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21장27절 아브라함이 양과 소를 취하여 아비멜렉에게 주고 두 사람이 서로 언약을 세우니라
27 וַיִּקַּח אַבְרָהָם צֹאן וּבָקָר וַיִּתֵּן לַאֲבִימֶלֶךְ וַיִּכְרְתוּ שְׁנֵיהֶם בְּרִית׃
1. 아브라함이 양과 소를 취하여 아비멜렉에게 주고 그들 둘이서 언약을 맺으니라.
2. 아브라함이 가축들을 취하여 아비멜렉에게 주고 언약을 맺어 둘 간에 평화가 있도록 하였다.
언약은 짐승을 잡아 둘로 찢고 피로 세우는 것이므로 아브라함은 가축을 잡아 아비멜렉에게 주고 언약을 맺어 둘 간에 평화가 있고 또 자손들에게도 평화가 있도록 약조하였다. 평화를 요청한 쪽은 아비멜렉이었는데 오히려 아브라함이 가축을 잡아 아비멜렉에게 주고 언약을 세웠으니 아브라함편에서 아비멜렉을 공격하여 궁중을 빼앗거나 왕을 차지할 뜻이 전혀 없음을 분명히 한 것이다. 따라서 아비멜렉은 아브라함이 옆에 큰 세력으로 살아도 이제는 안심할 수 있게 되었다. 자꾸 아브라함이 큰 세력으로 불어나는 것이 불안하였는데 이제 아브라함이 자진하여 언약을 맺으므로 더 이상 아브라함을 두려워하고 염려할 필요가 없게 되었다. 아비멜렉이 안심하고 살 수 있고 그의 후손도 안심하고 왕위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
3. 아브라함이 중요한 재산인 가축을 아비멜렉에게 준 것은 아브라함 편에서는 아무런 정치적 야욕이 없다는 것을 분명히 한 것이다.
평화 약조를 요구한 것은 아비멜렉이었는데 아브라함이 가축을 아비멜렉에게 준 것은 아브라함 편에는 아무런 정치적인 야욕이 없음을 명백하게 해준 것이다. 하나님의 구원 섭리를 위해 일하고 살고 있지 세상적인 권세에 아무런 뜻이 없음을 분명히 한 것이다.
창세기 21장28절 아브라함이 일곱 암양 새끼를 따로 놓으니
28 וַיַּצֵּב אַבְרָהָם אֶת־שֶׁבַע כְּבָשֹׂת הַצֹּאן לְבַדְּהֵן׃
1. 또 아브라함이 가축 중에서 일곱 암양 새끼들을 따로 세우니.
2. 평화의 언약을 맺은 후에 아브라함은 우물에 대한 보증을 받기 위해서 다른 약조를 맺으려고 하였다.
평화 언약을 두 사람 간에 체결하였으니 둘이 평안히 갈라서야 할 터인데 우물 문제가 큰 문제이므로 이 일을 매듭짓기 위해 따로 가축들을 세워 확실한 증표를 삼으려고 하였다. 이런 생각지 못한 아브라함의 행동에 아비멜렉이 이상하게 여겨 무슨 일이냐고 물은 것이다.
창세기 21장29절 아비멜렉이 아브라함에게 이르되 이 일곱 암양 새끼를 따로 놓음은 어찜이뇨
29 וַיֹּאמֶר אֲבִימֶלֶךְ אֶל־אַבְרָהָם מָה הֵנָּה שֶׁבַע כְּבָשֹׂת הָאֵלֶּה אֲשֶׁר הִצַּבְתָּ לְבַדָּנָה׃
1. 아비멜렉이 아브라함에게 말하기를 당신이 따로 세운 이 일곱 암양들은 무슨 까닭이뇨.
2. 아비멜렉이 자기 곳으로 돌아가기 전에 이렇게 가축들을 따로 세우므로 이렇게 암양들을 따로 세움은 무슨 뜻이냐고 물어 돌출 행동을 이해할 수 없음을 말하였다.
이미 짐승들로 평화 언약을 세웠으니 평안히 헤어져 가면 될 터인데 갑자기 아브라함이 가축들 그것도 어린 암양들을 따로 세우므로 아비멜렉이 기이하여 이것이 무슨 뜻이냐고 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