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년시절 우리 아이들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들이 가득했으면 좋겠어요...
매년 덕유대 야영장 인근에서 "무주구천동계곡축제"라는 것을 합니다.
축제규모는 작으나 "맨손 송어잡이"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요..
작년에 저희도 맨손 송어잡이 참여해서 송어 2만리 잡어서 야영장에서 숯불구이 해 먹었어요...ㅋ
(송어들은 바위 밑으로 모여드니 바위밑을 잘 더듬으시면 송어 잡을수 있습니다.. ㅋㅋ)
■. 제 목 : 무주구천동 계곡축제(덕유대)
■. 장 소 : 무주구천동 관광단지, 구천동 계곡일원
■. 일 시 : 2013년 07월20일(토) ~ 2013년07월21일(일)
캠핑하시는 분들은 말씀안드려도 너무나도 유명한 "덕유대"에서 캠핑하시면 됩니다.
(덕유대야영장은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캠핑장이 아닐까 하네요..)
-. 7야영장은 오토캠핑장이구요, 1~6 야영장은 선착순입니다.
(요즘은 자리잡기가 어려워서 아마 금요일은 출발하셔야 자리잡을 수 있을것 같네요..ㅋ)
-. 국립공원이라 계곡물의 시원함과 차가움은 끔찍합니다... ㅋㅋ
요즘 캠핑에 관심을 가지시는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캠핑... 어찌보면 참 낭만적이고 힐링할 수 있는 좋은 아웃도어 활동이지만, 달리 생각하면 불편하고 약간 힘이드는
아웃도어 활동이란 생각이 드네요..
이런 불편함이 있는 아웃도어 활동인 캠핑이 좋은 것은 캠핑을 하면서 가족들과 많은 대화를 나눌수 있고,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것 같은 우리 아이들의 웃음이 있어서 그런것 같네요.
한여름 숨이 막히는 무더위속에서 한줄기 세찬 소나기가 내린 뒤...., 깨끗해지는 경치에 마음이 후련해지는 기분이들어요.
캠핑은 이런 기분을 느끼게해주는 같아요.
또한 문명의 이기(?)들을 멀리 할 수 있기에 더 좋은것 같네요.
좋은 장비가 없어도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고, 약간은 힘들고 불편하지만, 아이들의 웃음이 있기에...
한번쯤은 도전해보아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캠핑을 다니시면 많은 추억들이 생겨날 것 같아요~~~
한번은 밤하늘에 별들이 많아서 우리딸에게 별을 세어보라고 했더니... 한참을 밤 하늘을 보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딸 아이의 대답, "별~~ 많이 있어... 정말 많아~~" 그러더라구요
그 대답이 어찌나 귀엽던지 한참을 웃었어요...
기냥 주절주절~~~~ 하네요.
첫댓글 ㅋㅋㅋ가봐야겟어요..
시간봐서ㅡㅋ
시댁이무주라ㅎㅎ