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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1. ~ 09.30.
9/1 ; 수요일
9월의 시작 !
8월 日記를 整理하고, CAFE와 BLOG에 올렸다.
조용한 9월의 始作이다. 나는,.....
윤용권, 이무영, 김성기, 안성철, 안선웅이와만 通話했다.
비가 계속 내렸다. 큰 비는 아니었다.
내일은 금촌에 가서, 방영철, 우남이 좌원이랑 점심하고 올 예정이다.
9/2 ; 목요일
10시가 좀 지나 집을 나섰다. 삼송 역 다이소에 들려 몇 가지 生必品을 사고, 3호선~ 경의선으로 금촌에 도착한 게 11시 50분.
친구들, - 윤좌원, 방영철, 김우남이를 만나기로 한 시간이 아직 많이 남았지만, 그냥 역 待合室에 앉아 phone으로 뉴스랑, 카톡을 보며 있었다.
셋이 같은 전철로 오는 것을 마중하여, 15분여를 걸어 ‘메밀꽃이 피었습니다.’라는 메밀 막국수 집에서 맛 좋은 국수와 환담과....그리고 다시 금촌 역 앞 C/S에서 1시간 여,...
미국에서 일시 귀국하는 맏며느리를 맞이하러 인천 공항에 가야 하는 좌원이의 일정 상, 3시에 일어나 다 함께 경의선으로,.. 영철이는 운정역. 좌원이와 우남이는 계속 DMC.로,..... 나는 대곡에서 환승하여 삼송을 거쳐 집으로 왔다.
쓰잘 데 없는 閑談으로 時間을 때우는 거 같아도, 어려움에 처해 있는 친구들 걱정이 랑, 답답한 現實을 이야기 하며, 어쩔 수 없이 늙어가고 있는 60년 된 친구들의 모임은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그 네 명이 모두 14회 신우회 멤버들이다.
나는 집에 오는 길에 藥局에 들려 에탄올과 회충약을 사갖고 왔다.
溵이는 해묵은 것들을 整理하며 집에 있었다.
저녁 때 벌어진 월드컵 최종 예선, 對 Iraq 戰은 지지는 않았지만, 실망스런 경기 였 다.
낮에 한 상무님의 전화가 있었고, 홍근이와 선웅이와 그리고 종유와도 通話했다.
오늘도 同窓生 한 명이 하늘나라로 갔다. 점점 친구들이 줄어들고 있다. 이 땅에서,....
9/3 ; 금요일
은이가, 어제 밤, 늦도록 해묵은 옷가지들을 정리하였다.
거실에 옷으로 만든 작은 山이 생겨난 것 같다.
진즉에 그랬어야 하는데,...지금이라도 다행이다.
나도 덩달아 옷가지들을 整理했다.ㅎㅎㅎ..
뭐 특별한 일 없이 하루를 잘 지냈다. 오후에 바로 아래 처제와 40여분 통화했다.
고맙지만 잔소리가 심하다.
어제 만났던 우남이와 좌원이와도 통화했다. 저녁 무렵에는 신상현이와.
낮에는 용권이와 성철이랑도,...그리고 파주 박xxx 와도...이 친구...잘 통화가 안 된다..
은이는 금촌 다녀왔다. 저녁때는 zoom을 이용하고 있고,.
나는, 조금은 우울하지만, 억지로라도 평온을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래서, ‘마음의 平靜’이라는 글을 읽고, 카페에 올렸다.
오늘도 胃는 더부룩하다. 그래도 ,......平穩해야 겠다.
9/4 ; 토요일
朝飯 한지 얼마 안 되어 은이가 햄버거 사러 간다고,..
“나랑 같이 가자!” 나는 ‘쪽파 종자’와 ‘분토’를 사와야 하기에, 함께 나갔다 왔다.
다녀와서 나는 옥상에 쪽파를 파종하였다.ㅎㅎ.. 기다란 plastic 화분에 심었다.
햄버거로 점심을 한 후, 오후에는 重勞動(?)을 했다.
그동안 쌓아놓았던 잡동사니들, 그리고 오래 된 식재료(검은 콩, 백설탕 등)들을 버렸다.
양손에 7~8kg정도를 들고 쓰레기장을 네 번 갔다 왔다. 힘이 쭉 빠졌다. 머리도 ‘띵~’ 하고,
오늘 알았다. 確實히 늙어 있다는 것을,...별거 아닌 거 같았는데, 엄청 힘이 드니,.
그래도 지저분한 거 많이 없앴으니,..기분은 개운하다.
가을의 문턱, 9월의 첫 주말을 家事를 위한 重勞動으로 지냈다.ㅎㅎㅎㅎ.
(친구들 주려고 구입해 놓은 썬그라스)
9/5 ; Lord's day - 일요일
9월 첫 주일. 집에서 on line예배드렸다. 2부,
그리고 집안일을 많이 했다. 내일 處分할 해묵은 옷가지 들. 주로 은이 꺼. 그리고 잡동 사니들 골라내어 계단 복도에 내어다 놓고, 큰 창문 커튼을 세탁하고, 옥상 정리하고.
.......나이 듦을 충분히 깨닫고 있다. 너무 힘에 부치니까.
오후에는 그냥 곯아 떨어져 낮잠을 자야 했다. 어제도 옥상 정리하다 머리가 ‘띵’했었는 데,.. 오늘은 허리도 뻐근하고, 왼쪽 발목도,.....하지만, 누가 해 줄 수 없는 일들이니까..
....암튼, 버거웠다. 일을 좀 천천히 하는 習性을 키워야 하는데,..
말 못하는 스트레스가 더욱 몸과 정신을 피곤하게 하고 있다.
이럴 때, 귀하고 좋은 말씀과 충언들을 생각해 내고, 그리고 나 스스로 이겨내야 겠지?!
작은 일에도 말은 못하고 짜증이 나니 말이다. 거기다 컴퓨터의 지워진 프린터는 다시 setting하는데, 꽤나 시간 잡아먹고,...어휴~~ 암튼, 진짜 짜증!!! 에이,...
김성기는 10번을 전화해도 받지 않고,.. ..전화 받고 통화한 친구들을 생각하면 되는데,.. 어이구,..~~~답답,,...그만 쉬자, 자든지....
내일도 할 일 많다...어이구~~~
9/6 ; 월요일
아침 8시에 온다더니 8시30분에 왔다. 해 묵은 옷가지 수거. 전부 47kg .
일금 \14,100-원 받았다. 옷만이 아니고, 오래 된 가방도, 그리고 무게 나가는 옷들도,
암튼,.ㅎㅎㅎ.. 나는 \4,000- 은이는 \10,000- 그 일 마친 후, 고양동 파리바게트에서
파운드케잌 3개를 샀다. 그리고 우체국에 가서 택배로 보냈다.(처제와 홍근이와 대학 후 배 종렬이에게).....다른 일들- 에브리 마트, 세이브 마트, 주유소, 그리고 노점상에게서 갈치와 사과도 사고.,, 2시간 조금 넘게 다녀왔다.
오늘 낮엔 바람이 꽤 세차게 불었다. 옥상에 빨래를 널 수 없을 정도였다.
저녁 무렵엔 은이가 理髮을 해주었다. 그런데 문제가...자꾸 짜증이 난다. 스트레스가
있긴 한데, 이걸 이겨내야 하는데,....
이화회 - 상현이와 카톡으로 주고 받으면서,,,조금은 풀렸다. 군대 갈까? 받아 줄까? 하 면서,ㅎㅎㅎ..
며칠 피곤하게 일하였더니, 몸살기가 ,..드디어 왔다.
은이가 걱정스러운지. 생강차, 미역국 등으로 식단을 차려 줬다. 밤에 몸살약 복용하고 좀 푹 쉬어야 겠다. 움직이는 거, 일하는 것도 節制해야 하는데,...
어제 계속 불통이던 김성기와 오전에 통화했다. 그리고 용권, 성철, 선웅과도,
내일 비 안 오면 마장호수 다녀올까??하는데.. 모르겠다. 어떨지?...
9/7 ; 화요일
하루 종일 비가 왔다. 어디 나가지 않았다.
어제 저녁의 몸살기는 완전 사라졌다. 약발 잘 받았다.
비가 오니 그냥 ‘집콕’ 하면서, 이화회 멤버들과 통화로 수다 떨며 지냈다.
종국, 인기, (방)영철, 상현, 좌원, 홍섭, 이 명, 무영, 익우, 종유와,......
그리고 뭐 특별한 일 없이,... 그런데 자꾸 마음이 초조하고, 불안하고, 답답하고,...
스스로 진단하면서 치유의 방법을 찾고 있는데,..우선은 마음이 편안해 져야 하는데,..
성경을 읽어도 잘 안 되고,...괜히 짜증스럽기도 하고,...
저녁 때 벌어진 월드컵 최종 예선 對 레바논 전도 그냥 보면 되지, 왜 자꾸 욕하려 하 고,..진짜 요새 문제다.. 고쳐야 하는데,.. 더 노력 해 보자.
한 상무님이 부탁하여 구매한 중국 -‘고정茶’(꾸딩차)가 일주일이나 빨리 왔다.
다음 주에 전달하기로 했다.
내일은 서울 다녀와야 겠다. 은이는 ‘故 이건희collection관람’ 가고,.나는 경동시장 갔 다 오려고,...
어제 세 사람에게 보낸 카스테라 택배가 다 잘 도착하였다.
오늘 밤 잘 자면 좋겠다. ‘구하라! 찾으라! 두드려라!’.....말씀 새기면서 푹 자고 싶다.
9/8 ; 수요일
아침 9시에 집을 나섰다. 지축 역에서 한참 헤매다 간신히 주차해놓고, 은이는 국립현대 미술관의 故 이건희 콜렉션 관람하러 가고, 나는 연신내- ‘서울비뇨기과’를 거쳐 제기동, 경동시장, 그리고 청량리, 을지로 ‘중부시장’을 다녔다. 중부시장에서는 벼르고 별러, 마른 오징어 10마리를 사고, 그 영수증을 갖고 중부시장에서 行하고 있는 이벤트에 줄 서서 1만원 온누리 상품권을 받아 그걸로 진미포를 구입했다. 지축 역에 내려 차를 갖고 구 파발, ‘수유리 우동집’과 ‘no brand’에서 ‘점보 롤 화장지’를 구입한 후, 은평 북한산 주 택을 둘러보고, 구파발 역에서 은이를 만나 집으로 왔다. 11,000보 걸었다.
오늘 구입한 것들은, 바늘, 공주 햇밤, 밥에 얹어 먹는 콩, 건오징어, 노가리, 진미포, 점보롤 화장지 등 이었다. 그리고 ‘쿠팡’에서 길냥이 사료도 샀다. 벌지도 못하면서 엄청 썼다. 집에 와서는 魚脯와 함께 막걸리 한 병을 마시고 한 잠 푹 잤다.
안성철이 전화를 받았고, 신상현이와 이익우와 通話했다.
9/9 ; 목요일
어제 밤엔 잠을 잘 못 잤다. 때문에 낮 동안 영~~기분이 좋지 않았다.
그래도 열심히 성경을 읽어 오늘로써 2021년 1讀을 完了 했다.
그래도 시간이 남아, 신발들을 정리했다.
오후에는 언제나 고마운 대학 후배가 목포 여행 중, 魚類 -참돔, 통치, 농어, 조기 묶음 을 커다란 상자로 보내왔다. 마음이 뭉클했다. 물건을 받고 좀 생각하다, ‘고맙다.’는 말과 ‘핀잔의 말’을 섞어 통화했다. 너무 고맙고,.... 이런 큰 선물을 ,...
저녁 때 상현이 전화를 받았다. 그 외엔 대체로 조용히,....
몸이 무겁고 머리가 좀 개운하지 못하다. 약을 복용해야 할지?.....
9/10 ; 금요일
하루 내내 집안 일 하며 그냥 잘 지내다가. 며칠 전부터 만나자는 신상현이의 請에 못 이겨, 은이가 금촌 다녀오는 시간에 맞추어 연신내로 나갔다. 연신내...‘서울 전’집에 자 리 잡은 신상현, 최태석, 윤홍섭이와 몇 가지 전과 소주, 막걸리를 곁들여 이야기 하다,
건너편 맥주 집에서 뒤풀이 하다. 싸움질을 했다. 지난 동안 마음속에 맺혀 있었던 것 같다. 먼저 주먹을 날려 온 걸 한 대 맞고, 그 다음..정신 차려 몇 대 쥐어 박았다. 아마 많이 아팠을 거다. 그 자식 코피까지 터졌으니까. 아직까지 매운 맛을 못 봤을 터이니까.
지난, 2014년 1월10일로 기억하는데.. 그 때 나는 마눌님 生死岐路에 엄청 힘들어 할 때인데, 알지도 못하는 quantumn energy라는 걸 이야기 하며, 나를 부추겨 거금을 쓰 게 한 일이 있었다. 이불 한 짝에 66만원, 그 때, 나에게는 수중에 100여만 원 밖에 없었지만, 마눌님 살리려는 마음에 선뜻 지불하여 그 이불을 산 적이 있었다. 마눌님 살리려는 나의 마음을 (본의 아닌지는 몰라도 자기 유익을 위하여), 이용하여 자기 이 익을 취한 그 못된 행위가 나에게는 너무 가슴에 맺혀 있었던 것 같다. 오늘, 자기 잘 난 척 하며 언제나 옳은 척 하는 위선적인 행위가 너무 싫었던 게 오늘 터졌다. 먼저 주먹질을 한 걸 맞받아 나도 쥐어박았다. 시원하기도 하고, 참지 못한 나 자신이 잘 못 된 것도 같다. 억지로라도 나가지 말았어야 하는 데,....앞으로 ...글쎄?...
암튼 相從하지 말아야 할 놈인 걸 오늘 해결한 것도 같다. 나 자신 옳지 못한 것도 생 각 해 본다.
9/11 ; 토요일
어제의 일..잘못 되었다. 80세를 바라보는 터에. 물론 주먹질을 먼저 받았으니 反射作用 이라지만, 안 나갔어야 하는 건데,..암튼 잘 못 되었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척추 맨 아래 꼬리뼈가 아프고, 오른 쪽 무릎과 장단지가 좀 아프 다. 그리고 오른 쪽 뒤통수가 많이 아프고, 만져보니 좀 부었다. 어제 넘어 진 탓인 거 다. 그래도 이 정도니 다행이다. 뇌진탕 될 수도 있었던 상황이다. 머리가 조금 아프긴 하다.
아침 10시경, 어제 함께 있었던 두 명과는 통화가 되어, ‘미안하다.’고 했다. 그러나 정 작 주먹 휘두른 당사자는 통화 하지 못했다.
예전 같으면 통화가 되었을 터인데,.감정이 많이 상했나 보다 일부러 안 받으니...
낮에는, 종로 나가서 한 상무님과 함께 점심하고 왔다. 그리고 상무님 부탁으로 구입해 놓은 ‘꾸딩차’ 와 ‘체온계’를 전달했다. 점심 후엔 바로 집으로 왔다.
삼송 역을 거쳐 오는 길이 너무 밀렸다. 추석 전 성묘객들의 차가 많았기 때문이다.
저녁때는 33회 후배 대욱이가 여수 산 ‘大蝦(대하)’ 한 상자를 보내 주었다. 매번, ‘고 맙다.’고 전화했다. 정말 고마운 후배다.
어제의 일이 무척 후회됨을 갖고 오늘을 마무리 한다.
술이 罪다. 그걸 입에 퍼 넣었던 나는 무지하게 어리석고 한심하기도 하고,
빨리 잊고 싶다. 그리고 이젠 좀 조용히 지내고 싶다.
9/12 ; Lord's day - 일요일
on line 1부 예배드리고 집에 있었다.
3년 동안 진한 향내를 풍겨 害蟲 接近을 막아준 芳香 木을 오늘 그만 정리하여 옆 산 에 던졌다. 壽命도 다 한 것 같고, 또 花盆 整理도 할 겸, 나의 방문 앞에 있는 ‘금전 수’와 전자파를 차단 해 주는 효과다 있다 해서, TV옆에 놓아 둔 ‘스투키’는 오랜만에 분갈이 하여 주었다. 개운했다. 그저 가끔 물만 주다가, 모처럼 작은 정성(?)들여 분갈 이 하고, 닦아주니,......개운할 수밖에,....기분 전환도 하고,..ㅎㅎㅎ..
낮에는 우남이, 종유와 그리고 선웅이, 성철이, 용권이와,
저녁때는 김영철, 방영철, 두(2)영철이와 통화했다. 이중산이와 김성기는 통화가 되지 않았다.
오전 11시경에 美國 아들 집에 간 ‘좌원’이가 文字 보내왔다. ‘잘 到着했다.’고,
우여곡절 끝에, 美國 入國이 원만하게 이뤄진 것, ‘정말 잘 되었다. 건강하게...잘 지내 다 오라.’고, 答글 보냈다. 자식들 잘 둔 것 같다. 종유와 우남에게 알려 줬다.
어제 33회 김대욱이가 보내 준 ‘大蝦’를 구워 맛나게 먹었다. 은이랑,...
내일 일찍 추모관 다녀 온 후, 서울 가서 친구들 만나고 와야겠다. 약속된 日程,..
9/13 ; 월요일
이른 아침,. 서둘러 추모관에 다녀왔다. 하늘나라에 계신 아버지와 마눌님에게,..
그리고는 10시가 좀 지나. 서울로 ,...
두 달 반 만에 내가 명칭 한 ‘5M’ 멤버 5명이 다 모였다. 낙원동 ‘능라밥상’에,
만나기 전 나는 을지로3가 파리바게트에서 멤버들과 나누어 가질 ‘파운드케잌’을 사고,.. 약속 시간 보다 좀 일찍들 모여, 정겨운 표정으로 눈인사 한 후, 소주를 곁들인 고급 스 런 음식과 함께 2시간 반여를 각자의 사연 많은 지나온 시간들을 이야기 하며,.
3시가 좀 지나 서로서로가 포근함이 깃들인 德談을 하며 헤어졌다. 각자의 安息處로,.
나는 집에 오는 길에 고양동 시장에 들려, 국가 지원금으로 정육 3종류를 사갖고 왔다.
그리고 집에 와서는 오늘의 모임 보고를 멤버들에게 알려 줬다.
은이는 조용히 집에서 熱工 하고 있었고,..
참, 모임 중에 31회 홍성수가 전화를 주었다. ‘토요일에 점심하자.’고,, ‘그러마’ 했다.
역시 고마운 후배다.
아침 서울 나가는 길에서는 89회 생신을 맞은 신동식 회장께 전화 드렸고,
또 홍석의 회장께, 한 상무님께도 전화 드렸다.
그리고 이화회 멤버들 - 종국이, 인기, 이명이, 이익우와도 통화했다.
저녁때는 10회 홍연표 형에게도ㅡ,,
아침, 추모관 가는 길에 대학 선배가 스마트 폰의 trouble이 났다면 문의 전화가 오고,
이렇게 오늘 잘 지냈다. 낮에 지나온 이야기들을 주고받을 때는 가슴이 뭉클하기도 했 다. 성철이와 나는 힘들었던 지난날의 기억에, 잠시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너무 힘든 지나온 날들이었기에,..... 지워지지 않는 지난날들이기에,...........
9/14 ; 화요일
좀 지루하다는 생각을 하며,.. 그래도 평온히 지낸 날이다.
용권이, 성철이 선웅이와 만 통화하고,..그냥
옥상에 놓아두고 자주 앉아 쉬던 안락한 의자가 고장이 났다. 다 닳아서,...
그거 재생 할 생각을 이리저리 궁리도 해보고, . 몇 가지 정리도 하고,
四書三經을 꺼내어 읽어 볼 준비도 하고,.
‘참 무료하다.’ 하는 시간을 보낸 오늘이다.
내일은 정형외과, 내과에 다녀오고, 이 명이 만나 점심하고, 또 다른 일들 봐야 겠다.
날씨는 참 좋은 날씨다. 일교차가 심한 게 좀 나쁘지만, 따사로운 가을 날씨다.
9/15 ; 수요일
아침 7시40분에 집을 나섰다. 금촌 메디인 병원에 도착한 게 8시15분, 좀 빨랐다.
일찍 갔는데도,...접수순서가 7번,.ㅎㅎ..
오른쪽 엄지손가락과 왼쪽 새끼손가락이 자주 ‘콕콕’ 쑤시기에 내과 정기 진료 받는 날, 일찍 가서 정형외과 진료를 먼저 받으려고,.정형외과는 항상 붐벼서, 그러나 생각보다 빠르게 진료 끝내고 약 처방 받은 후, 바로 내과 진료 받았다. 병원에서 나온 게 9시 40분, 약국 들렸다. 천천히 걸어서 금촌 ‘전자랜드’에 들렸는데. 나의 행색이 그리 좋지 않은지...영 不親切해서,..그냥 나와 버렸다. 不快했다.
금촌 역 앞을 지나 시장에 가보았는데, 아직 이른 시간인가?....‘다이소’랑 몇 군데 둘 러 보고 금촌 로타리에 있는 파리바케뜨에서 오늘 만나 점심 함께 하기로 한 ‘이명’이 에게 줄 파운드 케익을 사고, 만나기로 한 ‘메밀꽃이 피었습니다.’에서 ,.함께 막국수 로,.그런 후 탄현-bunker hill에서 환담을 하다 헤어졌다. 나는 동화경모 공원의 장인, 장모님 산소에 들려 잠시 머물다. 금촌 대하마트에서 호박과 마늘과 토란을 사갖고 집에 왔다. 15:00시. 64km 주행.
낮에 정광섭이와 통화 했다. 그냥 정기 안부 전화,..
뭐가.. 궁금한지? 엊그제 몇 친구들과의 만남에 관하여 묻는 이익우 전화가 있었고,...
저녁 9시경에 우남이 전화는 1시간이 넘도록 通話했다.
내일은 차 整備하고, 광장 시장과 종로4가-개풍종묘에 잠시 들려야 할 것 같다.
옥상에 재배 중인 배추 6포기,...거기에 배추벌레가 생겼다. 그 벌레도 살아 보겠다 는데,..나는 그 걸 그냥 놔 둘 수는 없고 해서, 종묘상에가서 물어 보고, 방제해야 겠다.
9/16 ; 목요일
9시가 좀 지나 집을 나섰다. 일산 동구에 있는 ‘스피드메이트 고일점‘에 가서 자동차 점 검을 하고,-(이상 없었다.), 삼송 역 환승 주차장에 주차해 놓고,
종로4가 개풍 종묘에서 배추벌레 처리 약 사고, 광장시장에서 빈대떡, 전, 그리고 대추 등을 사갖고 왔다. 집 근처에 와서는 은이 용 우유와 피자와 라면을 사고, (국민지원금 으로), 집에 와서는 滿腹이 되도록 점심을 먹었다.
옥상의 배추와 무에 방제 약을 살짝 뿌려 주었고,
오후에는, 한조, 김무열, 하광서, 박충상, 양대규, 홍정선, 신현장, 우남이, 노석주, 그리 고 오랜만에 윤세일이와 통화했다. 전부 내가 전화했다. 다들 좋은 목소리, 반가움으로 통화했다. 낮에 서울에서는 파주 박00와도 통화했다.
이번 주는 비교적 많이 돌아다니는 것 같다. 토요일에 또 나가야 하니까. 그러니 피곤 하지,.ㅎㅎ..
은이의 요즈음 콘디션은 좋은 것 같다.
9/17 ; 금요일
午前에 고양동 다녀왔다. spray paint와 食材料 몇 가지 等을 사왔다.
spray paint로 차량 bonnet 안쪽의 酸化 되어 있는 部分을 直接 塗色하였다.
........난 multi engineer니까ㅎㅎㅎ.....,
그 외엔 그냥 지냈다. 屋上 오르내린 게 수십 번,..왕복 400步 程度 되는 分離 收去場에
6번,...........結局 3,000여步는 걸은 것 같다... 집에 있으면서도,..
오늘부터 2021년 秋夕 節이 始作 되는 날이다.
어디 갈 곳 없는 나는 오늘, 親知들에게 카톡으로 추석 절-인사 다~ 전했다.
저녁 때 홍근이와 通話했다. 용권이와도, 그리고 31회 성수와는...내일 만나기로,.
이화회-申00이는 名節 때마다, 자기 회사 이름과 자기 이름이 들어간 인사장을 만들어 달란다. 어려운 일 아니니까 만들어 주긴 한다.... 이젠 스스로 할 때도 되었는데,
誠意 있는 인사 장으로.....
할 말!!,............안한다. 다 아는 얘기니까....................
은이는 금촌 학원 다녀왔다.
날씨가 저녁때는 急降下 한다. 中東地方 날씨가 된 것 같다. 適應하는 수밖에,...
9/18 ; 토요일
낮 1시 - 연신내 - 얼큰 수제 손만두 집으로 갔다. 이미 와 있는 31회 원섭이와 성수,
그리고 그곳 주인 유윤선에게, 가면서 산, 파운드 케익 하나씩을 추석 선물로 주었다.
성수는 나에게 정관장 홍삼을 선물해주고, . 2시간이 넘도록 점심 먹으며 얘기하고,
17년 고교 선배인 나를 위한 자리와 코로나 때문에 자주 못 본 자기친구들과의 만남,..
좋은 시간이었다. 집에 오니 오후 4시 40분,
그런데 시흥에 사는 성수가 저녁 8시가 다 되도록 아직 집에를 못 가고 있는 게 ,..
전철을 잘 못 탔다는데,...낮술이 과하였던 것 같다. 고맙고, 미안하고,...
좋은 후배들과의 좋은 만남의 시간이었다.
9/19 ; Lord's day - 일요일
오늘은 구파발 교회 창립 63주년 되는 날이다. 그렇기도 하고, 몇 주 교회에 못 갔으니 까... 오늘은 꼭 교회에 가고 싶었다. 해서, 2부 예배드리고 왔다.
교회 로 출발하기 전 31회 원섭이가 집 아래 와서 전화를 했다. 내려가 보니,
spam한 상자를 갖고 와서 ‘형님 명절 잘 지내세요“ 한다. ’야! 왜 이렇게 까지...?!‘
하며, 고맙게 받았다. 매번 명절 때 마다 집으로 온다. 어제는 점심도 같이 했는데,
나에게는 고마운 후배들도 많다. 교회에서 예배 끝날 때는 20회 용근이가 또 전화로
명절 인사 하고, 암튼 고마운 사람들이 참 많다.
저녁 무렵 옥상에서 운동하고 있는데 ‘대규’가 전화를 해 왔다. 명절 선물 사놓았는데,
‘며칠 후 만나자.’고,... 또 ,....‘고맙다, 시간 한 번 체크 해 보자,’ 고 했다. 암튼 고마 운 친구도 후배도 많다, 나에겐,..
요새 하도 많이 먹는 거 같아. 체중계 꺼내 몸을 달아(?)보니, 1.5kg가 늘었다.
와~~! 진짜 많이 먹어대니,...
저녁때는 KBS 2의 심수봉 쇼를 ,..잘 보았다. 흥미로웠다.
< 26일까지 나의 카톡은 쉰다고 알렸다. 카톡 친지들께,... >
9/20 ; 월요일
朝飯을 한 후, 마장호수엘 갔었다. 湖水 주위를 다 돌지 못하고 왔다. 아침부터 너무 사 람 들이 많았다. ‘흔들다리’는 건널 생각도 안했다. 너무 사람들이 붐벼서,..
호수에 떠다니는 水上 自轉車 타는 사람들은 신 난 것 같았다.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들의 나들이 장소가 되어있었다.
호수 둘레 길, 전체의 반 정도 걷다가 돌아왔다.
낮에는 친척들에게 전화했다. 아래 동서 셋과 손위 사촌 처남 댁, 그리고 둘째 매제 에게 ,.... 내가 전화하지 않으면 좀체 전화 걸어오는 적이 없는 사람들,.ㅎㅎㅎ..
그리고, 잘못 걸려온 전화가 2통이 있었다.(우남, 대학선배,ㅎㅎ..)
나머지 시간은 TV와 눈 맞춤하며 지냈다. 은이는 조용히 熱工 하고,...
9/21 ; 화요일 - 秋夕 名節
은이가 準備한 名節 飮食을 滿腹이 되도록 먹고, 배를 두드리며 지낸 名節이었다.
療養病院에 계시는 어머니는 모레 뵈러 가리로 豫約해놓았다.
어머니를 향한 서운한 마음, 미안한 마음은 그냥 품고 있기만 했다.
오후에 濠洲로 移民 간 高校 同期-오광언이의 永眠 消息을 들었다. 안되었다.
잠시,.마음 한 귀퉁이에 虛妄한 생각이 들어앉았다.
오전 내내 비가 쏟아진 秋夕 名節.. .저녁 때,..보름달은 보지 못했다.
신상현이, 이명이와 김윤소와 통화가 있었다. 그리고 막내 남동생의 전화도 ,....
9/22 ; 수요일.
어머니, 만 97세 되신 날이다. 내일 뵈러 가지만 마음이 鬱寂하다.
조반 후, 고양동 주위와 중남미 문화원 주변을 돌았다. 5,500보정도 돌아 다녔다.
잠시 마트에 들려 상추 쌈 사려다 깜짝 놀랐다. 한 손에 들어오는 작은 봉지 하나에
\5,900-원이라고, 와! ~~~진짜, 고기에 상추 싸 먹어야 할 것 같다. 안 샀다.
‘어허~’혀를 차며 그냥 왔다. 내일 어머니께 가기 위한 준비로 차에 기름 채워 넣었
다.
오후에, (양)대규와, 용권이와 선웅이와 통화 했다.
9/23 ; 목요일
거의 6 개월 만에 어머니를 뵈었다. 血色이랑 다 좋았다. 감사하다. 4월1일에 뵙고,...
아침 10시에 예약된 어머니 對面面會,....5분만 뵙고 그냥 나왔다. 날씨가 좀 싸늘한 거
같아. 속히 어머니를 병실로 가시게 하는 게 좋을 것 같았다. 98세!..계속 누워 계시는
상항이지만, 정신은 아직 또렷하셨다. 식사도 잘 하신다니 고맙고,..손을 꼭 잡고 어머 니와 그냥 얘기 했다. 오는 길이 너무 아쉬움으로 갑갑했다. 어쩔 수 없는 건가? 하면 서,...
어머니 뵙고, 달려서 지축역에 차를 주차해놓고 을지로3가에 가서 ‘대규를 만났다. 함께 점심하고, 차 마시면서 이야기를 나눴다. 주로 대규가 ,..12:40~15:00
헤어져, 대규는 자기 아지트(사무실)로, 나는 지하도를 계속 걸어 을지로 4가. 청계천 4 가, 종로 4가를 돌아 종로 3가에서 전철로 지축 역, 그리고 주차해 놓은 차를 갖고 집 으로 왔다. 나만 나가면 대체로 집안일을 몽땅 해 놓는 은이 때문에 집에 오자마자 分 離 收去場까지 往復 400步를 다녀와야 했다.
오늘도 12,000보를 걸었다.
오늘 통화는 안성철, 안선웅, 신상현, 이익우와,...
저녁때, 며칠 전 하늘나라 간 故오광언이 부인의 글을 윤소로부터 받았다. 알릴 곳 에 알렸다.
9/24 ; 금요일
집안일들을 整理하며 잘 지냈다. 화장실 세면대와 변기아래에 핀 곰팡이를 걷어내고, 특수 테이프를 붙이는 일과 불필요한 것들을 제거하는 작업들을 했다. 좀 힘들었지만,
깔끔해진 게 시원한 느낌이 들었다.
어제 뵙고 온, 어머니의 모습이 자꾸 떠오르곤 했다.
오전에, 한 상무님, 박인기, 방영철이의 전화, 오후엔 이익우의 전화를 받았다.
그리고 김우남, 안성철, 안선웅, 윤용권, 김성기와 통화 했다. 파주 박00와도,
은이는 금촌에 다녀왔다. 저녁때 몸이 좀 춥다고 한다, 몸살기가 있는 것 같다.
9/25 ; 토요일
어제 코로나 19 確診 者가 3,000명이 넘었다. 接種 전에는 이렇지 않았는데, 접종률70%
가 넘었다는데,..確診 者가 점점 더 늘어나는 이유는??? ...
무언가 참 잘못되었다는 느낌이 든다. 숫자 조작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예전에..)
午前에 電氣 code line을 整理했다. 그리고 屋上에 있는 故障 난 簡易 소파도 使用할 수 있게 修繕도 하고,..... 한참 일 하고 나니, 개운하기도 하고, 힘들기도 하고,...
슬슬 겨울 지낼 차비도 해야 할 것 같다.
午後에는 특별히 한 일 없이 그냥 분주히 옥상을 오르락내리락 했다. 배추에 비료와 물 도주고,. 그 시간 오랜만에 ‘이정일’이 전화를 받았다. 서로의 安否를 묻고 얘기 했다.
또. 저녁때 한 상무님께 전화 드렸다. 月曜日에 만나기로 한 거,..無期限 延長하자고,ㅎ
어제 몸살기가 있던 은이는 아침에 활짝!..ㅎㅎ..젊으니까. 여전히 熱工 중이다.
저녁 식사는 고마운 大學 後輩 ‘종렬’이가 보내준 ‘농어’ 구이로 ...잘 먹었다.
9/26 ; Lord's day - 일요일
on line 1부 예배드렸다. 舊約 ‘스가랴 14장 16~21절’ 말씀의 解說을 說敎로 들었다.
추석 연휴가 끝난 시점, 다시 카톡을 재개하기 전, 넋두리 글을 썼다. 그리고 지인들에게 보냈다.
그리고 ‘이화회’회원들에게도 정중한 보고서를 보냈다.
오늘은 이렇게 시간을 사용했다.
지난 목요일부터 過食한 탓,..그래서 지금은 胃가 좀 좋지 않다. 節制 못하는 입과 胃다.
오른쪽 엄지손가락의 관절염은 내가 스스로 만든 부목을 대고 사용을 절제하고 있다.
좀 심하게 아프기도 하지만 견디고 있다.
*************************************
*넋두리 글,....
豊饒로운 秋夕. 잘 지내셨지요?!
벌써 가을이 깊어가는 季節입니다.
+++++++++++++++
‘넋두리’ 하나 하려고요,.ㅎㅎ.
願하였던 事緣들과
願치 않았던 事緣들,
그 모든 것들이
나의 생각과는,
깊은 관계없이도
그냥 막 지나가고 있네요.
2021년,..아홉 째 달이 지금 막, 끝장나고 있으니,.ㅎㅎ..
+++
이렇게 겹겹이 쌓여가는 時間 속에서
무언가를 위해 움직여야 하는 것,
,....그것을 삶이라고 한다지요?!
(自意든, 他意든 말입니다.)
連休(저야 뭐 每日이 連休이지만,ㅎㅎ..)를
지낸 오늘, 마음을 가다듬고
다시 한 번 생각을 해봅니다.
이 宇宙 空間에서의 나는 얼마만한 크기일까?
......................
.....................
생각 날 때 마다, 가끔 추려보지만,
‘나’라는 生物!!!
地球에 있는, 아주 細密한 顯微鏡으로 들여다본다 해도.
廣闊한 宇宙 空間에서의 ‘나’는
보이지 않는 微細한 微物인 것이지요?!
그래도, ‘나 잘났다.’고,..
‘내가 더 잘 났다.’고,...요렇게,.,,‘꿈틀’ 되고요.
수십억 개의 銀河系가 있다는 宇宙!
그 중 하나의 銀河系 속에,
수억 개가 있다는 太陽系와같은 무리들.
그 중 하나의 太陽系 속의 하나의 별-地球 !
그 地球속의 조그마한 都市들과 77億 人間 !
그 조그마한 都市들 중의 하나, 77億 人間 속에서,
보이지도 않는 아주 조그마한 ‘나’
.......................
...그래도 삶이란 것을 갖고 있으니, ㅎㅎㅎ.
이 宇宙는?.....이 地球는?..
人間은?,
그 삶은 ?.....
.....어떻게 生成된 것일까?
어디서 왔지?
어디로 가지?
누가?
왜 만들었지?...
실체적인 答은 없고,
믿음을 追求하는
信仰이라는 答(?)만을 갖고,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來日로 연결되는 空間 속에,
묻혀 갑니다.
보람, 열심, 배려, 사랑, 추억,
인내, 절제,....등,
온갖 생각나는 單語들을 記憶해 보면서,.
.................
그래봤자...每日 그 자리인데도,.
.
.
오늘도,
그 자리에서 微物인 나만의 웃음을 지어보며,
솔직한 安否를 傳합니다.
健康 하시라!!!고,
정말 健康 하시라!!!고,
그런데,...
‘마음이 먼저 健康하시라!!!’고,
210926. chs.
+++++++++++++++++
‘넋두리.2.’
정말, 절대 願하지 않은 ‘코로나19’라는
virus는, 우리 人間들의 삶, 그 중 特別히
내가 屬해 있는 나라의 사람들의 삶을
뒤죽박죽으로 만들어 놓은 것 같습니다.
늙어가고 있는 우리 - 微物들의 만남도 許諾하지 않고,
알뜰하게 모아놓은 情과 어울림도 나누지 못하게 하고 있으니,....
그냥 ‘욱~!’하는 마음에 욕을 잔뜩 해 봤자,..
내 입만 더러워져도,....
그래도 화풀이 욕을 해 대야, 조금 시원하니..참,, 에이...ㅆ.
+++
이제 이 世上에서의 時間이 얼마 남지 않은 나의 어머니!
“‘큰 아들 집에 갈래’라고 말씀하고 계신다.”는,....
現代版 高麗葬이라는 療養病院의 傳達은,
그냥 듣고 있으려니, 마음이 어디엔가 ‘푹’빠진 것 같고,
거의 6개월 만에, 名節의 特惠라는 알량한, 政府의 配慮 德(?)에
어머니를 뵙고 왔지만, 계속 마음속을 휘젓는 鬱寂함은
‘凡事에 感謝하라!’는 말씀을 훨씬 앞지르고 있음이 現狀입니다.
人間-微物-나의 限界가 切實히 깨달아지는 時間입니다.
+++
그런데 좀, 異常하다고 생각되는 게 있어요,
‘코로나 19가 한 참 번질 때,..
vaccine이 나오지도 않았을 때는,
100~200명의 確診者로 因해 삶의 움직임이 統制 되고.
生計의 危險을 堪耐해야 했지요,
그런데 지금, vaccine 接種率이 70%가 넘는다는데,.
vaccine이 없을 때 보다 確診者가 왜 이리 많은 건가요?
하루 2~3,000명, 앞으로 4,000명도 된다는데,..
無識해서 인지는 모르겠으나 궁금하네요.
vaccine 接種率70% 이상이라는데,...
왜 國家 統制는 繼續해야하나요?
알파, 델타, 감마, 뮤.....그 탓인가요?
그럼 vaccine은 뭐?... 하고 있나요?
암튼 vaccine 없을 때보다 vaccine이 있는데
왜? 確診者가 더 많아지나요?? 진짜? 왜??
無識해서 罪悚합니다...~~~
그런데 또 하나,
다 아시는,.. 거짓된 人間이 한 마디 하면,
꼭 그 반대로 일이 번지니...
진짜 이거 異狀하네요?!
無識해서 罪悚합니다.
그런데 그 人間 왜 그러지요?
가만있으면 中間이라도 될 터인데,..(chs.)
++++++++++++++++++++++++++++++
* 이화회 회원들께 보낸 글,
이화회 회원들께!
오랜 만입니다.
名節!
그리고 삶의 時間들!
잘 領有하고 계시죠?!
우리들의 時間!
덧없이 흐르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지 않기를 바라지만,.....
全體 會員들이 함께 만난 지도 10개월 넘었지요?
(작년 11월10일에 모였었지요, 낮에, 청목에서,)
지금 생각해 보면,..
언제 다 함께 만날 수 있을 런지,.. 期約이 없고,..
틈틈이, 끼리끼리는 만났지 만요,.
時間은 여러 事緣을 품고 지나가고 있네요.
*광섭(이)는 뇌졸중의 결과로 현재는
‘치매 판정’을 받고
요양병원에 있고요,(무척 안타깝답니다.)
*이화회 established member인 광언(오)는
하늘나라로 갔고요,(9/19일에 호주에서,)
*영철(방)이는 서울 은평구에서
파주 운정의 아늑한 곳으로 이사했고요.(4/2일에,)
*현재 좌원(윤)이는 미국 자녀 집에 머물고 있고요.
(지난 9/11일에, 착한 맏 며느님께서
일시 귀국하여 시부모님 모시고 미국 행 하였지요.
....조금,,,부럽더라고요.
1~2달 있다 온다고 했습니다.)
*종유는 病魔를 떨쳐버린 일도 있었고요,.
*상현이 母親께선 하늘나라 가셨고요.(7월4일에,)
+++대략 memo한 일 들입니다.+++
*****
저는 그동안,-우리 다 함께 만났던 지난 해, 11월 이후,
틈틈이 회원 친구들을 만났었습니다.
종국, 인기, 영철, 상현, 좌원, 홍섭, 익우, 무영, 이명, 종유,
((---생각해 보니, 저는 회원들 모두를 한 번 이상은 만났네요.
회원들께 일주일에 한 번 씩은 통화하여
목소리 듣고 안부 묻기도 했고요,...
지금 생각해보니,..
회장 직 마무리 하려고 바둥 된 것 같네요,..ㅎㅎㅎ--))
+++++
지난 6월말에 (正確히는 6월28일) 報告書 올렸지요.
회비 잔액이, 원304,774-였다고,...
그 후 3개월이 지나다보니 원37-이자가
붙었네요.
그래서 현재, 우리들 모임의 잔액은
원304,811-입니다.
記憶해 두시기 바랍니다. 꼭이요...!
***그리고,
懇切한 付託의 말씀,...!!!
11월에 저의 이화회 회장직은
마무리 되어야 하겠습니다.
4년 했습니다.
停滯되면 안 되겠지요.
더 좋은 이화회를 위하여,
...............
無條件 11월에, 아니 지금이라도
정해지면, Baton을 넘기겠습니다.
會의 無窮하고 眞摯한 發展을 위하여!!!
會員들의 깊은 헤아림으로
次期 會長을 選出하여 주시기
懇切히 仰望합니다.
항상 건강하고,
좋은 시간들로 채워 가세요.
2021.09.26. -촹식,-
9/27 ; 월요일
一週日 만에 나의 친절한(?) 카톡을 再開하였다.ㅎㅎㅎ..
一週日 동안 카톡을 안하다 보니, 時間의 餘裕가 있는 게 아니라 懶怠(나태)해 짐을 알 았다.
그냥 하던 대로,. 살던 대로 ,..그렇게 지내는 건데,...
午前에 고양동에 가서 동네 周圍를 한 바퀴 돌았다. 4,800步,
그리고 Mart 랑, 길거리 장터에서, ‘國民 相生 支援 金’으로, 소고기, 삼겹살, 야채 등을 사왔다. '잘 먹어 보자~!'고,..平素에도 그렇지만,ㅎㅎ.. 소 갈비살 3팩, 韓豚 삼겹살 600g.
점심은 소 갈비살 한 팩을 은이가 요리 해줘서 잘 먹었다.
점심 먹은 후엔 옥상에 올라, 친구들과 通話 했다.
종국, 인기, (방)영철, 익우, 무영, 종유, 상현, 용권, 성철, 성기와...그냥, 정기 안부 전 화, 어제 通話했던 이정일이와도, 婦人이 頭痛이 좀 심하다 해서..頭痛에 좋은 穴(혈)자 리를 알려줬다.
저녁 때, ‘血壓’, ‘體溫’, ‘血液속 酸素濃度’ 등을 check해 보았다. 正常이다.
혈압은 = 133/66, body heat = 36.3, oxygen 농도(혈액 속) = 99, pulse = 67.
가끔 check 하고 있지만, 오늘은 별로 할 말이 없어 記錄을 적어 보았다. 正常이다,
밤 9시가 되어 우남이와 30여분 이상 통화했다. 특별한 주제는 없었다. 건강을 위하여!!
9/28 ; 화요일
오늘도 아침 10시에 집을 나섰다. 고양동 周圍를 돌아다니려다. 벽제관지 공원을 넘어,
북쪽과 연결되어 있는 구름다리를 건너갔다. 아주 간단히 登山하기 좋은 작은 山이었다.
새로운 發見이랄까? 往復 5,500 보 되는 작은 산이었다. 고양동에 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랐었는데, 마장호수는 호수대로,. 여기 작은 山은 나 같은 사람에겐 참 좋은 corse 인
곳이었다. 자주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내려 왔다. 간혹 登山服 차림의 사람들도 만날 수 있었다.
그 山을 내려와서는 어제 들렸던 길거리 야채 상점에 다시 들렸다.
묵직한 양배추 하나 :1,000원, 대파 2단 :1,000원, 방울토마토 한 소쿠리 : 3,000원,
바나나 6개 : 2,000원, 양상추 1개 : 1,500원, 백오이 5개 : 1,000원,
청양고추 1봉지 : 1,000원,......양손에 무겁게 느껴지게 들고 온 게:도합 10,500원
꽤 싸게 사온 것 같다.
그 상점에서 주차장 까지 한 100m 되나?.... 엄청 힘에 겨웠다.
車까지 겨우 왔는데, 바로 아래 처제가 전화,...“10월8일에 만나자”고, “그러마” 하고, 집으로 오는 길에, 은이가 부탁한 ‘우리할매떡볶기’집에서 떡볶기, 순대 등을 사갖고 왔다. 父女의 오늘 점심 特食(?)이었다.ㅎㅎ..
오늘은 날씨가 잔뜩 찌푸린 날씨였다. 비(雨)도 몇 방울씩 떨어지고, 오늘은 전화 통화 안하고 그냥 지냈다. 저녁 무렵에는 은이가 理髮을 해 주었고,.
요새 너무 먹어 대더니 드디어(?)...胃腸에 탈이 났다. 정신 못 차리고 먹어대더니,ㅎㅎ
소화제도 잘 듣지 않는 것 같다. 암튼 問題兒다...먹는 것에는,..
날씨는 점점 차가와 지기 시작한다. 깊어지는 가을이다.
9/29 ; 수요일
하루 종일 비가 왔다.
오늘은 컴퓨터에 있는 자료들을 정리했다. 완전하진 않지만,.....重複되어 貯藏 된 것들 이 많아서,. 時間이 좀 걸렸다.
그 외엔 별 일 없이 지냈다. 낮에 선웅, 성철에게 전화 했고,
저녁 때 상현이로부터 전화가 왔다. 이 친구 금요일에 만나자고 자꾸 보챈다. 술 마실 친구가 필요한 것 같은데,..답답하다. 같이 술 마셔야 친구니? 하고 질문도 던졌다.
오른 쪽 엄지손가락이 꽤나 쑤시고 아픈데,..꽤 오래 가고 있다.
은이가 수고 많이 한다. 내 아픈 손가락 때문에,. 熱工 하면서,..
‘내일은 날씨가 맑겠다!’고 하니, 고양동 작은 산에 다녀올까? 한다.
정치판이 너무 엉망이다. 거짓이 판을 치고 있다. 더럽다고 느껴지기까지 한다.
9/30 ; 목요일
2021년 9월의 마지막 날.
어제 저녁때 몸이 으스스 하기에 몸살감기약을 먹고 잤다. 푹 잤다. 아침에 머리가 좀 ‘띵’하였지만 괜찮으려니 하고,..朝飯 後 고양동엘 갔다. 작은 산에 登山을 하려고,..
그러나 몸 상태가 좋지 않아 食料品만 사갖고 그냥 왔다. 몸에 진땀도 나고...뭐, 무리한 것도 없는데,. 환절기에 敏感한 몸이 되었나 보다. 이렇게 몸살기를 안고 9월의 마지막 날을 보낸다.
은이가 차려 준 맛난 점심을 한 후, 非夢似夢,...낮잠 들어 있는데 20회-용근(이)가 전화 를 주었다. ‘내일 점심하시지요?!’하고,..非夢似夢間에 ‘그러자’ 하고, ㅎㅎㅎ...
집안 여기저기 걸려있는 달력의 9월분을 띠어냈다. 5군데,.....벌써. 9장을 띠어냈다.
진짜 속도 빠르다. 年速, 時速이 아니고 分速이 77km인 것 같다. 아직 秒速은 아닌 것 같고,ㅎㅎㅎ..
문제는,.... 이번 달에 뭘 했지? 하는 생각이 드니...
이건 健忘症인가? 아님,... ? ....입에 올리면 안 되는 單語인데,...
실제로,... 한 일, 다닌 일도 많기 한데...많이 움직인 것도 같은데,...
6개월여 만에 어머니 뵈었지.
秋夕 名節이 있었지. 後輩들과의 만남, 同期들과의 만남,
5M 다섯 친구의 만남, 그리고 싸움질 한 것도 있고....病院도 갔었고.(定期 診療),
추모관에도 갔었고,..
+++++ 나름대로 많이 움직이긴 했네!?ㅎㅎㅎ.
이렇게 9월을 지냈다. 아니 ,.....먼저 번에도 생각하고 얘기 한 거처럼,
내가 지낸 게 아니라. 時間이 스쳐 지나간 거겠지?!?!ㅎㅎ..
來日부터는 상달(上月)이라는 10월,....또 무언가를 생각하며 움직여야 하겠지.
달력을 보니, 뭔,.. 指定된 날이 이리 많은지?!?!
1일...國軍의 날,
2일...老人의 날,
3일...開天節,
5일...世界 韓人의 날.
8일...寒露/在鄕 軍人의 날,
9일...한글날,
15일..體育의 날,
16일..文化의 날/釜馬 民主 抗爭 記念일
21일..警察의 날,
23일..霜降
24일..國際 聯合일
26일..金融의 날,
28일..敎正의 날,
29일..地方 自治의 날.
위의 指定된 날보다, 나와 은이에겐 훨씬 重要한 일이 있긴 하니까...
'毒感 vaccine' 맞아야지, 'covid19 buster shot'도 豫約해야지,
每日 祈禱는 꼭!!! 하여야 하고, ..
나라(國家), 敎會, 家族, 親舊들을 위하여,
그리고, 어머니의 平康의 時間과,
은이와 나의 健康과 보람된 삶을 위하여,...꼭!!!
이제 석 달 남은 2021년의 時間 속으로 나의 두 발을 디밀어야 한다. .번갈아 가면서,..
懇切하고, 여린 마음을 갖고, 커다란 矜恤의 베풂을 받으려고, 가엾음 여김을 받으려고, ...........................
.................나의 하나님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