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노래
살면서 듣게될까 언젠가는 바람에 노래를
세월가면 그때는 알게될까 꽃이지는 이유를
나를 떠난 사람들과 만나게 될 또 다른 사람들
스쳐가는 인연과 그리움은 어느 곳으로 가는가
나의 작은 지혜로는 알수가 없네
...,이제 그 해답이 사랑이라면
나는 이 세상 모든 것들을 사랑하겠네
- 이 노래를 들으면서 공감되는 것
- 나의 작은 지혜로는 알수가 없네.
도대체 우리는 이 세상과 우주와 인간에 대해 얼만큼 알고 있는 것인가?
하나님에 대해서는 얼마나 알고 있는 것인가?
시147:4 그가 별들의 수효를 세시고 그것들을 다 이름대로 부르시는도다 5 우리 주는 위대하시며 능력이 많으시며 그의 지혜가 무궁하시도다
보이는 우주의 크기 = 약 930억 광년
우리가 살고 있는 은하는 우리 은하 = 4천억개의 별이 있는 것으로 추정
이러한 은하가 최소 2천억 개 정도
-별은 최소 700해 개
= 70,000,000,000,000,000,000,000개
` 오늘 읽은 본문은 하나님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이 읽으면 위험한 말씀이다.
하나님에 대한 사전 지식
1) 하나님은 완전한 공의를 가지신 분
- 공의(공평할 公, 의로울 義; right)
하나님은 항상 옳은 분이다.
2) 하나님은 완전한 긍휼과 사랑을 가지신 분
- 긍휼(가엾이 여길 矜, 사랑할, 구휼할 恤; mercy)
3) 하나님은 완전한 전지(全知), 전능(全能)하신 분
` 창17:1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 전능하신 하나님 = 엘 샤다이 하나님
샤다이 = 어머니의 가슴 의미 = 모든 것을 공급할 능력의 하나님
-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분이다.
신뢰할 수 있는 하나님이시다.
오늘 본문을 보자.
2. 하나님의 절대 주권
1) 왜 이스라엘 일부는 구원받고 일부는 구원받지 못하는가?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분이다.
그런데 하나님이 택하신 백성의 일부는 구원받고 일부는 못 받았다.
어떻게 전지전능하신 분이 그럴 수 있는가?
` 롬9:1-3 바울의 마음속에도 이런 번민이 있다.
심지어 하나님은 메시야가 오실 것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누누이 말씀하셨다.
9:4 영광, 언약, 율법, 예배 = 율법과 성막
` 영광 = 성막을 덮은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구름 = 임재
그 성막은 예수님의 그림자
` 약속들
- 창세기~ 말라기까지 온통 메시야가 오실 것을 예언하고 있다.
` 약속대로 예수님이 이스라엘에 오셨다(9:5)
그런데 그들은 예수님을 외면한다.
어떻게 그럴수가 있는가?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분이라고 했는데 왜 택한 민족이 예수님을 거절하는가? 대답.
2) 이스라엘 전부를 택하신 것이 아니다.
9:6 – 7, 13, 15
하나님께서 누구에게는 사랑과 긍휼과 은혜를 베푸셔서 구원하셨다.
다른 누군가는 구원하지 않으셨다.
왜 누구는 구원하고 누구는 구원하지 않으시는가?
그 이유를 우리는 모른다.
` 욥과 하나님 대화를 말씀드렸다.
욥은 자신의 지혜로 하나님의 지혜를 판단한 것을 회개하였다.
우리의 작은 지혜로 전지하신 하나님의 지혜를 판단할 수 없다.
한 가지 아는 것은 하나님은 항상 옳으시다.
롬9:13 왜 야곱을 사랑하고 에서를 덜 사랑하였는지 모른다.
미워하였다는 의미는 덜 사랑한다는 의미다.
왜 내가 긍휼히 여김을 받고 구원받았는지 모른다.
` 뭘 해서 받은 사랑도, 긍휼도, 구원도 아니다.
하나님께서 일방적으로 사랑과 긍휼과 구원을 베푸셨다.
신자는 신기하게도 이것이 이해는 되지 않지만 수긍이 된다.
불신자는 이해도 수긍도 안 된다.
하나님을 향해 항변한다.
‘왜 하나님 마음대로 하는 겁니까? 나는 그런 하나님이라면 안 믿겠습니다.’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인정하지 않는다. 하나님에게 따지고 대든다.
신자는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인정한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 다 이해하지 못하지만 언제나 옳습니다.
롬9:20 - 21
이 말씀을 불신자들은 가장 싫어한다.
하나님이 하시는 모든 일이 항상 옳다는 것을 아는 신자는 동의하고, 수긍한다.
` 누구는 구원하고 누구는 구원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은 과연 불의하신가?
롬9:15절이 답을 주고 있다.
긍휼히 여김, 불쌍히 여김
긍휼은 의무 사항이 아니다.
하나님은 누구에게도 빚을 지지 않으셨다.
그런데 긍휼을 베푸신다. 우리에게는 따질 권리가 없다.
그리고 성경은 자연인이 동의하기 어려운 이율배반적 답을 준다.
금세기 최고의 설교가이지 신학자 마틴 로이드 존스 목사님의 설교.
“로마서 9:6-29절에서 바울은 왜 어떤 사람이 구원을 받게 되는지 설명한다. 그것은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통한 선택이다. 30-33절은 왜 어떤 사람은 구원받지 못하는지를 밝힌다. 그것은 그 사람 자신의 책임 때문이다. 성경의 가르침은 다음과 같다. 구원받는 것은 하나님의 택하심으로 설명된다. 구원받지 못하는 것은 그들이 복음을 거부했기 때문이다.”
동의가 되는가?
구원받은 것은 하나님의 택하심, 구원받지 못하는 것은 복음을 거부하기 때문
존 스토트 목사님은 이렇게 말했다.
“만일 누군가 구원에서 멀어지면 그것은 자신의 책임이지만, 누군가 구원을 받는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 덕분이다. 이 이율배반에는 지금 우리의 지식으로는 풀 수 없는 신비가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성경의 역사, 경험과 모순되지는 않는다.”
이 말은 이율배반적인 말이다.
그래서 사람들을 힘들게 한다.
그러나 우리의 한계성으로 다 이해할 수 없지만 동의한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에 대한 사전 지식이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전지전능, 공의와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은 언제나 옳으신 분이기 때문이다.
` 이 복잡한 교리를 벗어나서 여기서 이 말씀을 듣는 여러분을 생각해 보라.
우리는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은 하나님 백성이 되었다.
그렇게 된 근거가 우리에게 있지 않다.
엡1:4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5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창세 전에 우리를 택하셨기 때문이다.
우리를 미리 자녀로 정하셨기 때문이다.
갈1:15그러나 내 어머니의 태로부터 나를 택정하시고 그의 은혜로 나를 부르신 이가
어머니의 태로부터 나를 택정하셨기 때문이다.
은혜로 부르셨기 때문이다.
` 자식이 부모에게 막 대들며 하는 날
- 왜 저를 나으셨어요? 화가 난 엄마. 넌 줄 알았으면 안 나았다. 이눔아!
그런데 하나님은 그런 줄 알고도 사랑하신다.
하나님 마음만 아프게 하는 사람인줄 알면서도 사랑하신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눈으로 보면 우리는 무지무능한 존재다.
그런줄 알면서도 자녀 삼으시고,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상속하신다.
그렇게 우리는 하나님 백성이 되어 이곳에서 예배하는 것이다.
3. 구원은 하나님이 하신다. 우리는 복음을 전할 뿐이다.
하나님께서 구원하시는 사람인지 아닌지 어떻게 아는가?
복음을 전하면 알 수 있다.
복음을 받아들이면 하나님께서 긍휼을 베푸시는 사람이다.
복음을 거부한다면 그는 스스로 구원을 거절하는 사람이다.
1) 구령의 열정을 가진 사도 바울
예수님을 영접한 사도 바울은 주님과의 동행이 얼마나 행복한지를 알고 있다.
감옥에서도 행복해서 어쩔줄 몰라하는 사람이다.
` 신앙생활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
신앙생활이 고통인가? 즐거움인가?
- 사랑에 푹 빠진 사람을 생각해 보라.
함께 있는 시간이 행복하고, 즐겁고, 더 빨리 만나고, 더 늦게 헤어지고, 결혼해서 함께 살고 싶고, 흘러가는 시간이 아쉽고, 범사가 그 생각만 하면 행복하다.
연애들 안 해본 표정 짓지 말라.
` 신앙생활도 마찬가지다.
새벽기도에 관해 말씀드리면 이해가 쉽다.
신앙훈련이라는 의미로 보면 새벽기도는 좋은 신앙훈련일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과의 사랑의 관계와 축복이라는 측면으로 보면 새벽기도 하는 사람과 안 하는 사람, 누가 더 행복하겠는가?
어느날 잠이 안 와서 5시 30분에 내려와 본 일이 있다.
집사님이 이미 와 있다.
5시 40분이 되니까 교회 등록한지 두 달도 안된 집사님이 오신다.
안 온다고 뭐라고 할 사람도 없는데 온다.
새벽기도가 너무 좋다고, 감사하다고 한다.
` 새벽에 그런 말씀을 드렸다.
새벽기도 오는 것이 안 오는 것보다 훨씬 행복하다.
건강하니까 오고, 말씀을 사모하니까 오고, 기도하는 기쁨을 아니까 오고, 하나님이 좋으니까 오고, 성령충만하니까 오고..., 아멘이다.
하나님께 예배하는 즐거움으로 오는 것이다.
` 금요일에 5층 화장실을 가 봤더니 벌써 누가 청소를 다 해 놓았다.
- 남자 변기에는 상쾌한 향이 나는 것도 깔아 놓았다.
- 내가 아는 한 그 분은 분명한 신앙고백이 있다.
- 뭔가해서 복을 더 받고, 더 원하는 것이 있어서 하는 것 같지 않다.
- 그냥 좋은 거다. 그냥 감사한 거다. 은혜를 아니까...,
` 오늘 주일 예배도, 수요예배도 마찬가지다.
억지로 끌려온다면 하나님도 그분도 서로 못할일이다.
끌려와서 언제 끝나나? 오늘따라 왜 이리 설교가 기냐? 이런저런 생각에 앉아 있다면 하나님은 얼마나 기분이 상하시겠는가?
- 그런 사람을 보는 목사, 부모는 얼마나 속이 타겠는가?
하나님을 알면 저렇게 안 할텐데...,
하나님을 제대로 믿으면 인내하고 견딤이 아니다.
우리 교회 와서 사경회 한 곽면근 목사님 교회가 더 누림교회다.
왜 그렇게 이름 지었어요? 교회는 누림이잖아요. 끝.
롬9:1-3은 그런 아쉬움과 안타까움을 가득 담고 있다.
- 죽어서라도 저들에게 이 복음이 전달될 수만 있다면...,
- 하나님을 알면 알수록 복음을 전하게 된다.
2) 누가 택한 백성인지 아닌지 어떻게 아는가?
전도하면 알게 된다.
가장 부담스러운 주제가 전도다. 하긴 해야겠는데...,
복음을 설명하기도 어렵고, 관계가 깨지면 어떻게 하지?
한 번에 잘 성공하려고 하는 욕심 때문이다.
한 번의 성공은 어렵다.
씨 뿌리는 비유/ 네 가지 밭
길가 밭, 돌짝 밭, 가시밭, 옥토
좋은 밭에만 뿌리면 되지 왜 막 뿌리나?
이스라엘 토지는 우리와 환경이 너무 다르다.
건기동안 완전히 황폐해진 밭들이다.
좋은 밭에 뿌리는 것이 어렵기에 여기저기 뿌린다.
` 우리는 전도하는 사람의 영혼 상태가 어떠한지 우리는 잘 모른다.
좋은 밭인 사람을 알 수 없다.
중요한 것은 우리는 농부가 아니고 씨 뿌리는 사람이다.
여기에 초점이 있다. 우리가 할 일은 씨 뿌리는 일이다.
` 성공과 실패도 생각해 보라.
성공과 실패의 기준이 무엇인가?
사영리를 다 듣고, 영접기도까지 하면 성공인가?
그렇게 한 번에 되는 일은 정말로 어렵다.
우리가 하는 일은 씨 뿌리는 일이고, 복음을 전하면 성공하는 일이다.
구원은 하나님 일이고, 씨 뿌리는 일은 우리 일이다.
` 한 사람이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믿으려면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시간이 필요하다.
한 번에 다 믿고, 예수님 영접한다면 목사가 뭐하려고 매 주 예수님 믿으라고 하겠는가?
수십 번에서 수백 번이 필요하다는 것을 기억하라.
내가 한 번 전하면 한 번 열리고, 두 번 전하면 두 번 열린다.
구원의 모든 과정 속에 내가 몇 번째인지는 모른다.
` 계속 씨 뿌리는 일을 하는 것이다. <방법론>
성경 선물, 읽기 쉬운 신앙에 관한 책 선물, 성탄절이나 부활절에 작은 선물
내가 그리스도인임을 드러 내는 삶 = 식기도, 경건한 삶...,
복음의 접점을 갖는 것이 씨 뿌리는 일이다.
어려운 일이 있을 때 기도해 준다.
지속적으로 씨 뿌리는 일이다.
` 교회에서도 동일하다.
목사는 성도들의 영혼의 상태를 늘 주시하고 살핀다.
- 노심초사 예수님 영접하고, 믿음의 삶을 살기를 기도한다.
- 어느 날 진짜 예수님을 만났다고 하는 고백을 들을 때 가장 행복하다.
하루아침에 이뤄진 일이 아니다.
수많은 사람의 헌신과 순종 때문에 예수님을 영접하고 감동하고 감격하는 것이다.
한 사람이 온 영국을 돌며 하는 말 “기도의 사람인 뮬러는 어릴 때부터 자란 다섯 친구가 있었어요. 뮬러는 다섯 친구를 위해 전도하고 기도했어요. 18개 월만에 한 사람이 구원 받고 또 기도한 지 5년이 지나서 두 번째 사람이 구원 받고 기도한 지 12년 후에 세 번째 사람이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네 번째, 다섯 번째 친구를 위해서는 52년 동안 계속 기도를 했습니다. 뮬러가 이제 병이 들어 죽게 되었는데 마지막 설교를 할 때 그 설교를 듣고 네 번째 친구가 구원을 받고 다섯째 친구가 구원받는 것을 보지 못하고 뮬러는 세상을 떴습니다. 사람들은 말하기를 “뮬러가 52년 동안 기도해도 완전한 응답은 받지 못했다.”고 했는데 뮬러 장례식에 이 마지막 다섯째 친구가 왔다가 관이 흙속에 내려가는 것을 보고 예수님을 믿고 목사가 되었습니다. 뮬러 목사님의 기도는 다 응답되었습니다. 제가 그 최후의 응답입니다” 라고 전도하고 있었다.
토요일마다 전도한다. 씨 뿌리는 일을 하는 것이다.
고전1: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미련하고, 어리석어 보이지만 여전히 씨를 뿌리는 것이다.
다음 주 토요일에는 선교회장님들이 동참해 달라.
5월 부터는 주보에 선교회 전도 순서를 적어 드리겠다.
태신자 카드를 주문했는데 잘못 왔다. 물어보니 태신자카드를 찾지 않아서 만들지 않는다는 것이다. 인터넷을 찾아서 다시 주문했다. 꼭 적어서 주면 교회도 기도하겠다.
고전3:6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셨나니7그런즉 심는 이나 물 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니라
` 정리)
우리는 어떻게 구원받았는가? 하나님 은혜로 구원받았다.
구원받지 못하는 사람은 하나님 은혜가 없는 것인가? 아니다. 그들은 복음을 외면하였기에 구원받지 못한 것이다.
이 이율배반적 논리를 어떻게 받아들이는가?
언제나 진리이시며 절대 주권자이신 하나님을 신뢰하기 때문이다.
누가 택한 백성인지 어떻게 아는가?
복음의 씨앗을 뿌릴 때 그 열매로 알게 된다.
우리가 할 일은 복음의 씨앗을 뿌리는 일이다.
찬송: 듣는 사람마다 복음 전하여 복스러운 소식 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