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쨋 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간만에 상쾌하고 맑은 아침을 맞으니 기분이 아주~ 좋네요!^^
아침을 먹고...석이는 벌써 갯벌에 갈 생각을 하며 기분이 좋습니다.
구마적님께서 해피다 차에 모자 씌우는 걸 도와주십니다.
생각보다 빨리 올렸네요. 구마적님 고마워요~!^^
일탱님 차량을 선두로 갯벌로 출발입니다.
음...내차도 저런 모습이겠지?ㅋㅋ
이곳이 갯벌체험으로 가장 유명한 곳입니다.
대인 10,000원/ 소인 6,000원
갯벌택시를 타고, 한참을 들어갔습니다.
거기에서 설명을 해주시는 분의 말씀을 듣고 각자가 체험을 시작합니다.
석이는 갯벌 유경험자 답게 첨 부터 무릎을 팍~!
두리번~ 아주 열심히 조개를 찾습니다.^^
석이는 마냥 즐겁습니다.
조개도 줍고, 갯벌과도 친해지고...슬슬 장난기가 발동하는군요.^^
그러더니...아예 확~! 엎드려 버립니다.ㅎㅎㅎ
석이는 완전 전투적입니다.
누나는 다소곳하게...^&^
한 시간 정도를 잡으니, 이정도가 됩니다.
돌아와서, 좀 먹어 볼라고 준비를 했습니다.
해피다 딸래미는 수제비 반죽을 도웁니다.
다싯물을 내어 칼국수 면빨을 넣습니다.
그리고, 수제비까지 숑숑숑~!^^
이리하야, 완성 된것이...바로 바지락 칼국수입니다.
급한 맘에 먹으려고, 껍질 모두 까내고, 뻘을 뺀다고 했는데도,
약간은 씹히는 느낌이더군요.
그래도 먹을 만 했습니다.
조개육질은 정말 끝내줬구요.ㅎㅎㅎ
저녁에는 구워 먹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못와서 못내 아쉬웠던 울산 카맨님이 영상메세지를 보냈네요.
흔적을 남기기 위해 한 컷~! 정모 참석한걸로 해 달라고 했네요.^^
첫댓글 모자 쓰셨군요드려요^^*
감사합니다.
저희도 바닷가 갔는데...조개케러 갈려면 차로 이동해서리...기냥 눌러 안잖는디....
렉스님도 추억이 있으시군요.
애들한테는 조개잡이체험이 좋았던거 같네요
갯벌체험 참 좋았습니다.
ㅎㅎㅎ... 민석이는 담에 크면 해병대로 보내셔도 잘 적응할 거 같습니다...뻘이 체질이네요~~ ㅋㅋㅋ 카맨 얼굴도 후기에 나왔으니 일단 인정합니다 ㅋㅋㅋ 칼국수 사진보니 정말 맛있겠는데요~~ 아~~ 쳐들어가서 쫌 얻어먹을 걸 그랬어요~~~ 저희도 오늘 집에서 남은 조개로 칼국수 해먹어야겠어요~~ 음냐음냐~~~
저는 남은거 옆 사이트 분들 드리고 왔네요.
그리고, 구마적님 오셔서 많이 놀지도 못하시고, 해피다님 머리도 올려주시고, 가는 길 막히셔서 여러모로 고생 많으셨습니다~ 언제한번 마음 푸근하게 오셔서 즐거운 시간 오래오래 같이 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곧 그렇게 되겠죠?? ^^
네...다같이 함께 캠핑 할 수 있었으면...하는 바램입니다.
글게요,,언젠가는 시간이돼 함께 할날이 오겠죠
모시조개와 동죽조개가 많군여!^^ 모시조개는 고가의 조개입니다.국물내기에는 그만이지여!^^ 민석이가 갯벌에서 아주 신이 났네여!^^
맞다...조개 전문가시죠...^^
우와...조개칼국수 맜있어보여여......
그럭저럭요...^^ 홍반장님 오랜만이네요.
구마적님 가셨으면 조개들 다죽었는데...
맛난것 많네요^^
사진으로 보니, 정말 먹음직 스럽네요.
민석이는 뻘에서 조개랑 싸우는군요.. 바지락 칼국수 맛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