뤘다. 클링(Kling), 알리바바(Alibaba), 바이트플러스(BytePlus) 등 글로벌 테크 기업들이 참여해 한국 감독들과의 창작 협업과 비즈니스 논의는 물론 영상 애셋 아카이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층위의 협력 성과와 제안을 이끌어냈다. 이노션,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과 함께 올해 처음 선보인 시네마 바이 브랜드(CINEMA by BRAND)는 한화를 후원 브랜드로 맞아 감독과 브랜드를 잇는 새로운 제작 모델을 제시했다.
마켓 현장에서는 구체적인 협력 성과도 이어졌다. 한국의 쏠레어파트너스와 일본의 퀘스트리는 총 1,000억 원 규모의 한일 공동 콘텐츠 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PGK)은 이탈리아CNA, 사하영화인협회와 각각 협력 MOU를 체결하고, 인도네시아 APROFI와 협력하여 필리핀, 대만, 홍콩이 함께한 아시아프로듀서얼라이언스(APA)를 결성하였다.
1.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요약
○ 30,484명(전시장 방문 22,891명 / 산업 이벤트(65개) 참가 7,593명)
○ 마켓배지: 58개국, 1,266개사, 3,158명
○ 전시자: 32개국, 339개사, 129개 부스
- 총 20개국 국가관(체코&슬로바키아, 캄보디아 첫 국가관 개설)
- 태국, 영국, 이탈리아 등 다양한 국가들이 기관으로 참가
- 신규 참가 49개사
○ 온라인 스크리닝
- 마켓스크리닝: 총 18개국, 54개사, 159작품(마켓 프리미어 15편)
- 영화제 공식 선정작: 총 98편
2. 마켓콘퍼런스 및 이벤트
○ 총 65개 행사 7,593명 참가
○ 인더스트리이벤트 및 네트워킹: 10개
○ The A서밋: 3개
○ 아시아프로젝트마켓: 4개
○ 부산스토리마켓: 4개
○ 이노아시아: 11개
○ 프로듀서허브: 12개
○ 독스퀘어: 10개
○ 플랫폼부산: 11개
3. The A
○ The A Report: 2026년 상반기 15개국 영화산업리포트 발간, 페이지뷰: 310회
○ The A Summit: AFAN Spotlight, Investor Summit
4. 아시아영화펀드
○ 아시아영화펀드 4개 펀드(장편독립극영화 인큐베이팅펀드, 장편독립극영화 후반작업지원펀드, 장편독립다큐멘터리 AND펀드, 공동제작지원펀드) 총 15편 지원
○ 후반작업지원펀드 2편 부산국제영화제 월드프리미어 상영
○ 장편독립극영화 인큐베이팅펀드 지원작 APM 수상: 3개 부문 1편
- VIPO상, 콩짝스튜디오상, 큐시네마특별상: <금붕어>(감독: 아딧야 아흐메드)
5. 아시아프로젝트마켓
○ 아시아프로젝트마켓 선정작 17개국 30편 선정
○ 비즈니스미팅: 총 742건
○ 총 참가사 수: 136개사
○ APM 어워드 11개 부문, 8편 수상 (신규 어워드 3개)
○ 역대선정작 8편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6. 부산스토리마켓
○ 부산스토리마켓 원작 IP 한국 15편, 해외 19편 선정
○ 부산스토리마켓 리메이크 IP 신설, 주빈국 태국 5작품 선정
○ 비즈니스미팅: 총 520건
○ 총 참가사 수: 136개사
○ 어워드 1개부문 2편 수상
○ 대만콘텐츠진흥원 업무협약 지속
○ 국내외 유관 기관 참가(대만콘텐츠진흥원, 일본영상진흥기구, 홍콩 문화창의산업개발청, 인도네시아 족자마켓,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등)
7. 이노아시아
○ 시네마바이브랜드 공모 선정: 3편
<뉴미션>(이진호), <달노을>(홍의정), <솔라포엣>(에드문드 여)
○ 참가사수: 45개
- 2026 이노아시아 스타트업 공모 선정사: 7개
- 글로벌 파트너 기관 협력 참가사: 2개
○ 이노아시아 어워드: 2개 부문, 3개사 선정
○ WIP쇼케이스: 10개사 12편
○ WIP쇼케이스 특별상영: 4편
8. 프로듀서허브
○ 참가자: 25개국 188명
○ 올해의 국가: 일본
○ 공동주최기관: 일본영상산업진흥기구 (VIPO)
○ 14개국 17개 기관과 파트너십 협약
9. 독스퀘어
○ WIP 쇼케이스: 16편
○ WIP 쇼케이스 어워드: 2개 부문 4편 수상
○ 특별상영: 3편
○ 협찬사/협력기관: 7개
10. 플랫폼부산
○ 참가자: 24개국, 128명
○ 7개국 9개 기관 파트너십 협약
11. ACFM 시상식 수상 결과
| 어워드명 | 작품명 | 회사 | 작가 | 국가/지역 |
| 족자마켓 IP커넥션상 | 윗집 부부 | 클레이하우스 | 황보름 | 한국 |
| 일촌신청 | 령스튜디오 | 령 | 한국 |
| 어워드명 | 회사명 | 국가/지역 |
| MPS어워드 | 아이엠코어 | 대만 |
| AWS어워드 | 루미크래프트 | 한국 |
| 리프로덕션 | 한국 |
*영문 제목 알파벳순
| 어워드명 | 프로젝트 | 감독 | 프로듀서 | 제작국가/지역 |
| 뉴스타파어워드 | 레스트리스 페어웰 | 양난, 허페이윈 | 셰슈하오, 에릭 냐리, 후이체 다니엘 옌 | 중국 |
| 임팩트아시아어워드 | 문 이즈 와칭 유 | 마치항 | 캐서린 찬 | 홍콩(중국) |
| 파랑 | 장민경 | - | 한국 | |
| 레스트리스 페어웰 | 양난, 허페이윈 | 셰슈하오, 에릭 냐리, 후이체 다니엘 옌 | 중국 |
| 어워드명 | 프로젝트 | 감독 | 프로듀서 | 제작국가/지역 |
| APM 부산상 | 사소한 것들의 연대기(가제) | 트리베니 라이 | 키슬레이 키슬레이 | 인도 |
| CJ ENM 어워드 | 카스파리나 | 레자 라하디안 | 아리아 이브라힘 기타 파라 | 인도네시아 |
| VIPO상 | 금붕어 | 아딧야 아흐메드 | 무하마드 자이디 마이스케 타우리시아 | 인도네시아 |
| 아르떼키노상 |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필리핀 | 에 델 문도 | 카일 니에바 지안 카를로 리브로호 패멀라 레예스 이드리스 레티피 마리 푸글레스테인 레그라이드 린다 볼스타드 스트뢰넨 잉그리드 릴 혹툰 | 필리핀/프랑스/노르웨이 |
| 송원 어워드 | 사랑의 위성 | 박세영 | 박세영 필립 보베르 실뱅 크루지앗 | 한국/독일 |
| 캐세이플레이상 | 삼촌 | 옌하오쉬안 | 패트릭 마오 황 성친쉬안 | 대만 |
| 칸타나버츄얼프로덕션상 | 파티마 | 파누 아리 | 파누 아리 | 태국 |
| 칸타나픽처상 | 괴물 용혜 | 김진영 | 이예든 | 한국 |
| 콩짝스튜디오상 | 금붕어 | 아딧야 아흐메드 | 무하마드 자이디 마이스케 타우리시아 | 인도네시아 |
| 노르웨이사우스필름펀드상 | 사소한 것들의 연대기(가제) | 트리베니 라이 | 키슬레이 키슬레이 | 인도 |
| 큐시네마특별상 | 금붕어 | 아딧야 아흐메드 | 무하마드 자이디 마이스케 타우리시아 | 인도네시아 |
Ⅳ. 시상
1. 비프메세나상
[수상작-아시아] <초원의 아가르> | 양보 | 중국, 프랑스
심사평: 인터넷과 초원 사이 그 경계에 있으면서도 매우 실제적인 공간을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현대 몽골 가족의 극복, 상심 그리고 재치를 깊은 감동적인 서사 속에 그려냈습니다.
[수상작-한국] <지금 얘기해도 돼요?> | 이승준 | 한국
심사평: 이 작품은 멀리 떨어져 있는 대상을 가장 다정한 시선으로 보듬습니다. 절제되어 있지만 따뜻하게, 세상의 가장자리에 선 소녀들이 그저 숨 쉴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그들이 견뎌내는 삶을 해결해 줄 수는 없지만, 이 작품은 그 삶을 외면할 수 없게 만듭니다.
[수상작-특별 언급] <파도 위에서 춤추는 여자> | 최세담 | 한국
심사평: 무속인 할머니에 대한 따뜻한 마음의 헌정.
| 비프메세나상 심사위원 린투 토마스(인도/감독) 김태일(한국/감독) 저우하오(중국/감독) |
2. 선재상
[수상작-아시아] <파티마> | 소루시 샤푸리 | 이란
심사평: 사회가 부여한 삶과 스스로 조용히 꿈꾸는 삶의 경계를 오가는 한 여성의 초상을 다정한 시선으로 그리며, 찰나의 미소 속에서 아직 온전히 자신의 것이 되지 못한 자유의 아름다움을 포착해 냈습니다.
[수상작-한국] <여*기의 발가락> | 윤태랑 | 한국
심사평: <여*기의 발가락>은 명쾌한 통찰과 상징으로 우리 사회의 착취와 고통의 구조를 보여줍니다. 흥미로운 서사, 웃음과 먹먹함, 묵직한 질문까지 전하는 독창적이고 빼어난 단편영화입니다.
[수상작-특별 언급] <지구에 떨어진 남자> | 정재서 | 한국
심사평: 이 작품은 시적 상상력과 독창적인 영화적 언어로 한 소년의 외로움을, 중력마저 그리움의 대상이 되는 또 하나의 우주로 승화시켜 냅니다.
| 선재상 심사위원 아누파르나 로이(인도/감독) 아비나쉬 비크람 샤(네팔/감독) 이란희(한국/감독, 배우) |
3. 아시아영화진흥기구(NETPAC)상
[수상작] <멈춰서다> | 사히야 뱜바 | 몽골, 독일
심사평: 유머와 은유, 그리고 시각적 스토리텔링이 이뤄낸 사려 깊은 균형은 팬데믹 속 인간의 삶과 투쟁을 포착하며 공감과 회복력, 그리고 희망에 대한 감동적인 성찰을 전합니다.
| 아시아영화진흥기구(NETPAC)상 심사위원 니나 코첼라예바(러시아/게라시모프 국립 영화 대학교 영화 교육 학과장) 매튜 푼(캐나다/홍콩국제영화제 인더스트리 수석 프로젝트 매니저) 이동하(한국/(주)영화사레드피터 대표,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대표) |
4. 국제영화비평가연맹(FIPRESCI)상
[수상작] <멈춰서다> | 사히야 뱜바 | 몽골, 독일
심사평: 중앙아시아 지역 공동체에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으면서도, 이 영화는 강렬한 리듬감과 밀도 있는 이미지를 통해 인간관계를 섬세하면서도 역설적으로 탐구합니다. 이를 통해 세계 어디의 관객이라도 인물들의 삶에 공감하게 만듭니다.
| 국제영화비평가연맹(FIPRESCI)상 심사위원 마싱쉬(중국/영화평론가) 테레사 베나(스위스/영화평론가) 노철환(한국/교수) |
5. 비슈케크국제영화제 – 중앙아시아영화상
[수상작] <다시 눈이 올 거야> | 천젠잉 | 중국
심사평: 천젠잉 감독은 디스토피아적 설정을 몽환적인 시각적 구성으로 완벽하게 변모시키며, 눈과 얼음, 그리고 거대한 구조물이 어우러진 매혹적이고 우화적인 세계를 창조해 냅니다. 나아가 이 영화는 외로움과 기억, 그리고 가장 가혹한 환경 속에서도 온기를 향한 인간 본연의 끊이지 않는 열망을 섬세하게 탐구합니다. 마지막으로, 천젠잉 감독은 웅장한 영화적 표현과 내밀한 심리적 묘사 사이에서 보기 드문 섬세한 균형감을 이뤄냅니다.
6. 얼터너티브유니버스 – 차세대영화인상
[수상작] <노래가 끝난 후> | 구마모토 료헤이 | 일본
심사평: <노래가 끝난 후>는 지극히 개인적인 성장의 여정을 사랑과 정체성, 가족에 대한 보편적인 성찰로 탈바꿈한, 깊은 울림을 주는 강렬한 데뷔작입니다. 심사위원단은 어린 소년이 복잡한 진실과 어머니의 애정 속에 감춰진 희생을 찾아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포착해 낸 이 작품에 주목했습니다. 진정성 있는 연기와 시적인 영상미, 음악이 이루는 뜻깊은 조화를 통해 구마모토 료헤이 감독은 놀라운 예술적 성숙도와 독창적인 영화적 비전을 보여줍니다. 감정의 진솔함, 그리고 첫 장편 연출작으로서 보여준 비범한 가능성에 찬사를 보내며 심사위원단은 2026 얼터너티브유니버스 - 차세대영화인상을 <노래가 끝난 후>에 수여합니다.
7. 유라시아의 심장상
[수상작] <리아> | 아빈 벨라르미노 | 필리핀, 네덜란드, 노르웨이,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심사평: 유라시아의 심장상 심사위원단은 올해의 수상작으로 아빈 벨라르미노 감독의 <리아>를 선정했습니다. 이 작품은 용기와 연민, 그리고 타협 없는 진솔함으로 한 여성의 삶을 그려내며, 개인의 고통을 사회적 불의에 맞서는 저항으로 승화시킵니다. 영화가 지닌 감정의 진솔함은 국경을 넘어 서로 다른 문화 간의 이해를 만들어내는 영화의 힘을 일깨워줍니다.
8. Hylife 비전상
[수상작 1] <멈춰서다> | 사히야 뱜바 | 몽골, 독일
심사평: 이 작품의 두 주인공은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갖고 있습니다. 초원에 자리한 주유소에 격리된 두 인물의 몸짓과 감정 표현을 통해, 영화는 타인과 연결되고 싶어 하는 인간 본연의 욕망을 전원적이면서도 냉소적인 시선으로 담아냅니다.
[수상작 2] <셀비> | 사일레시 라트나쿠마르 |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심사평: 한 여성의 일상과 감정적 여정을 섬세하고 밀도 높게 포착해 낸 이 작품은, 진정성 넘치는 연기와 돌봄의 현실에 대한 통찰력 있는 시선을 보여줍니다. 삶을 받아들이고 자신만의 새로운 길을 찾아 나가는 현대 여성의 이야기입니다.
9. 인도국제영화제 – 비전 아시아상
[수상작] <탯줄> | 다르한 툴레게노프 | 카자흐스탄
심사평: 자신의 아이를 지키려는 어머니의 처절한 본능을 집요하게 탐구하는 <탯줄>은, 사적인 가족 드라마를 죄책감과 특권, 그리고 진실의 취약성을 서늘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완성했습니다. 불안을 자극하는 심리적 분위기, 극을 이끄는 강렬한 연기, 그리고 사랑과 두려움이 낳은 도덕적 타협에 대한 섬세한 포착을 통해, 영화는 기억과 환상, 그리고 현실 사이의 경계를 점차 흩트려 놓습니다. 정당화될 수 없는 것을 정당화하려는 인간의 본성과 보호 뒤에 있는 불편한 대가를 직면하게 만드는, 매우 깊은 울림을 주는 작품입니다.
10. 송원 비전 관객상 – 아시아
[수상작] <어둠 속의 새들> | 샤샹크 왈리아 | 인도
11. 타이베이영상위원회상
[수상작] <셀비> | 사일레시 라트나쿠마르 |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심사평: <셀비>는 사일레시 라트나쿠마르 감독의 데뷔작임에도, 묵직하게 겹겹이 쌓인 일상의 리듬 속에서 인물이 느끼는 외로움과 혼란스러운 내면을 주관적이면서도 밀착된 시선으로 깊이 있게 담아냈습니다. 밀도 높은 감정적 긴장감과 인도 현지의 생생한 삶의 모습이 어우러진 인상적인 수작입니다!
12. 비전오브지석어워드
[수상작] <멈춰서다> | 사히야 뱜바 | 몽골, 독일
심사평: 사히야 뱜바 감독은 몽골의 광활한 대자연과 트럭 내부의 답답한 고립감을 능숙하게 대비시키며, 팬데믹 시대의 혼란을 날카롭게 풍자합니다. 인물들을 무력한 피해자로 묘사하는 대신, 부패한 체제를 뒤흔드는 복합적인 인물들을 그려냅니다. 눈부신 영상미와 거침없는 시각적 통찰을 보여준 <멈춰서다>에 비전오브지석어워드를 수여합니다.
13. 올해의 배우상
[올해의 배우상-여자] 원향라 | <사랑의 지평선 너머로> | 한국
심사평: 배우가 배우의 연기를 심사하는 일이 참 드문데요. 언젠가 이런 기회가 온다면 배우의 ‘전문성‘에 중점을 두고 싶었습니다. 신선하고 순수한 이미지, 평단에게 신비로운 마스크, 길들여지지 않은 날것이 주는 매력이 아닌, 이야기가 진행되는 방향으로 몸을 열어두고 있고 감독의 디렉션을 듣되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체화하며 영화 속 카메라와 자신의 거리를 정확히 인지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자신 있는 배우의 모습을 볼 때 관객은 신뢰와 더불어 안정감을 얻고 영화에 빠져들게 됩니다. <사랑의 지평선 너머로> 속 원향라 배우의 연기는 말그대로 전문 배우였습니다. 진심 어린 박수와 함께 올해의 배우상을 드리고 싶습니다.
[올해의 배우상-남자] 강승호 | <우주의 흔적> | 한국
심사평: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존재감으로 극을 주도하는 역량을 보여주었습니다. 편안한 대사 톤과 과장되지 않은 감정 표현이 인상적이었으며, 인물의 감정을 자연스럽고 설득력 있게 전달했습니다. 섬세한 감정 표현과 눈빛에 담긴 여러 결의 감정은 인물의 내면을 깊이 있게 보여주었습니다. 현재의 연기적 완성도뿐 아니라 앞으로 더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할 수 있는 배우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여 수상자로 선정하였습니다.
|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 유연석(한국/배우) 고아성(한국/배우) |
14. 한국영화감독조합 플러스엠상
[수상작] <화곡사> | 김시진 | 한국
심사평: 상실의 아픔을 섬세하고 세련되게 풀어낸 수작입니다. 각본과 연출은 물론 촬영, 조명, 편집에 이르기까지 제작의 대부분을 직접 도맡아 완성해낸 감독의 역량과 집념이 놀랍습니다. 같은 창작자로서 그 치열함에 깊은 경의를 표하며, 심사위원 모두의 아낌없는 지지를 담아 기쁜 마음으로 선정하였습니다.
| 한국영화감독조합 플러스엠상 심사위원 김미조(한국/감독) 김용완(한국/감독) 신준(한국/감독) |
15. CGV상
[수상작] <풀문> | 정지혜 | 한국
심사평: <풀문>은 중학생 혜미의 성장통과 가족을 향한 복잡한 마음을 자연스럽게 겹쳐 놓는 작품입니다. 혜미라는 캐릭터는 배우의 꾸밈없는 연기를 통해 생생하게 살아납니다. 안정적인 완성도와 전작에서 이어온 인물에 대한 관심을 새로운 성장 이야기로 펼쳐낸 성취를 높이 평가하며,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CGV상 수상작으로 정지혜 감독의 <풀문>을 선정합니다.
16. KBS독립영화상
[수상작] <사랑의 지평선 너머로> | 박송열 | 한국
심사평: 박송열 감독과 원향라 배우의 <사랑의 지평선 너머로>는 올해 비전 부문 상영작 중 삶의 조건과 영화의 형식이 가장 정직한 태도로 가장 정교하고 튼튼하게 만난 작품입니다. 부부의 우주에 아이가 태어난 후, 고단한 노동과 반복되는 일상, 무엇보다 소박한 ‘사랑의 지평’에 일어나는 변화를 유머러스하게 탐색하고 꿋꿋하게 지켜보고 끝내 힘껏 끌어안는 영화입니다. 과도한 자기 연민이나 한치의 허영 없이 다만 주어진 현재를 함께 살아냄으로써 박송열, 원향라 부부가 영화와 삶을 병행하는 방식에 뜨거운 지지를 표합니다.
| KBS독립영화상 심사위원 남다은(한국/평론가) 신연식(한국/감독) 이지원(한국/감독) |
17. 크리틱b상
[수상작] <사랑의 지평선 너머로> | 박송열 | 한국
심사평: 박송열 감독과 원향라 배우, 이 창작 공동체에 아이라는 존재가 탄생함으로써 그들의 영화 세계는 확장되었습니다. <사랑의 지평선 너머로>는 생의 활동에서 비롯된 일상과 육아, 노동을 완벽한 코미디와 도덕극으로 완성하였기에 이 상을 수여합니다.
| 크리틱b상 심사위원 고민규(한국/평론가) 김민우(한국/평론가) 홍은미(한국/평론가) |
18. 케이무비상
[수상작] <풀문> | 정지혜 | 한국
심사평: <풀문>은 인물들이 지닌 내면의 상처와 갈등, 그리고 관계의 틈새를 과장 없이 조용히 메워가는 여정을 담아냅니다. 절제된 대사와 카메라의 정밀한 거리감은 인물의 감정을 강요하는 대신, 관객으로 하여금 그들의 삶을 깊이 있게 통찰하고 공감하게 만드는 강력한 영화적 힘을 발휘합니다. 성장 드라마 속 관계의 불안과 개인의 고독을 포용하는 이 작품의 따뜻하면서도 날카로운 시선이야말로 비전 섹션이 지향하는 ‘독창적 영화 언어의 발견’에 정확히 부합합니다. 새로운 시네마틱 비전을 제시한 <풀문> 작품에 기쁜 마음으로 찬사를 보냅니다.
| 케이무비상 심사위원 이원재(한국/케이무비엔터테인먼트 부대표) 장원석(한국/비에이엔터테인먼트 대표) 전혜정(한국/런던아시아영화제 집행위원장) |
19. 정인賞
[수상작] <베일러> | 오세현 | 한국
심사평: 영화의 마지막 장면, 은주가 자장가를 흥얼거립니다. 오늘보다 내일이 더 나아질 거라는 기대가 없어도 묵묵히 자연의 시간을 따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주는 어렴풋한 희망을 보았습니다. 영화가 관객의 삶 속으로 들어가야한다는 시네마 본질에 정면승부하는 오세현 감독의 비전을 응원하며 첫 번째 '정인賞'을 드립니다.
20. 시민평론가상
[수상작] <베일러> | 오세현 | 한국
심사평: <베일러>는 갈등이나 인물 관계를 직접적으로 드러내지 않고, 기후적 반응에 주목하며 농촌의 삶과 영화적 형식의 일치를 이뤄냅니다. 갈등이나 서사를 최대한 배제하고 반복적이고 기계적인 움직임을 통해 감흥을 이끌어냅니다. 되풀이되는 노동과 일상을 직접 설명하기보다 사물과 공간, 움직임으로 풀어내는 독창적 영화세계를 구축하였기에 수상작으로 결정했습니다.
21. 부산시네필상
[수상작] <전쟁의 새들> | 자나이 불로스, 압드 알카데르 하바크 | 영국, 시리아, 레바논
심사평: <전쟁의 새들>은 전쟁과 폭력을 뉴스 속 사건이 아닌, 실제 삶의 일부로서 체험하게 해 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혼란 속에서도 이어지는 일상과 사랑을 조명하여 불확실한 결말마저 삶의 일부임을 보여줍니다. 폭력의 시대를 살아가는 인간의 존엄과 삶의 가치를 되묻기에 수상작으로 선정했습니다.
22. 송원 비전 관객상 – 한국
[수상작] <풀문> | 정지혜 | 한국
23. 다큐멘터리 관객상
[수상작] <리커버리> | 임연정 | 한국
24. 플래시 포워드 관객상
[수상작] <블랙 볼> | 하비에르 칼보, 하비에르 암브로시 | 스페인,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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