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하고 있는 서울아산병원 외과중환자실에서는 중환자실 특성상 기관절개술(tracheostomy)를 bed side에서 종종하게 됩니다.
저희외과에서 직접하고 있는데, 한달에 대략 10 case정도의 시술건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중환자실을 도는 그달 전공의들이 주로 시술을 하고 저는 제 1 조수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중환자실에는 아래 사진 왼편 여자전공의가 쓰고 있는 고가의 헤드랜턴이 한대 있는데 assist를 서는 저도 랜턴이 하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병원지하 등산용품점에서 5만원주고 하나 구입하였습니다.
밝기는 고가의 헤드랜턴보다 약하지만 매우 요긴하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외과환자는 Wound를 봐야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밝기가 penlight에 비할바가 아니고, 매우 가벼워서 사용할 때마다 뿌듯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또 이렇게 산에 못가는 아쉬움을 달래고 있습니다 ^^ ;
첫댓글 ㅎㅎㅎ...실용적이긴 한데, 폼이 안나네....
모델이 워낙 출중하니 뭐를 써도 멋있네~~~~~^^
flushing 기능 이용해서 깜박일때마다 한땀한땀 깁는 연습 시켜봐
누가 여의사인가요?둘다 여자같이 예쁘게 생겨서???ㅎㅎㅎ
으아 형 최고에요!!^^
ㅋㅋ 영환스~ 여전하구먼.. ^^
저 랜턴 나도 있어요... 밤에 잔차탈때 사용하는데, 외제가 너무 비싸서 저런거 사다 썼지요.. 하지만 작년에 국산이 싸게 제작되어 시판해서 야라용 하나 샀지요...와일드라이트에서 12만원 주고 샀는데 그거 헬멧에 마운트하고 밤에 산속을 갑니다.. 아주 밝구 좋아요.. 외제는 최고로 비싼것은 100만원이 넘구 최소 30만원 이상인데 국산은 12만원이에요..아주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