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얼굴을 가리고 수줍어하고 있어요
저두 이런 모습은 처음 보았습니다 ㅎㅎ
어머 ! 얼굴을 보여주었습니다.
가리고 있을때는 무척 큰 얼굴인줄 알았는데요....
꽃 가족들이 옹기종기 다닥다닥
꽃 속에... 또! 꽃이 머위꽃입니다~ ㅎㅎ
너무 풍요로워 보이네요...
이렇게 귀엽도록 예쁜 새싹이
조금 보태서..내 얼굴 만큼이나 커진다네요...
"내고향 강원도 인제"
설악산을 가려면 꼭! 지나쳐야 하는곳이지요~~
나의 옛집에서 캐온
머위나물 머위 꽃이
충남 아산 인주면 냉정리에서
이른봄 추위에도 당당히 피고 있어요.....
해마다 이맘때면 내고향과
우리의 가족, 부모님 남동생하나
여동생 4명이 더욱 생각이납니다.
지금은 하늘나라에 3명
남은 딸 다섯이 알쿵 달쿵 살고있지만...
자주는 못만나지요.
머위나물을 뜯을때나...
살짝 데쳐서 쌈을 싸서 먹을때면,
더욱 그리워지고 생각이 많이 납니다.
이 머위를 고향 생각하며 심었는데요...
어찌나 요렇게 이쁘게도 잘 자라는지요~
물이 촉촉한 연못 주위에 심었더니 잘 자랍니다.
올해도 벌써 넓어진 머우잎에 가족 사진을 하나 하나 그리면서
두번이나 맛나게 먹었지요.
글은 2012년, 5월 31일. 수정을 했습니다.
첫댓글 저도 지난 일요일 시골 집 뒤뜰에 아내와 함께 가서 머위 나물을 뜯어왔습니다.그리고 반찬을 만들어 먹으면서 어린 시절로 돌아가 향수에 젖어보았습니다.
아! ~~그리하셨군요...다른 나물은 잘 몰라도 머위나물은 손이 많이 가는 나물이라 어릴때의 가족들이 모여서 다듬고, 질긴 껍질을 벗기고 데치고...그맇게 힘을 합해서 만드는 음식이라서 생각이 많이 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산나물을 매우 좋아합니다.
산나물을 제철에 먹으면 면역력이 증강되어, 어느 보약보다 특효가 있다고 합니다.제철에 나오는 나물을 많이 먹으면,감기정도는 걸리지 않고 이겨낼 수 있다고 해서 저두 힘이들고 손이 많이가지만, 겁게 노동을 해서 겨 먹습니다
첫댓글 저도 지난 일요일 시골 집 뒤뜰에 아내와 함께 가서 머위 나물을 뜯어왔습니다.
그리고 반찬을 만들어 먹으면서 어린 시절로 돌아가 향수에 젖어보았습니다.
아! ~~그리하셨군요...
다른 나물은 잘 몰라도 머위나물은 손이 많이 가는 나물이라
어릴때의 가족들이 모여서 다듬고, 질긴 껍질을 벗기고 데치고...
그맇게 힘을 합해서 만드는 음식이라서 생각이 많이 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산나물을 매우 좋아합니다.
산나물을 제철에 먹으면 면역력이 증강되어,
겁게 노동을 해서 겨 먹습니다
어느 보약보다 특효가 있다고 합니다.
제철에 나오는 나물을 많이 먹으면,
감기정도는 걸리지 않고 이겨낼 수 있다고 해서
저두 힘이들고 손이 많이가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