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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다녔던 탁구장은 미리 레슨시간을 정해놓고 약속된 시간에 레슨을 받을 수 있었어요.
그 시간에 못가면 미리 말을 해야하고요.
잘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사장님이 적극적으로 매치해주고 관리해주셨어요.
그런데 두번째 탁구장은 레슨시간이 정해지지 않고 그냥 당일날 가서 오늘 레슨받겠다 이렇게 말하고 레슨을 받더군요.
그래서 일단 가서 구두로 말하고 탁구장 내에서 사람들하고 운동하고 있다가 레슨받는 시스템 같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정해지지 않으니 갈때마다 레슨시간을 기다려야하거나 오늘은 앞에 사람이 너무 많다고 레슨을 받지 않는 경우도 있었고..
탁구장 운영은 원래 이렇게 하는 곳도 많나요?
탁구장 등록전부터 자세한 안내가 없어서좀 뻘쭘하게 있었는데...(레슨만 계속 하심)
그래도 배움에 대한 열망이 크고 위치가 좋아서,
딱히 환영하지 않는 분위기의 탁구장임에도 계속 문을 두드렸으나
레슨시간 문제 때문에 갈때마다 오늘은 레슨을 받을수 있을까? 하고 고민부터 하게 됩니다.
그리고 탁구장 위치가 좋아도 본인과 맞지 않으면 차 타고 멀리가서 운동하고 오는 분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첫댓글 케바케 인듯 합니다.
저희는 일단 등록시부터 본인이 가능한 요일,시간을 정하고 남자코치로 할지 여자코치로 할지 정하거든요.
다른 구장은 오는 순서대로 칠판에 이름을 적고 그순서대로 한다고 하더라구요.
다 장단점이 있습니다.
정해진 시간이면 그날 못오거나 늦으면 레슨이 날라가지만 대기를 걸어 놓으면 시간 구애없이 받으면 되니 그건 장점일수 있죠.
생각해보니 저렇게 칠판만 있어도 좋을듯하네요.
@LEVO 그럼 칠판도 없이 구두로 하나요 ?
와...이러면 레슨자가 친소관계로 맘대로 할수있어서 반감사는 분들이 많을텐데...
곁다리로 레슨시간도 저희는 타이머로 시간을 정확히 하는데 다른곳은 대충 20분 이러니 누구는 더했네 누구는 덜했네 하며 말이 많더라구요.
관장이 여자는 더 해준다고..ㅋ
저희는 아닙니다만.
@쩌그노트 네 그냥 구두입니다. 관계에 따라 순서도 뒤바뀌고 그럴것 같고요. 왜 이렇게 하는지 모르겠네요.
보통은 고객님 시간에 맞춰주는게 상식일것 같은데요
저도 그런 경험있습니다.
일정한 시간에 레슨 받을수 없어 상주하는 관장에게 오는날 레슨하기로 합의하고 레슨 등록하고 다녔는데....한번은 한가하게 사무실 의자에 앉아서 핸폰 만지작 하는 시간에 "레슨 합시다" 했더니.. 다음에 하자하더군요. 그래서 그달만 하고 발길 돌려습니다. 그런 마인드로 영업하다니...
맹모삼천지교 라는 말이 있듯이 좋은코치 성실한 코치 만나려면 발품팔아야하고 먼길도 가야합니다. 삼류코치에게 레슨받으면 삼류가 됩니다.
역시 사람이 하는 일이니 다양한 상황이 펼쳐지네요. 무튼 시간을 잡지않고 레슨하는 곳은 도저히 적응이 안되네요.ㅠ
레슨은 비싸더라도 성의껏 잘해주는데로 가서 열심히 받으시고 집이 가까워서 가기 편한 탁구장은 거기에 좋은 회원들이 있다면 즐탁한다는 맘으로 다니시면 될거 같습니다. 즉 여기도 다니고 저기도 다니고~
레슨비만 받고 레슨해주는곳은 없고 대부분 구장비를 포함해서 레슨비를 받아서 두곳을 다 등록하면 좀 부담이긴 하네요.ㅎ
@LEVO 네. 몇달은 레슨 받는 곳으로 다니고 또 몇달은 집앞으로 다니고 그러면 될 듯 합니다. 안나오다가 다시 나오면 관장님들이 더 좋아합니다~
@정옄 아 그렇게 하는군요. 진짜 몇달은 다른곳으로 레슨을 받아봐야 겠네요.
지역이 어디이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