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선을 수행 할 것인가
이 책은 종교와 관계없이 좌선을 하는 것이 인간의 본성을 잘 나타 내기 위해서라고 저자는 말을 한다.
지금까지 4번정도 읽었던 책인데 감동이라서 다시 한번 처음부터 정독을 했다. 역시 읽을 수록 가슴에 와 닿는 것이 매번 다르다
그리고 인생을 생각하게 되고 내가 살아가는 삶이 제대로 나의 본성대로 살아가고 있는지세파에 시들어 그냥 바람에 나부끼듯이 살고 있는지 아니면 나의 호흡 나의 리듬대로 살아가는지 짚어 봐 진다.
사람들은 대개 우리 마음이 외부로부터 오는 어떤 인상을 받아들이고 경험하는 것으로 여깁니다.그러나 그것은 마음에 대한 참다운 이해가 아닙니다. 우리의 마음 안에 모든것이갖추어져 있음을 아는 것. 이것이 참다운 이해입니다. 흔히 어떤 것이 밖에서 들어온다고 생각하지만,실제로는 그것이 여러분 마음에 나타난 것일 뿐입니다. 여러분 밖에 있는것은 어떤 것이라도 여러분에게 문제를 일으킬 수 없습니다 여러분 스스로 마음속에서 물결을 일으키는 것이지요 . 마음을 그냥 내버려두면 점차 고요해질 것입니다. 이런 마음을 큰 마음이라고 합니다.
만일 여러분 마음이 외부에 무엇이 있다고 본다면 그 마음은 작은 마음, 경계에 사로잡힌 마음입니다.마음에서 일어나는 이런 저런 생각이 마음의 물결에 지나지않는다는 것을 이해하게 됩니다. 큰 마음은 모든 것을 마음 안에 있는 것으로 경험합니다. 모든 것을 갖춘 마음과 밖에 무엇이 있다고 보는 경계에 사로잡힌 마음의 차이를 이해하시 겠습니까 ?
스즈끼 순류는 이 책을 통해서 좌선하는 행동을 통해서 우리가 살아가는 인간의 한 자세를 지향한다. 그것이 곧 선이라고 한다.
초심선심이라는 제목에 초심은 모든 것을 처음 대하듯이 성실하고 진심으로 최선을 다해서 대한다는 뜻이다. 마음이 괴롭고 삶이 순탄하지 않아 실망을 하게될때 이책은 많은 편안함을 우리에게 선사한다.
종교를 떠나서 삶을 대하는 태도를 우리들에게 가르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