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경: 15h 10m
적위: -14˚
자오선 통과: 7월 4 PM 9:00
별의 수(육안): 50개
크기(서열): 538.1˚2(48번째)
정의의 여신 아스트라에아(Astraea)의 상징인 정의의 천칭이다. 이 천칭은 인간의 선과 악을 재어 그 사람의 운명을 결정하는데 쓰여졌던 것으로 정의와 공평을 위해 봉사한 아스트라에아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하늘에 올려졌다고 한다. 그러나 원래는 전갈자리에 속한 전갈의 집게발이었다. 이 별자리는 황도 12궁 중 7번째 별자리로 태양은 해마다 11월에 이 곳을 지난다.
[1] 찾는법
처녀자리와 전갈자리 사이에 있는 작은 별자리로 북두칠성의 맨 끝 별 알카이드(Alkaid, Uma)를 아크투루스(Acturus, Boo)에 이어 1.5배 늘인 곳에서 찾을 수 있다. 특별히 밝은 별은 없고 세 개의 3등성이 처녀자리를 향해 남북으로 긴 삼각형을 만들고 있다.
[2] 관측 대상
1. 변광성
- 델타별(Librae)
15h 01.0m -08°31′ 4.92등급 5.90등급 2.327일
페르세우스자리의 알골과 비슷한 식변광성이다.
2. 이중성
- 알파별(Librae, Zubenelgenubi)
14h 50.9m -16°02′ 2.8등급(A) 5.2등급(F)
남쪽 집게발을 뜻하는 주벤엘게누비(Zubenelgenubi)란 별로 두 개의 별이
동서로 나란히 있는 것을 쌍안경으로 쉽게 볼 수 있다.
- 요타별(Librae)
15h 12.2m -19°48′ 4.54등급(B)
맨눈으로는 하나의 별로 보이나 쌍안경으로는 6등급의 동반별(25번별)을 볼 수
있다. 또한 작은 망원경으로는 또다른 동반별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75mm 이상의
망원경에서 두 개의 10등성으로 분리되어 보인다.
3. 구상성단 - NGC 5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