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뒷날 형제가족과 함께 바닷가 나들이를 간다.
하동 술상마을에서 전어를 먹고 금오산에 올라 남해바다를 조망하는 코스를 잡는다
요즘 전어가 제철인데 서울서 멀리 내려 온 사람들을 그냥 보낼 수야 없지 않은가.
- 여기가 하동 진교의 술상포구, 전어마을이다 -
- 추석 뒷날인데도 전어잡이 준비를 하고 있다 -
- 전어판매장에도 전어가 들어 온다. 오늘 시세는 kg당 15,000원 -
- 공판장에서 직접 사다가 회를 만들어 먹어도 되지만 오늘은 명절이라 횟집에서 먹기로 한다 -
- 전어가 아주 통통하게 살이 올라 맛이 있다 -
- 이렇게 포를 떠서 먹기도 하지만 뼈 채 썰어서 먹기도 한다 -
- 전어구이도 빼 놓을 수 없다. 한마리씩 들고 가고 내것만 남았네 -
- 바닷가에서 갯펄체험을 한다. 모든게 신기한 서울 조카는 고모의 설명을 진지하게 듣고 있다 -
- 여유있는 진주 가족들이 금오산에 올랐다. 자동차로. (진교에서 올라오는 길이 있다) -
- 억새풀 사이로 내려다 보이는 광양만이 그림 같다 -
- 전망대를 만들어 놓아 편안하게 남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고 -
- 막내녀석은 먼 바다를 바라본다. 뭘 생각할까?? -
- 하얀 억새꽃에 눈이 부시다. 가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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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길따라 원문보기 글쓴이: 길따라
첫댓글 가을전어 깨소금 전어라고 상추잎에 껫잎 놓고 초장에 전어 무쳐 올리고 마늘과 매운고추 정답게 올려 한입 깨물면 그맛은 과히 일품이죠..꿀~떡 우방산님,구운 전어 한마리 남은거 구슬이 먹어면 안될까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