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30 춘포 삼일교회 참새방앗간 커피한잔의 행복
자유인 조동화의 하루 일과중 첫째 목표가 걷기운동이다.
오늘은 옛동이리역에 차를 주차해 놓고 옛뚝마을을 지나 만경강 뚝방길을 따라 춘포나루까지 두발만능자가용으로 걷기 운동하다.
춘포나루 부근에 오래된 삼일교회가 웅장하게 서 있기에 삼일교회로 이동, 답사하던중 삼일교회에서 설치한 “참새방앗간”에 들리어 따끈한 커피한잔으로 목을 축이니 기분이 좋았다.
참새방앗간에는 작은도서관처럼 책이 비치되여 있었고 만경강자전거길 자전거라이딩을 하는 사람과 지나가다가 목이 마른 사람들을 위해 정수기가 설치되여 있고 냉장고에 물병을 가득히 넣어 놓아 하나씩 가져가 물을 먹을수 있도록 해 놓았으며 방명록도 비치해 놓았다.
삼일교회 성도님들 덕분에 만경강뚝방길을 지나가다가 물이 먹고 싶을 때 들리여 먹을수 있게 참새방앗간 설치해주어 감사합니다.
2021년 신축년이 저물고 2022년 임인년(호랑이해)을 맞이하면서, 하시는 일 모두 만사형통하시길 바라며 항상 건강하시고 행운과 평안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삼일교회(진영훈목사) 참새방앗간
참새방앗간은 삼일교회 성도님들께서 컨테이너로 13㎡(약 4평) 남짓의 조그마한 ‘방앗간’을 설치하여 누구나 들러 쉴 수 있게 만든 쉼터이다.
“참새방앗간”에는 커피, 책200여권, 냉장고에 생수 100여병 등이 갖춰져 있다.
만경강 뚝방길 자전거라이딩중 목이 마르면 참새방앗간에 들러 무료로 커피 또는 물도 마시고 쉬어갈수 있게 해주어 삼일교회성도님들에 감사를 드린다.
삼일교회는 1917년도에 설립되였으며 역사가 100년도 넘었습니다.
☛도보시간 및 거리 : 14:00-18:00(4시간) 2만보
☛도보코스 : 옛동이리역-작은옛뚜기-큰옛뚜기-만경강뚝방길-삼일교회-춘포나루-귀로
◈옛뚝이마을
옛 전라선 철로가 지나가던 월담산 아래에 월담마을이 있었고
옛 만경강 둑 마을 “작은옛뚝이마을” 그리고 옛뚝교 너머 “큰옛뚝이마을”이 있습니다.
옛 뚝마을이란 사람들에 의해 입에 오르내리면서 보다 쉽고 짧게 불리어져 옛둑이→예뚜기→이뜨기, 이띠기가 되었다. 한자로는 큰이띠기를 고제(古堤)라고 불린다.
고제는 작은 옛뚜기를 지나 유천으로 가는 중간에 있는 큰 옛뚜기를 말한다.
동산동에 속한 작은 옛뚜기와 구분하여 고제라고 부르고 있다.
작은 이뜨기는 동산동에 속하고 큰 이뜨기는 고제라고 불리며 석탄동에 속한다.
걷기 운동
걷기는 누구나 어디서든 할수 있는 운동 으로, 인간이 하는 운동 중 가장 완벽에 가까운 운동이다.
많은 현대인들이 운동 부족으로 인해 예전보다 체력이 떨어져 있기도 하고 많은 질병에 노출되어 있다
600개 이상의 근육과 200개의 뼈를 함께 움직이는 온몸 운동이 걷기이다.
걷기는 발바닥을 통해 몸 전체에 수없이 뻗은 신경을 자극한다.
걷기는 다리의 혈액 순환과 물질대사를 활발하게 일으켜 하체의 근육을 단련시켜 준다.
걷기는 노화와 관련된 근육인 긴장근을 지속적으로 자극해 노화예방을 돕는다.
생활속에서 걸음수를 늘려라.
규칙적으로 적당히 걷기만 해도 인체 면역력이 2배는 향상된다.
걷기만 잘 해도 근육이 단련되고 심장과 폐가 건강해진다.
하루를 시작할 때마다 오늘 하루도 어떻게 하면많이 걸을까를 염두에 두고 걸을 일이 생길 때는 절대 비켜가거나 양보하지 마라.
밥보다 좋은 보약이 없듯이 걸음보다 좋은 보약도 없다.
사는일
사는 일이 너무 바빠
봄이 간 후에야 봄이 온 줄 알았네
청춘도 이와 같아
꽃만 꽃이 아니고
나 또한 꽃이었음을
젊음이 지난 후에야 젊음인 줄 알았네
인생이 길다 한들
천년만년 살 것이며
인생이 짧다 한들
가는 세월 어찌 막으리
봄은 늦고 여름은 이른
칠월과 같은 사람들아
피고 지는 이치가
어디 꽃 뿐이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