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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고석단맥종주
종주를 위한 5만분의1 지형도 도엽명 : 어론(2003년 3월 인쇄본)
홍천기맥이 한강정맥(기맥) 청량산에서 북쪽으로 분기하여 흐르다가 소뿔산(1118)을 지난 도면상 삼각점이 있는 1076.4봉에서 남서방향으로 분기하여 910봉-달음재(690, 2.4)-三足산(930, 1.2/3.6)-쉬인재(오십치, 730, 2.4/6)-고석산(△832.7. 0.8/6.8)-천현교(용소교, 230, 4.5/11.3)를 지나 용소계곡천이 장남천을 만나는 곳(230, 0.1/11.4)에서 끝나는 약11.4km의 산줄기를 말한다
이 산줄기는 우리산줄기수체계도를 작성할 대는 발견못한 산줄기로 그 근방 산줄기를 답사하면서 새로 발견한 산줄기인데 도면에 있는 그 산줄기상에는 산이름이 하나도 없어 고개이름을 차용해 홍천기맥에서 분기하였으므로 홍천달음단맥이라고 이름을 지었지만 실제로 답사하기 위해 자료들을 검색하다가 삼족산과 고석산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실제로 답사한 결과 높이는 낮지만 고석산이 더 알려져 있는 봉우리 같고 실제적으로 삼족산은 정확하게 어느 봉우리가 정상인지 아리송합니다 그래서 고석산의 이름을 차용해 홍천고석단맥이라고 이름을 수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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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daum.net/shinks32/4458
언제 : 2015. 8. 23(해의날) 맑음
누가 : 신경수
어디를 : 홍천군 두촌면 천현리에서 괘석리를 넘는 달음재에서 분기점을 확인하고 빽해 산줄기 끝까지
소뿔산(1118) 전위봉(△1076.4) : 인제군 남면, 홍천군 두촌면
三足산(930) : 홍천군 두촌면
고석산(△832.7) : 홍천군 두촌면
구간거리 : 13.8km 접근거리 : 2.4km 단맥거리 : 11.4km
구간시간 9:35 접근시간 1:25 단맥시간 5:25 휴식시간 1:55 헤맨시간 0:50
6시40분 동서울터미널에서 홍천가는 버스를 타고
정확하게 1시간 걸려 7시40분 홍천터미널에서 내려 괘석리 가는 버스를 타야
오늘 산행 들머리인 달음재를 갈수 있는데
아침 일찍 그리고 저녁 이렇게 하루에 2번밖에 다니지 않습니다
그래서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할수 없이 택시를 타고 가는데 요금이 자그마치 43000원이나 나옵니다
그래도 달리 방법이 없으니 이렇게라도 가야지 할수 있나요
교통편이 편한 다른 곳을 답사를 하고
홍천에서 박을 한후 그 다음날 아침 첫버스에 시간 맞추어 가야 정상이지만
오늘 산행후 두촌면사무소에서 16시에
시인마뇽선배님 하이맛선배님 성봉현님 그리고 대구 참사랑산악회 회원님들과 만나기로 약속이 되어 있어
달리 방법이 있을 수가 없습니다
과연 달음재에서 분기점인 홍천기맥 소뿔산 어름까지 갈수가 있을지
아니면 이곳도 과학화부대가 점령하고 있어 갈수가 없을지 엄청 궁금했는데
와보니 달음재 정상은 정자까지 있는 공원으로 조성이 되어있습니다
비박장소로는 이만큼 좋은 곳은 드물것입니다
괘석리쪽 모습입니다
짙은 안개가 걷혀가는 중이라 약간 신비한 느낌입니다
세상에나 소뿔산등산로 안내판과 이정주까지있습니다
소뿔산4.8km 분기봉2.9km"라고 합니다
이 이정주가 가르키고 있는 것이 절개지를 치고 오르라고 하고 있어
길없는 능선을 가시 잡목을 뚫고 조금 올랐다가 내려간 안부에서 좌측에서 오는 길이 좋습니다
즉 이정주 선정위치가 조금 잘못된 것입니다
현재 위치에서 좌측으로 너른 공터입구로 옮겨야 맞는 것입니다
간단한 등산로 안내판이 있습니다
내용으로 보아 소뿔산까지 갔다가 빽해 안부에서 범의터로 하산을 해야하는 아주 간단한 안내판입니다
아마도 그 이후는 그 과학화부대가 점령하고 있어 통행금지구역인 것 같습니다
그 옛날 홍천기맥 답사시에는 한참 군부대 공사중이라 그런대로 통과를 했지만
지금 종주하시는 분들은 이곳으로 어떻게 종주를 하시는지 공금합니다
정부의 뜻을 따르려면 백암산부터 이곳까지는 생략하는 것이 모범답안 인것 같습니다
분기점 확인하고 빽해서 올라가야할 곳입니다
괘석리마을 석 뒤로 절개지를 오르면 됩니다
여기는 괘석리입니다 등 등 여러가지 안내시설들이 있으며
우측 공원안에 오래된 구장님 기념비도 있지만 무신 뜻인지 글자가 마모되어 알길은 없습니다
408번지방도로 달음재 : 8:25출발
가시 잡목 넝쿨 잡목 등을 뚫고 살짝 올랐다가 좌측으로 잠깐 내려간곳에 이르면 좌측에서 올라오는 길이 좋습니다
이후 사람들이 안다녀 조금 성기지만 그런대로 좋은 등로가 분기점까지 계속되고
홍천기맥 산줄기도 좋은 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밤사이 내린 이슬에 초장부터 이것저것 전부 젖어들어오지만
잠시 오르면 길이 좋아집니다
팔아대와 장갑을 착용하고 방울까지 답니다
8:35 8:40출발(5분 휴식)
가끔 가시 풀 잡목등이 나와 귀찮게 합니다
각목계단 : 8:53
각목계단은 무시로 나옵니다
우측 사면으로 해서 능선에 이르면
마음이 쉬는 목조장의자가 있습니다
9:03 9:07출발(4분 휴식)
우측으로 오르면서 바위섞인 능선이 가끔 나옵니다
암벽을 우측으로 난간줄을 잡고 올라 능선에 이릅니다
9:09
바위섞인 길은 여전하고 빗줄잡고 암릉을 올라
9:17
평지길을 한동안 갑니다
멧밭을 시나브로 올라 등고선상910봉에 이릅니다
9:25 9:28출발(3분 휴식)
등고선상890m 십자안부에 이르면
장의자와
이정목이 있습니다
온길 등산로입구1.6, 갈길 소뿔산2.13, 좌측으로 내려가면 신흥동계곡1.5, 우측으로 내려가면 임도0.7km"라고 합니다
십자안부 : 9:35 9:40출발(5분 휴식)
한없이 올라
풀 무성한 헬기장에 이르고
10:03
잠시 오르면 조그만 공터에 백암산어깨에서 보았던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장님의 경고판이 있습니다
결국 이 경고판대로 한다면 이곳에서 홍천기맥을 따라 소뿔산으로 갈수 없다는 말씀인데
어째 이정목하고는 다른 말씀들을 하시는 것일까?
"어론24 1989재설" 귀하신 2등삼각점이 있습니다
북쪽으로 조망이 터지지만
가스가 잔뜩 끼여 흐린 실루엣으로 어른거릴뿐 조망은 꽝 입니다
풀 무성한 약간의 공터 모습입니다
이정부가 있습니다
좌측으로 4.8km가면 가마봉인데 등산로가 아니라고 합니다
우측으로 1.9km를 가면 소뿔산입니다 온곳 달음재2.9km"라고 합니다
돌팍에 앉아 간단하게 아침겸 에너지를 보충하고 일어섭니다
도면상 삼각점이 있는 1076.4봉인 분기봉 : 10:10 10:35출발(25분 휴식)
이제부터 홍천고석단맥을 이어갑니다
그대로 빽을 합니다
헬기장 지나 풀 잡목 걸구적거리는 능선을 잔물결로 한없이 내려가
풀 무성한 등고선상890m 십자안부에 이르면 장의자 이정목이 있어 쉬기에 좋습니다
10:50
잔물결 잔떨림으로 시나브로 진행을 하다가
보도블럭이 몇장있는 아주 작은 공터 헬기장 흔적이 있는 곳에 이릅니다
10:55
낮은 곳을 하나 넘어서 오르면 등고선상910봉 : 11:00
좌측으로 휘어서 내려가며 각목계단길이 시작되고 밧줄난간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11:07
암릉이 나오고 좌측으로 난간줄을 잡고 트레버스합니다
11:16
잠깐 내려가 장의자가 있는 안부에 이릅니다
좌측으로 각목계단으로 내려갑니다
가시풀이 어우러진 능선이라 속력이 나질 않습니다
등고선상730m 살짝 오른곳 : 11:30
잣숲을 우측 사면으로 각목계단으로 내려가면
너른 평지가 있는 고갯마루 달음재입니다
좌측으로 이정주와 등산로 안내판이 보이는군요
괘석리마을석 옆으로 오릅니다
408번지방도로 달음재 : 11:35 11:40출발(5분 휴식)
절개지 마사토를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스럽게 올라 성긴길로 좌측으로 가면
송신탑이 나오고 바로 전에 우측으로 잡목을 들추고 길 흔적을 따라 오릅니다
천야만야한 절개지 절벽가를 한동안 오르는데도 나무들이 빼곡해 전혀 위험을 느끼지 못합니다
능선으로 진입하면서 성긴 좋은 길로 바뀌게 되는데
낙엽이 부스러진 산태로 보아 사람들이 좀 다닌 능선입니다
살짝 내려간 안부에 이르면 ㅓ자길이 있습니다
11:50
이후 한없이 오르는데
특징없는 지극히 단순한 보편적인 등로를 올라 등고선상930봉 정상으로 올라서면
봉오름하시는 한현우님의 정상 코팅지가 있는데 1봉은 무슨뜻인지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이 근방에 등고선상930봉 3개가 트라이앵글을 이루고 있는데 그 첫봉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그 3개의 봉우리중 어느 봉우리가 과연 삼족산 정상인지 알길은 없지만
한현우님이 이 봉우리가 삼족산이라고 하니 나도 이 봉우리를 삼족산 정상이라고 하기로 합니다
삼족산 : 12:30 12:35출발(5분 휴식)
좌측 남쪽으로 내려가 등고선상910m 안부 : 12:35
등고선상930봉으로 오르니
한현우님의 삼족산2봉"이라는 정상코팅지와
박건석님의 삼족산2봉이라는 정상코팅지도 있습니다
등고선상930봉 : 12:40 12:55출발(15분 휴식)
Y자길이 있으며 좌측으로 가면 또 하나의 등고선상930봉이 있는데
이 논리대로라면 그 봉우리는 삼족산3봉이 될 것이지만 단맥능선에서 이탈하여 있는 봉우리이니
나는 우측 서쪽으로 내려갑니다
바위섞인 능선을 잔물결로 한없이 시나브로 내려갑니다
등고선상870m 안부 : 13:00
시나브로 올라 등고선상890봉 : 13:10
거의 평지길처럼 가다가 살짝 오른 등고선상870m 지점에 이르면
장송 한그로 몸통에 빨간페인트로 우측으로 가라는 화살표가 있지만 그리 가면 안되고
좌측 남서방향으로 가야합니다
13:15 13:17출발(2분 휴식)
쑥 내려간 등고선상790m 안부 : 13:25
잡목이 걸구적거리는 능선이 계속됩니다
등고선상810봉 : 13:35 13:40출발(5분 휴식)
한없이 내려가 등고선상730m인 묵은 십자안부 쉬인치(오십치)에 도착합니다
쉬인치(오십치) : 13:50 14:05출발(15분 휴식)
급경사를 올라
황장목 4그루가 있는 곳에 이릅니다
14:13
좌측 남쪽으로 내려갑니다
바위섞인 급경사를 오르면
가짜 삼각점이 있는 도면상832.7봉 정상 고석산에 이릅니다
어느분이 만드신 것인지는 모르는 정상판이 있고
좌측으로 조망이 터지고
오늘 만나볼 산님들이 올라갔던 백우산 산줄기가 아름답습니다
지금쯤 좌측 계곡 즉 용소계곡으로 내려가
아름다운 용소계곡의 풍광을 즐기시며 용소교(천현교) 쪽으로 나와 나란히 걷고 있을 것입니다
즉 나는 용소계곡 북쪽 능선으로 진행을 하고 산님들은 용소계곡을 따라 그 끝인 용소교에서 만나게 될 것입니다
고석산 : 14:35 14:45출발(10분 휴식)
이제부터 독도가 무쟈게 어려운 산줄기를 잔물결과 잔떨림으로 대체적으로 한없이 내려가기만 하면 됩니다
직진하는 좋은 길은 남서방향 능선을 따라 용소계곡 망발이나 수태마을 어름으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단맥은 정상에서 우측 북서방향 능선을 가늠해야하는데 내려가는 길은 없습니다
그래서 약간 빽해서 트레버스하며 능선을 찾아야하는데 잘 찾아보면 길 흔적이 있는 것도 같고 없는 것도 같습니다
암튼 그렇게 가시 잡목 넝쿨 등을 헤치며 능선을 가늠하다보면 능선으로 길 흔적이 나오고 시나브로 내려갑니다
등고선상670m 안부 : 15:05
살짝 오른 곳에 이르면 길은 자연스럽게 우측
장송숲으로 이어지고 있으나 단맥능선은 좌측 길이 없는 능선을 가늠하며 내려가야합니다
15"10 15:15출발(5분 휴식)
암튼 무쟈게 어려운 능선을 찾았으면 내려가다 길 흔적이 다시 나옵니다
살짝 오른 곳에서 좌측으로 내려갑니다
15:25
한없이 내려가 살짝 오른 곳에 이릅니다
15:40 15:42출발(2분 휴식)
좌측으로 내려가 등고선상490m 어름
납작묘에 이르면 성긴길이 나옵니다
15:50
살짝 오른 곳에서 좌측 사면으로 내려갑니다
15:53
잔물결로 한없이 내려가다 올라가 등고선상470m 낮은 둔덕에 이릅니다
이곳도 독도가 무자게 어려운 곳입니다 빽을 합니다
다시 등고선상370에서 우측 좋은 길로 가지말고 좌측 길 흔적을 따라 더 내려가야합니다
15:55 16:20출발(5분 휴식 20분 헤맴)
처음에는 길이 없는 것 같지만 내려가면서 성긴길로 변하게 됩니다
폐나묘에 이릅니다
16:20 16:23출발(3분 휴식)
ㅓ자안부 : 16:25
등고선상310m 안부 : 16:30
등고선상330봉 : 16:40
잣나무숲이 이어지는데
아무래도 특단의 조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16시에 두촌면사무소 앞에서 만나기로 하였는데 이미 시간은 지나버렸고
다행히 용소계곡팀도 아직 계곡을 벗어나지 못했으므로 잘 하면 용소교에서 만날 것 같아
우측 아래로 탈출하여 갈까 했으나 얼마 안남겨놓고 탈출한다는 것이 마음에 걸렸는데
마침 우측 사면으로 길이 이어지고 있어 잘됐다 싶어 트레버스를 시도했는데
돌고돌다 능선으로 붙는 것이 아니고 우측 아래 동네로 내려가고 맙니다
잔꾀를 부리다 완존히 망했습니다 ^^
좌측으로 길 흔적을 따라 급경사를 기어서 올라 등고선상310봉을 지난 등고선상290m 안부로 올라섰습니다
등고선상290m 안부 : 17:20(30분 헤맴)
등고선상310봉 : 17:25
이제부터는 어디가 능선인지 알길이 없는 너른 운동장 같은 펑퍼짐한 평지가 계속되는데
길 흔적을 잘 찾아서 가야합니다
풀 무성한 곳도 지나고
마지막 살작 오른 곳에 이릅니다
17:32
마지막 잣숲이 나오고 적당히 내려가다 보면
밭과 민가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찻소리들이 시끄럽게 들리기 시작합니다
마지막 풀 가시 등이 어우러진 곳 밑으로 나있는 길을 조심스럽게 헤엄치며 밭가로 나왔는데
이번에는 감전주의 울타리가 쳐진 밭이 나오고 우측은 도로가 절벽입니다
방법이 없어 목숨걸고(?) 허방인 곳을 찾아 기어서 전기선을 통과해 밭가 절벽위로 지나가면
너른 밭과 풀만 무성한 묵밭이 전개되는데 길은 흔적도 없습니다
능선을 가늠해 보았자 고속도로같은 신44번국도가 가로막고 있을 것이 뻔하므로
좌측으로 보이는 민가를 향해 밭을 가로지릅니다
동네길을 따라 용소계곡길 2차선도로로 나가 우측으로 도로따라 용소교를 찾아갑니다
좌측으로 길건너 잘 관리된 사당같은 건물이 있어 일부러 가보니
청주양씨열녀각입니다
그런데 내용이 너무 황당합니다
꼭 그렇게 죽어야만 열녀라는 조상님들의 의식의 한단을 보는 것 같아 씁쓸합니다
다 많은 세월이 흐르면서 삶의 가치 척도가 달라졌기 때문에 생긴 문화적인 인식 차이일 것입니다
에필로그
편한 등산로로 올라 소뿔산 후위봉인 1056.4봉 삼각점을 확인한후 달음재까지 빽해
삼족산 고석산을 지나 독도하기가 엄청나게 어려운 능선을 따라가는데
이건 GPS도 소용이 없는 구간이지만 또 짧은 알바지만 알바를 할때마다 GPS가 유용하게 사용되어
처음으로 GPS덕을 톡톡히 본 능선이기도 합니다
막판 등고선으로 보면 엄청나게 펑퍼짐한 운동장 같은 능선으로 진행하는데
16시는 다가오고 우측 사면길이 있어 보통은 축지법 축시법으로 많이 이용되는 방법인데
바쁘다보니 그 방법을 이용하다가 된통 얻어맛고 빽을 하면서 진행하게 되고
길이 거의 없는 가시 넝쿨 잡목 억센 풀들이 빼곡한 능선을 가늠해
막판 남의집 밭으로 들어가 도면상 용소계곡천이 장남천을 만나는 곳 바로 전에 있는 다리에 이르니
도면상 용소교는 이름이 천현교로 되어 있습니다
마중 나오신 성봉현님을 만나 뒤풀이장소로 가니 이미 파장입니다
1시간이나 늦었으니 당연한 일이기두 하구요
이 자리를 빌어 미안함을 전합니다
그래도 반갑게 맞아주시는 시인마뇽선배님 하이맛선배님 대구의 참사랑산악회 대장님을 비롯한 회원님들
이 자리를 빌어 고마움을 전합니다
미니버스를 타고 철정휴게소에서 내려 대구팀과는 아쉬운 작별인사를 나누고
서울팀이 홍천까지 서비스해 주시는김에 생맥주까지 2차를 하고 즐거운 산행을 마칩니다
시인마뇽선배님께서 쓰신
여암신경준의 문학적인 접근에 관한 논문을 하루 빨리보았으면 하는
기대감에 부픈 하루이기도 했습니다
24시마트에 들려 작은 물 2병을 얼려달라고 부탁하고
예전부터 다니던 강원장으로 가 산님들과의 즐거웠던 하루를 접습니다
홍천고석단맥종주 完
산경표따르기 카페 개설에 따른 부탁의 말씀
<카페명 : 산경표따르기, 부제명 : 우리산줄기 바로 세우기>
다음(daum)에 카페를 개설했습니다. 산행에 의미를 두는 것이 아닙니다.
백두대간보전법이 생긴지도 어언 12년째입니다
법만 만들어놓고 실제로는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진 태백산맥 등이
지금도 각종지리교과서나 방송 기업 정부와 단체등 사회전반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에 누천년간 사용해오던 우리고유의 산줄기 이름과 흐름을
1769년 여암 신경준 선생께서 영조의 명을 받아
족보형식으로 편찬한 우리나라의 지리정보 집합서인
산경표에 기초한 백두대간 낙동정맥 등 1대간 1정간 13정맥 산줄기를
바로 알고 바로 잡아보자는데 뜻을 두고 있습니다.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주실 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입하시고 간단한 힘 실어주는 가입인사도 남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구체적인 사업도 아직은 확정된 것이 없습니다
앞으로 모든 회원님들과 숙의 과정을 거쳐 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시작이라 가입인원이 적습니다.
내용도 아직은 빈약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뜻을 같이 하는 님들의 열정에 힘입어
알찬 내용으로 채워지고 빛을 낼 것입니다
일반인, 산악인 관계 없이 주변에 가입 홍보도 부탁드리며,
힘있는 카페가 되도록 가지고 계신 자료들도 공유하였으면 합니다
앞으로 우리산줄기 이름이 널리 실생활과 인문지리 등 학문에도 쓰일수 있도록
다같이 힘을 합쳐 주십시요.
카페명: 산경표따르기
http://cafe.daum.net/woori.sanjulgi ← 클릭
고맙습니다! 꾸뻑~
신경수, 다올, 현오 배상
첫댓글 형님!!~
대단 하십니다
산에 대한 열정 정말 부럽습니다~^^
오래간만이네
자주 좀 들어와 흔적들 좀 자주 남겨 주시게
내가 만든 산줄기 누가 대신해 주는 사람도 없는데 나라도 답사를 해야지
사서 고생이네
산행하기 좋은 계절이 성큼 닥아오는 소리가 들리네
좋은 산행 많이 하기를 .............
@신경수 네~형님!!
방문은 자주 하는데 요즘 뭐가 그리 바쁜지 글 읽는것도.쓰는것도 맘대로 안되네요~^^
자주 글 올리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