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개혁시대의 신학과 신앙의 회고에서 얻는 교훈
종교개혁시대를 통해 16세기 유럽에서 발생한 종교개혁에 대해 탐구하였습니다. 유럽에서 종교개혁시대는 그 이전에 있은 중세교회시대의 상황으로 인해서 있게 됩니다. 종교개혁은 그리스도의 교회가 있어온 믿음으로부터 벗어나 이탈해 있는 로마카톨릭교회에 반론하고 항거하며 교회의 처음 믿음을 찾아 이를 제시하며 그 믿음으로 그리스도의 교회를 세워나갔던 신앙 운동입니다. 그러한 것에서 종교개혁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통해서 세우신 교회의 순전함을 보존하는 것에 있어왔습니다. 그에 따라서 1517년 10월 31일 독일에서 마틴 루터에 의해서 종교개혁의 시작이 되는 ‘95개조 반박문(항의문)’이 비텐베르크 교회 정문에 붙은 것이며, 그에 의하여 ‘오직 믿음으로 얻는 의’를 말하는 ‘이신칭의’ 사상을 말함에 있게 되었습니다. 이 이신칭의 사상은 루터에 의해서 발견된 구원의 원리로 말하고 있지만, 그가 처음 발견해서가 아닙니다. 선지자 하박국이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합 2:4)”라고 선포했었고, 바울이 이를 가지고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롬 1:10; 3:10), “또 하나님 앞에서 아무도 율법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지 못할 것이 분명하니 이는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하였음이라”(갈 3:11) 라고 말했었고, 또한 히브리서 기자도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히 10:38)라고 말했었습니다. 따라서 선지자도 사도도 말해 온 것입니다. 그것이 루터에 의해서 다시 말해질 때까지 중세교회시대에서는 침묵에 있었습니다. 이신칭의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죄에서 구원을 얻고 의롭다 함에 있다”는 것이죠. 해서,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에 의한 죄사함(이신사죄)과 함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에 의한 칭의(이신칭의)가 말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이 이 믿음에 순전하도록 ‘시험의 때’를 갖게 하시니, 교회의 역사에서 이 모든 일은 신명기 8:1-6에서 말씀해 주시고 있는 “내가 오늘 명하는 모든 명령을 너희는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고 번성하고 여호와께서 너희의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차지하리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네게 광야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알려 하심이라.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이 사십 년 동안에 네 의복이 해어지지 아니하였고 네 발이 부르트지 아니하였느니라. 너는 사람이 그 아들을 징계함 같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징계하시는 줄 마음에 생각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그의 길을 따라가며 그를 경외할지니라”라고 말씀해 주시는 것에 있는 것에 다름 아닙니다. 그렇습니다. 이스라엘에게 있게 하신 40년의 광야는 중세교회시대인 1,000여년 세월에서의 교회를 겪게 하여 이것에 처한 상황에서도 우리의 믿음이 그리스도께 서 있는 보존에 있도록 하는 ‘시험의 때’에 있게 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순전한 복음에 의해서가 아닌 다른 것에 의해서 교회로 유입된 자들은 거짓 교회인 모습을 드러내게 하여 그들이 그리스도께 붙어 있지 않은데 따른 정체를 드러내게 해 주시는 것이며, 그리스도께 붙어 있는 신실한 자들은 더욱 순전한 복음에 남은 자가 되게 해 주십니다. 그래서 그들로 주님은 자신의 나라에로 데려가십니다. 그들을 요한계시록 7:14-17에서는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그러므로 그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고 또 그의 성전에서 밤낮 하나님을 섬기매 보좌에 앉으신 이가 그들 위에 장막을 치시리니, 그들이 다시는 주리지도 아니하며 목마르지도 아니하고 해나 아무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도 아니하리니, 이는 보좌 가운데에 계신 어린 양이 그들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라”라고 하였습니다. (*)
2024년 1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