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 경 : 신 8:2-3절
제 목 : 광야의 길을 걷게 하신 이유
일 시 : 2021. 1. 31.
신명기 8:2-3/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네게 광야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알려 하심이라 3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가끔씩 카톡에서 꽃 길만 걸으세요!!! 라는 문구를 볼 때가 있습니다. 꽃 길을 걷는다는 것은 정말 기분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매일 꽃 길만 걷는다면 풍성한 수확과 탐스러운 열매들은 언제 따 먹습니까? 그렇지 않습니까? 엉뚱하게도 우리는 모순적인 생각과 삶을 추구할 때가 있습니다. 어렸을 때 여름방학이 되면 하루종일 연못에서 물놀이를 즐길 때가 있었습니다. 입술이 파랗게 되고 귀에 물이 들어가서 귀가 멍멍하게 되도록 물놀이를 즐기면서 놀았습니다. 그렇지만 어른들은 찌는 듯한 삼복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논과 밭에서 열심히 일을 하셨습니다. 만약 우리가 어렸을 때처럼 365일 물놀이만 하면 농사는 누가 짓고 어떻게 밥을 먹고 살겠습니까? 그리고 공부는 언제 합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렸을 때는 그런 것에는 관심도 없고 오직 노는 것만을 좋았습니다. 단순해서 그렇습니다. 단순함이란 단어 속에는 어리석다는 뜻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어떻습니까? 신앙생활을 하면서 날마다 순탄하고 평탄한 일만 있기를 바라지 않습니까? 고난과 시험은 없고 항상 좋은 일만 있기를 바라고 추구하지는 않습니까?
오래 전에 방송에서 사하라사막횡단을 도전하는 사람들의 도전기를 본적이 있습니다. 걸어서 그 뜨거운 사막을 횡단하면서 수없이 많은 어려움을 만나고 지치고 힘들어 하고 때로는 응급상황을 맞아서 치료를 받기도 하면서 마침내 사막을 횡단하고 난 그들의 삶은 한층 더 단단해지고 강해진 것을 보았습니다. 체험자들은 사하라사막 행단 이후에 어떤 어려움도 능히 이겨낼 수 있는 강한 내성이 생겼다고 고백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애굽에서 바로 가나안에 들어가게 하지 않고 광야 40년의 여정을 걷게하시고 광야를 통과하게 하셨을까요? 물론 이스라엘 백성들의 실수와 범죄와 불순종의 죄 때문에 그렇게 되었지만 거기에는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목적이 있었습니다. 왜 하나님은 그들로 하여금 광야 길을 걷게 하셨을까요? 오늘은 광야 길을 걷게 하신 이유를 살펴보면서 은혜를 받기를 원합니다.
1. 광야의 길을 통과한다는 것은 시험받는 기간입니다.
학창시절 시험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 보지 않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겁니다. 시험은 왜 그렇게 자주 돌아오는지 월말고사 중간고사 기말고사 등등의 여러 가지 시험은 학생들을 골탕먹이려는 것처럼 생각될 정도였습니다.
그렇다면 시험은 왜 필요하며, 누구를 위해서 존재합니까? 선생님을 위해서도 시험이 필요하고 학생들을 위해서도 필요합니다. 선생님은 그 동안 학생들을 얼마나 잘 가르쳤는지를 평가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학생들에게는 얼마나 열심히 공부했는지를 평가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한 때 행복은 성적 순이 아니라는 말이 유행했습니다. 그렇지만 시험성적을 통해서 선생님이나 학생들은 자신의 가르침과 배움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도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광야 길을 걷게 하심으로 그들의 믿음을 시험하셨습니다. 하나님께도 시험이 필요했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도 시험이 필요했습니다. 예를 들면 이렇습니다. 어렸을 때 겨울이면 연을 만들었습니다. 방패연도 만들고 꼬리연도 만들었습니다. 방패연은 만들기도 어렵고 고도의 기술도 필요했습니다. 어렵게 방패연을 만들면 그 다음에 무엇을 합니까? 연날리기를 해 보아야 합니다. 내가 만든 연이 과연 잘 날아오르는지 아니면 비실비실하다가 땅에 떨어지는지 아니면 옆으로 기울어지다가 엉뚱한 방향으로 가는지를 시험해 보아야 합니다. 그 순간은 정말 기대가 됩니다. 바람이 적당히 불어주는 날에 내가 만든 연을 날려서 높은 하늘에 떠오르게 되면 정말 가슴이 뿌듯합니다.
하나님께서도 이스라엘 백성을 시험해 보심으로 하나님의 백성들의 믿음이 어느 정도인지 모세의 지도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평가해 볼 수가 있으셨고, 또한 이스라엘 백성들도 자신의 믿음이 어느 정도인지를 알 수가 있었습니다. 그런 면에서 시험이 꼭 필요한 과정입니다.
2절 말씀을 보시면 신명기 8:2/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네게 광야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알려 하심이라/고 했습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느니 지키지 않는지 알려 하심이라고 했습니다. 시험해 보지 않으면 하나님께서도 이스라엘 백성들의 믿음이 어떠한지 알 수가 없고, 또한 이스라엘 백성들도 과연 자신들에게 믿음이 어느 정도인지를 알 수가 없습니다. 인생은 살아 봐야 알 수 있는 것처럼 이스라엘 백성들도 믿음이 있는지 없는지를 광야 40년이라는 시험을 통과해 보아야지 알 수가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전능하셔서 모든 것을 아시지만 광야라는 시험을 통해서 그들이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를 알고 싶어하셨습니다.
그리고 광야란 어떤 장소입니까? 신명기 8:15/너를 인도하여 그 광대하고 위험한 광야 곧 불뱀과 전갈이 있고 물이 없는 건조한 땅을 지나게 하셨으며 또 너를 위하여 단단한 반석에서 물을 내셨으며/라고 했습니다. 광야란 광대하고 위험한 장소라고 했습니다. 왜 위험합니까? 불 뱀과 전갈이 있고 물이 없는 건조한 땅, 농사를 지을 수 없는 땅입니다. 단단한 반석을 쳐야 물이 나오는 곳입니다. 그냥은 편하게 물을 마실 수가 있는 장소가 아니라 반석을 치듯이 간절히 기도해야 물이 마실 수 있는 장소입니다. 인간 스스로 생존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는 장소가 바로 광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이런 위험한 광야를 통과하게 하심으로 그들을 낮추시며 시험하셨습니다. 광야는 시험하고 시험받는 장소입니다. 그래서 누구나 광야를 통과해야 합니다.
2. 광야의 길을 걷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사는 방법을 깨닫게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광야를 통과하신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반드시 배워야 할 과목이 있었습니다. 애굽에서는 배울 수가 없었고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도 배울 수가 없는 오직 광야에서 배울 수 있는 것을 배우고 터득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신8:3/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시 말씀합니다.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고 했습니다.
광야가 어떤 곳인지 이미 말씀드렸습니다만 농사를 지을 수가 없고 물이 없는 곳입니다. 인간의 힘과 노력으로는 도저히 살 수 없는 곳이 장소입니다. 그러면 왜 하나님은 사람이 살 수 없는 광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몰아 넣으셨습니까? 지금까지는 애굽의 바로 왕이 배급처럼 나누어주는 양식을 먹고 살았습니다. 그리고 장차 들어갈 가나안 땅은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땅입니다. 애굽과 가나안에서는 결코 배울 수가 없는 오직 광야에서만 배울 수 있는 것을 배우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사람이 무엇으로 먹고 사느냐? 하는 것입니다. 먹을 것을 구할 수 없는 광야에서 어떻게 그 많은 사람들이 먹고 살 수 있었습니까?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된 그들에게 먹고 사는 방법을 가르쳐 주시려고 광야로 몰아넣으셨습니다. 즉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고 거기에 순종하면 먹을 것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없으면 먹을 것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등식이 성립됩니다. 하나님의 말씀 = 양식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없으면 먹을 것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말씀에 순종하면 먹을 것이 주어집니다. 특별히 안식일에 그러했습니다. 안식일을 지키기 위해서는 안식일이 있기 전날에 이틀분의 만나를 거두야 했습니다. 평상시에는 하루분의 만나를 거두어야 했습니다. 만약 평일에 이틀분의 만나를 거두어서 저장하면 썩어서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안식일 전날에는 이틀 분의 만나를 거두어 와서 보관해도 썩지 않았습니다. 그러니까 철저하게 말씀대로 순종하면 먹을 것이 생기고 먹고 살 수가 있었지만 말씀대로 순종하지 않으면 먹을 것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바로 이런 진리를 가르치기 위해서 그들을 광야로 데리고 오신 것입니다.
그리고 먹을 것이 없는 광야에서 남자 장정만 60만 명, 여자와 아이들까지 합치면 250만 명이 넘는 많은 사람들이 40년 동안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니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아십니까? 신 8:3-4/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4 이 사십 년 동안에 네 의복이 해어지지 아니하였고 네 발이 부르트지 아니하였느니라/고 했습니다. 그들이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니까 사십 년 동안에 네 의복이 해어지지 아니하였고 네 발이 부르트지 아니하였다고 했습니다. 옷과 신발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먹고 마시고 입는 모든 면에서 부족함이 없었고 결핍함이 없었다는 뜻입니다. 정말 놀라운 기적입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광야교회에서 살고 있습니다. 아직 우리는 천국에 도달하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살기 좋다고 해도 우리는 광야를 통과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출현은 이 땅이 살기 좋은 낙원이 아니라 광야라는 사실을 실감하고 깨닫게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광야같은 세상에서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아야 됩니다. 말씀 없이 떡과 밥과 돈으로 사는 사람은 굶어 죽게 됩니다. 아니 목사님 오늘도 밥을 먹고 왔는데요. 무슨 말씀이세요? 라고 반문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아닙니다. 만약 밥을 아무리 많이 먹고 왔고 또 앞으로도 먹을 양식이 풍부하다고 해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받아 먹지 않으면 그의 영혼은 굶주리고 있습니다. 그의 영의 죽어가고 있습니다. 그것을 못 깨달을 뿐입니다. 육체가 멀쩡하다고 영혼도 그런 줄 알면 착각입니다. 육체가 둔감해서 느끼지 못할 뿐이지 육체 안에 숨겨져 있는 영혼은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말씀을 받아 먹지 않으면 서서히 죽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밥을 안 먹고 살 수는 없지만 밥의 힘은 정말 아무 것도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권력의 힘도, 사람의 힘도 아무 것도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정말 성도로서 성도 답게 살게 하는 힘은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기를 원하십니다.
바로 이와 같은 것을 깨닫게 하시기 위해서 사랑하는 예수님께서도 광야에서 40일 동안을 밤과 낮으로 주리시면서 기도하셨습니다. 몹시 굶주린 바로 그 때 원수 마귀가 나타나서 예수님께 이렇게 말합니다. 너 육신적으로 많이 굶주려 있지? 배가 많이 고프고 떡이 필요하지? 그러면 이 돌을 가지고 떡을 만들어 먹어 봐 하고 유혹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대답하셨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예수님은 떡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셨습니다. 그래서 나에게 너희가 알지 못하는 양식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뜻(말씀)을 온전히 이루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40년 동안 광야를 통과하게 하신 목적이 바로 이것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런 사실과 진리를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말씀으로 사는 것이지 결코 돈이나 권력이나 세상의 쾌락으로 사는 것이 아닙니다.
3. 광야 길을 걷게 하신 궁극적인 목적은 가나안의 복을 받게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광야 길을 걷게 하시는 이유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어 가는 훈련과정입니다. 그리고 시험이 사람을 위해서 존재하지 사람이 시험을 위해서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시험이 존재하는 목적은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복을 받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신8:7-16/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아름다운 땅에 이르게 하시나니 그 곳은 골짜기든지 산지든지 시내와 분천과 샘이 흐르고 8 밀과 보리의 소산지요 포도와 무화과와 석류와 감람나무와 꿀의 소산지라 9 네가 먹을 것에 모자람이 없고 네게 아무 부족함이 없는 땅이며 그 땅의 돌은 철이요 산에서는 동을 캘 것이라 10 네가 먹어서 배부르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옥토를 네게 주셨음으로 말미암아 그를 찬송하리라 11 내가 오늘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법도와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네 하나님 여호 와를 잊어버리지 않도록 삼갈지어다 12 네가 먹어서 배부르고 아름다운 집을 짓고 거주하게 되며 13 또 네 소와 양이 번성하며 네 은금이 증식되며 네 소유가 다 풍부하게 될 때에 14 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염려하노라 여호와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이끌어 내시고 15 너를 인도하여 그 광대하고 위험한 광야 곧 불뱀과 전갈이 있고 물이 없는 건조한 땅을 지나게 하셨으며 또 너를 위하여 단단한 반석에서 물을 내셨으며 16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광야에서 네게 먹이셨나니 이는 다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마침내 네게 복을 주려 하심이었느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40년 동안 황무지 광야를 통과하게 하신 것은 그들은 낮추시며 시험하사 마침내 복을 받게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광야의 길을 통과하게 하신 것은 과정이고 수단이지 목적이 아닙니다. 광야를 통과해서 복을 받게 하기 위해서 잠시 훈련하신 것입니다.
광야를 통과하게 되면 하나님은 그들에게 엄청난 복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상상할 수 없는 복을 주십니다. 막 부어 주십니다. 과연 그럴까요? 물론입니다. 신명기 8:3-10/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4 이 사십 년 동안에 네 의복이 해어지지 아니하였고 네 발이 부르트지 아니하였느니라 6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그의 길을 따라가며 그를 경외할지니라 7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아름다운 땅에 이르게 하시나니 그 곳은 골짜기든지 산지든지 시내와 분천과 샘이 흐르고 8 밀과 보리의 소산지요 포도와 무화과와 석류와 감람나무와 꿀의 소산지라 9 네가 먹을 것에 모자람이 없고 네게 아무 부족함이 없는 땅이며 그 땅의 돌은 철이요 산에서는 동을 캘 것이라 10 네가 먹어서 배부르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옥토를 네게 주셨음으로 말미암아 그를 찬송하리라/고 했습니다. 온갖 좋은 것들이 준비되어 있고 네가 먹을 것에 모자람이 없고 네게 아무 부족함이 없는 땅이라고 했습니다. 모든 것이 넘치는 복을 주시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가난할 때는 겸손하게 하나님을 찾고 목사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열심히 기도하고 말씀을 암송하는데 돈을 엄청나게 많이 벌게 되거나 엄청난 복을 받게 되면 마음이 바뀐다는 것입니다. 목사님들이 많이 속는 것은 집사 때에는 정말 겸손하게 순종을 잘 하는데 장로가 되고 나면 목사님 알기를 우습게 안다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염려하시는 것도 바로 그것입니다. 아무리 잘되고 복을 받아도 항상 겸손해야 하고, 항상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하고,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라고 고백하며 더욱더 충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끝까지 낮추신다는 것입니다. 완전히 낮아지도록 철저하게 훈련시키는 장소가 바로 광야의 길을 걷는 것입니다. 겸손이 체질화되고 겸손이 몸에 배도록 하기 위해서 광야 40년이 필요합니다.
흔히 사람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화장실 같 때하고 올 때의 마음이 다르다고 말입니다. 그렇죠? 정말 그렇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 나에게 복을 주시고 이 문제만 해결해 주시면 죽도록 충성하겠습니다. 나의 모든 것을 다 바치겠습니다. 라고 고백해놓고 문제가 해결되면 내가 언제 그렇게 말했습니까? 하면서 오리발을 내밉니다. 하나님께서 한 번 두 속은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광야를 통과하게 하십니다. 광야라는 시험을 무사히 통과하지 않고는 결코 가나안(젖과 꿀이 흐르는 복된 땅)에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도, 예수님을 소개한 선구자 세례 요한도 광야에서 시험을 받았습니다. 누구든지 광야를 통과해야 합니다. 그러니 광야를 빨리 벗어나려고 하지 마시고 광야의 고난을 즐기십시오. 광야를 고통스럽게 여기지 말고 그것을 축복이라고 생각하고 감사함으로 받으십시오.
미디안 광야에서 40년의 삶을 생략한 모세를 생각할 수가 없고, 애굽에서 13년간 노예 살이를 생략한 요셉을 생각할 수 없고, 사울 왕에게 쫓겨 다니던 13년을 생략한 다윗을 생각할 수가 없고, 아라비야 광야에서 혼자서 기도하며 성경말씀을 연구한 3년을 생략한 사도 바울을 생각할 수가 없습니다. 광야를 무사히 통과한 사람들은 끝까지 겸손하게 쓰임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예비하신 복을 받아 누렸습니다. 그래서 시66:10-12/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를 시험하시되 우리를 단련하시기를 은을 단련함 같이 하셨으며 11 우리를 끌어 그물에 걸리게 하시며 어려운 짐을 우리 허리에 매어 두셨으며 12 사람들이 우리 머리를 타고 가게 하셨나이다 우리가 불과 물을 통과하였더니 주께서 우리를 끌어 내사 풍부한 곳에 들이셨나이다/라고 했습니다.
4. 하나님께서 염려하시는 것은 교만하게 되거나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신8:17-20/그러나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내 능력과 내 손의 힘으로 내가 이 재물을 얻었다 말할 것이라 18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음이라 이같이 하심은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오늘과 같이 이루려 하심이니라 19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고 다른 신들을 따라 그들을 섬기며 그들에게 절하면 내가 너희에게 증거하노니 너희가 반드시 멸망할 것이라 20 여호와께서 너희 앞에서 멸망시키신 민족들 같이 너희도 멸망하리니 이는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함이니라/고 했습니다. 먹고 배부르게 되고 풍성하게 되면 내 능력과 내 손의 힘으로 내가 이 재물을 얻었다 말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항상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만약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고 다른 신을 따라 그들을 섬기며 그들에게 절하면 반드시 멸망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가나안 칠 족속을 멸망시킨 것처럼 너희를 멸망시킬 것이라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소리를 청송하지 아니함이라고 했습니다.
광야는 교만을 끝내는 장소이며, 철저하게 하나님의 말씀만을 기억하도록 만들어 주는 장소입니다. 애굽에서 살아왔던 옛 사람을 죽이는 장소이며, 가나안에 들어가서 오직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만을 의지하면서 살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장소가 광야입니다.
그렇지만 광야를 과소평가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반대로 광야를 고통스럽게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광야의 삶이 정말 힘들도 지긋지긋하다 라고 원망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광야를 통해서 배워야 합니다. 광야는 나로 하여금 정금 같이 나오도록 만들어 주는 용광로와 같은 장소입니다. 광야는 축복으로 나아가는 통로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광야를 잘 통과하세요. 광야를 즐기십시오. 광야를 주심을 감사하십시다. 그러면 광야는 금방 가나안으로 바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광야를 통하여 배우십시오. 하나님께서 왜 나를 광야로 보내셨는지 그 이유와 목적이 무엇인지 깨달으십시오. 그리고 여호수아와 갈렙처럼 광야라는 시험에 합격하셔서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차지하십시오. 그렇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첫댓글 아멘아멘
아멘 아멘 아멘 아멘
할렐루야 아멘
▶ 홀로 앉으십시오.
1. 신8:2-3절을 읽고 만약 광야를 통과한다면 그 다음 목적지가 어딘지를 생각해보세요.
▷ 함께 나누십시오.
1. 꽃 길만 걷고 싶어하는 생각의 장단점은 무엇입니까?
2. 광야는 영적으로 보면 어떤 장소입니까?
3. 광야를 통과하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무엇을 배워야 했습니까?
4. 광야를 지나면 무엇(어떤 복)이 기다리고 있습니까?
5. 이스라엘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염려는 무엇이며, 우리가 항상 기억해야 할 것은?
6. 당신은 광야를 통해서 무엇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까?
아멘아멘
1.꽃길만 걸으면 그순간은 정말 즐겁고 기분좋고 행복합니다 그러나 꽃길만 걷는다면 풍성한 수확과 탐스러운 열매를 얻을수 없습니다
2.믿음을 시험해보는 장소
3.광야에서 먹고사는법 곧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함으로 살아가는법을 배워야했습니다
4.온갖 좋은것 먹을것에 모자람이 없고 아무 부족함도 없는 모든것이 넘치는복
5.먹고 배부르게되면 내 능력과 내손의 힘으로 이 모든재물을 얻었다고 교만하게 되거나 하나님을 잊어버리는것입니다 그래서 항상 하나님께서 네게 재물얻을 능력을 주셨다는것을 기억하고 하나님을 잊어버리지 않는것입니다
6.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하나님말씀에 순종하며 따라가는법을 배워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