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연예인 여수서 고백 가을밤을 수놓아
문희옥 노사연 이성미 김석균 노문환 장욱조 등
지역교회에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트로트 여왕이라 일컫는 문희옥 집사(새국민교회)의 경우 11월 12일 주일 오전 10시, 가수 노사연 집사(11월 12일, 개그우먼 이성미 집사(11월 19일) 등이 찬양과 예수님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초청의 시간을 가졌거나 또 갖게 된다. 지난 11월 10일(금) 저녁 7시, 은파교회에서는 CTS전남방송 주관으로 개국 13주년 기념 여수성도를 위한 감사콘서트를 주최하는 등 다채로운 시간을 가졌다.
당일 콘서트는 전남기윤실 재무국장 정수애 권사(여수웅천교회)의 인도로 여교연 회장 고만호 목사의 인사, CTS전남방송 이사장 김성천 목사(여수제일교회), 주철현 여수시장이 각각 축사시간을 가졌으며, 여교연 총무 장성기 목사(진흥교회)가 기도했다. 계속된 7080 가스펠찬양콘서트는 김석균 목사, 노문환 목사 장욱조 목사, 김민식 전도사가 참석한 이들이 무대에 섰다.
성도들의 박수 속에 각각의 은사대로 CCM계 세시봉의 뛰어난 가창력과 메시지, 감동적인 간증으로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영광을 올려 드리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이 모양 저 모양으로 훈련하시며 연단하시는 하나님은 그 과정들을 통해 잃었던 처음 사랑을 되찾고 처음 열심을 회복하게 했다는 간증을 들을 때 마다 우리 자신을 두고 하는 간증같이 들렸다고 말한다.
연예인으로서 신앙고백을 듣는 시간으로 동안 지켜주시고 높여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연예계 활동으로 인해 믿음생활이 나태해지고 비뚤어진 길로 나가며 방황할 때 병이 찾아왔고 재산이 한순가에 휴지조각이 되는 등 고난이 닥칠 때 회개하고 주 앞으로 돌아오게 된 내용을 전해 감동의 시간을 되게 했다.
찬양사역자들이 만난 하나님을 진솔하게 간증함으로 성도들과의 공감을 통해 하나 됨을 느꼈으며, 근심과 걱정, 슬픔과 고통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그들의 멋진 위로의 노래와 간증은 찬양과 말씀이 삶이 되고 예배가 되는 아름답고 멋진 콘서트로 깊어져가는 가을 밤을 화려하게 수를 놓기에 충분했다는 소감을 듣게 된다. /여수=정우평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