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검다리’와 함께 하는
우리동네 벼룩시장
우리동네 느티나무 아래에서 나눔장터, 되살림장터, 체험마당(놀이마당)등 다양한 벼룩시장이 열립니다.
모두 놀러 오세요.
* 일시: 2014년 6월21일(토요일)
10:00 ~ 15:00
* 장소: 덕성여대 진입로(느티나무길)
* 참가대상: 학생, 학부모, 가족 등 누구나 참여가능
* 신청 및 문의: 019-280-3521 둘리
* 준비물: 돗자리, 판매할 물건, 물,
간단한 간식, 양산(모자)
* 체험마당과 놀이마당
- 딱지 접기, 딱지 치기
- 인디언 원두막 안에서 동화책 읽기
- 제기차기
- 이면지를 활용한 노트만들기 등 ...
* 우천시 22일(일)로 연기됩니다.
주최: 징검다리
후원: 쌍문1동주민센터. 쌍문1동 청소년.아동협의회. 도봉도서관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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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 모임 <징검다리>
‘징검다리’는 북한산과 도봉산이 사이좋게 어깨를 두르고, 우이천이 흐르는 동네, 이곳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 만든 지역모임이다.
2013년 6월 쌍문 1동을 중심으로 ‘木소리’라는 이름으로 <우리 동네 나무지도 그리기> 마을 프로젝트를 하면서 처음 시작되었다. 우리 동네 나무지도 그리기 활동은 ‘우리 동네 마을 생태 워크북’만들기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소박하고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이곳과 저곳을 이어주는 우리네 마을의 징검다리처럼 ‘징검다리’ 사람들은 우리 마을에서 ‘자연, 마을, 사람’을 잇는 그런 존재가 되고 싶은 바람을 품고 산다.
‘징검다리’는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하여 함께 성장해가는 평생학습동아리로서 ‘木소리’ 모임 외에도 <징검다리 마을학교> <동화책 주인공 인형만들기>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봄날에 옹기박물관 마당에서 열리는 클래식 기타연주회, 덕성여대 앞 느티나무길에서 펼치는 우리동네 벼룩시장은 야심찬 징검다리프로젝트의 하나이다,
앞으로 지역주민모임 ‘징검다리’는 하나 하나 이어지는 디딤돌들이 어느새 길이 되듯 우리의 삶 속에 그렇게 있을 것이다. 언젠가 누군가의 발 앞에 징검다리 돌 하나 놓여졌을때 누구나 주저없이 딛고 서로에게 갈 수 있는 따뜻한 길이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